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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마누라님이 문자를 보냈는데...
이렇게 보냈는데 뭐라고 답해줘야 하나요?
1. ..
'08.7.7 2:45 PM (122.44.xxx.166)사랑하니까.. 사랑해 자기야~
2. 그럼...
'08.7.7 2:46 PM (59.14.xxx.30)당신이 내 운명이니까...
하고 닭살 돋는 멘트로 화답하시길...
아마 집에서 원하시는게 그런 답일 듯...^^3. 재우아빠
'08.7.7 2:47 PM (210.218.xxx.253)모 광고를 보는듯 하군요. 남은 여생을 위해 좋은 회신 해드리세요 ^^
4. 당근
'08.7.7 2:48 PM (59.18.xxx.160)ㅋㅋㅋㅋ 당근 사랑하니까 죠
5. ^^;;
'08.7.7 2:48 PM (211.114.xxx.42)'자기랑 같은 이유지~ 사랑해서~자기 아니면 죽을거 같아서~'
ㅋㅋㅋ6. 쿠쿠리
'08.7.7 2:49 PM (125.184.xxx.192)사랑해서.. 사랑해요 엽홍~ 딸랑딸랑.. 요 멘트 어때효? ㅎㅎ
7. 난 남자다
'08.7.7 2:50 PM (125.178.xxx.71)'사랑'은... 좀 간지럽고 '운명'이 좋겠네요 감사^^
근데 무섭네요.
나도 모르는 잘못을 한 거 없는지.... 지난 행적을 더듬어 봐야겠네요.8. 곗날인가 봅니다,
'08.7.7 2:52 PM (121.144.xxx.85)곗날 인가 봅니다,,, 아짐들 앉으면 이런 시험을 남편에게 ,,,,
우리 남편 " 잘 안 들린다,,, 어데고 , " 문자를 이리 보내서 그 날 내가 밥 샀어요,,,,9. annie
'08.7.7 2:52 PM (118.91.xxx.27)^^;; 귀여우신 남편분이시네요..ㅋㅋ
10. 뻔하죠..
'08.7.7 2:53 PM (120.50.xxx.205)답은 이미 정해져있고.. 답장 보내는 데 걸리는 시간이 문제네요..
근데 이미 늦은듯한.... ^^11. 난여자
'08.7.7 2:54 PM (118.36.xxx.18)저도 시험삼아 남편한테 문자 보냈더니..
헉~~⊙.⊙ 뜬금없기는~~ 당신을 아주 마니 사랑하니깐 내 옆에 두고 싶어서 했쥐~~^o^
이렇게 왔네요 ㅋㅋ12. 라오나드
'08.7.7 2:54 PM (203.236.xxx.241)어제 일요일일요일밤에서 하는 "세바퀴"를 보신거 같네요~~ㅋㅋ
어제 그거 보면서 진짜 웃겼는데~~ 같은 물음으로 게스트들이 문자를 보냈는데 대박인
문자가 "너 오늘도 술집에서 내기해????"ㅋㅋㅋㅋㅋ13. 곗날 2
'08.7.7 2:58 PM (121.144.xxx.85)문자에 대한 답이 "안 들린다" 였어요,,,
근데 그 날 히트는 " 사랑해서지,,,, 경숙이 최고" 경숙이란 회원님께 이리 문자가 와서 모두 와------ 그런데 , 나중에 밥값 우리 영감탱이때문에 내가 계산하고 나니 경숙이 남편이 다시 문자 왔어요,,,, " 밥값 누가 냈노 , 니는 아니제 , 아까 문자 취소 ,,내롱,,," 이리 문자와서 다 뒤집어졌어요,,,, 그래서 경숙이는 2차 로 비싼 해운대바닷가의 분위기좋은 곳에서 비싼 와인값을 냈지요,,,,, 우리 며칠간 연락 안하고 있어요,,,, 경숙이남편 아무 삼양라면 먹고 있을까 봐,,,,14. 이렇게하면
'08.7.7 2:59 PM (211.37.xxx.210)내가 원래 예쁜여자를 좋아하잖아...ㅋㅋ
15. 인드라망
'08.7.7 3:04 PM (121.129.xxx.157)지금 염장 지르시는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쿠쿠리
'08.7.7 3:14 PM (125.184.xxx.192)곗날님 남편분하고 경숙이란 분 남편분메 못살아. ㅎㅎㅎ
너무 재밌으시당..17. 새로운세상
'08.7.7 3:20 PM (218.146.xxx.184)갯날 그게 정답인거 같아요
저그 그런 경험있습니다
난데없이 사랑해 여봉 왔길래 점심도대체 뭐먹었노??광우병걸린 쇠고기 먹었나
그랫더니 아짐들 다 뒤집어 졌답니다
그런줄 알았으면 예쁘게 보낼껄.............18. 요리왕학
'08.7.7 3:35 PM (124.59.xxx.63)뎃글이 에술입니다^^.
19. 마눌아
'08.7.7 5:41 PM (118.176.xxx.190)저도 남편한테 한번 보내봐야겠어요...ㅋㅋ
20. 울 신랑 왈
'08.7.8 9:50 AM (125.135.xxx.15)"자기가 하재매?"
맞아요.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어요 -_-21. ㅎㅎㅎ
'08.7.8 1:50 PM (220.78.xxx.82)남은 여생을 위해...ㅋㅋㅋ문자보내니 안들린다는 분도 어쩜..왜이리 웃기시는거에요.
22. ..
'08.7.8 2:11 PM (125.208.xxx.45)자는 남편 깨워서 "왜 나랑 결혼했어?" 라고 물으니 "사랑하니까! 당신이랑 행복하게 살려고" 라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