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맏이구요...
여동생이랑 결혼 예정인 사람이랑 같이 형부랑 언니한테 인사(?)하러 온다면
어떤 말을 하고 어떻게 대접을 해야 할까요?
사귀는건 알고 있었는데
동생이 집에서 말도 별로 없고 절 좀 어려워(그렇다고 동생이 절 무서워 하는거 같지는 않아요...ㅋㅋ)해서 이런저런 고민 이야기 같은건 먼저 하지 않는 성격이거든요....
제가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동생도 이야기를 안해 주어서 그 사람에 대해서는 아는게 전혀 없네요...
여동생이 시집갈때 들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서 조심스레 여쭤보내요~~~
아직까지 성인이라는 생각을 크게 가지고 살지 않았던거 같은데(ㅋㅋ) 이런 집안일이 생기니 성인이고 맏이라는게 실감이 나고 넘 고민이 되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같은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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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고민~~ 조회수 : 510
작성일 : 2008-07-07 14:13:59
IP : 218.156.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8.7.7 2:25 PM (116.122.xxx.215)언니라고 해도 아주 어른도 아니어서 보탬이 될 만한 얘기를 할 입장은 못 되더라구요. ㅎㅎ
저는 밖에서 따로 여동생네 커플이랑 저희 부부랑 만나 식사정도 했어요.
결혼과정 힘들다던데 문제는 없는지. 잘 지내라. 동생이 성격이 어떠니 힘드시겠다등의 농담정도 그냥 이러저러 말하고 마무리지었지요.
그리고 시집갈 때 돈 좀 가져가라고 조금 보태주었구요. 또 식장가서 좀 도와주고....
언니가 그렇게 바쁘지는 않아요. 웨딩촬영 그런것도 친구들끼리 알아서들 하니까요.
또 예단은 부모님들끼리 하시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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