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양 똥심추월하다 ^^

똥심쥐머리깡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08-07-04 15:45:29
<펌> 아고라  → (펌) 서프


먼저 전 유통쪽 일을 합니다.

오늘의 기쁜소식이 두개 있어서 올립니다.

정말 농심 없어지면 매장 타격 크지만 그래도 없앨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6월달 결산 자료 만들면서 라면부문 매출 순위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기쁠수가 삼양라면멀티가 신라면멀티 신라면30입 신라면박스 판매금액보다 더 많습니다.

비록 몇맥 차이지만, 가끔 매장 나가서보면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짜파게티 사가시는 손님들 보면 괜히 미안해지는데 아직은아니겟지 하고 자료를 보는데 삼양이 이겼습니다.

지방(광주)입니다. 아고라분들 국민분들 정말 고생들이 많은데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두번째는 오늘 오전에 삼양식품 담당자랑 상담을 했습니다. 가지고 온 희소식, 그동안 안아무인격인 농심직원들 똥줄 타나 봅니다. 그전에는 콧방귀도 안끼던 넘들이 직접 동네 슈퍼들 중형 매장들 다니면서 점주들보고 사정한답니다. 농심물건좀 많이 팔아달라고, 아직 여기는 그런넘이 없는데.



아고라 분들 힘냅십니다. 라면매출 순위 3위에서 7위를 왔다가던 삼양라면매출이 1등 먹었습니다.

라면 유통기한 5개월인거 아시죠. 라면은 특수성 때문에 금방 며달 안되서 농심 꼬리 내리게 할 수 있습니다. 조중동보다 더 쉬어요. 오늘도 힘들 냅시다.


원문 주소 - http://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34902
IP : 58.87.xxx.10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좋아
    '08.7.4 3:48 PM (221.148.xxx.13)

    에헤라디여~~~~~.

  • 2. 안드로메다
    '08.7.4 3:49 PM (59.7.xxx.35)

    아직 시작입니다..끝짱볼때까지 가는 것이죠^^
    제가 말투가 좀 거칠어도 이해하십시오..
    쥐한마리가 제 입안을 다 더럽혀 놔서 말입니다..
    전 미꾸라지만 물을 흐리는줄 알았는데.
    오래 살다보니 쥐는 더 큰일(?)도 해내더군요!@

  • 3. 돈데크만
    '08.7.4 3:49 PM (118.45.xxx.153)

    라면 1위 삼양입니다.ㅎㅎ

  • 4. 진실아빠
    '08.7.4 3:50 PM (121.147.xxx.148)

    http://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34902

  • 5. 십년째 삼양라면
    '08.7.4 3:51 PM (211.237.xxx.124)

    아싸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 6. 조용한세상
    '08.7.4 3:54 PM (121.55.xxx.96)

    나도 에헤라 디여~~~~

  • 7. 광화문
    '08.7.4 3:55 PM (218.38.xxx.172)

    진짜 에헤라디여~~~~~~~~~~~~~~~~~

  • 8. 고시생
    '08.7.4 3:56 PM (124.146.xxx.115)

    삼양대 농심은 우리에겐 상징적 의미가 있지요.우리가 한번 맘 먹으면 무섭다는걸 보여줘야 합니다.조중동에 광고하는 회사들은 이결과들을 잘생각해봐야 할겁니다.다 죽었어~~~~~

  • 9. 뗑굴 아짐
    '08.7.4 3:58 PM (70.173.xxx.188)

    와, 하니까 진짜 되네 ^^ 신나다~~~~~~~~~~

  • 10. ^^
    '08.7.4 4:02 PM (218.237.xxx.131)

    ㅋㅋ
    에헤라디여~~ 님 바쁘시겠다.....
    저두 한번만 !!!
    에헤라디여~~~~

  • 11. 소비자무시하는
    '08.7.4 4:09 PM (116.122.xxx.16)

    기업들은 퇴출시켜야 합니다.
    일본기업들 일본주부들 뭉치면 엄청나다는걸 알기에
    절대 함부로 못하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소비자들을 우습게 보는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소비자의 힘을 보여주자구요. 아자!!

  • 12. 수혁수찬이네
    '08.7.4 4:14 PM (121.133.xxx.11)

    이야~ 저같이 라면 절대 안 먹는 사람도...
    오늘 맛있는라면 사서 먹었습니다.
    살때도 먹을때도 이런 글 읽을때도 괜히 뿌듯하네요.
    진정한 에헤라디여~~ 입니다. 하하하~ ^^

  • 13. 오호~
    '08.7.4 4:18 PM (118.36.xxx.18)

    좋아요 ~좋아요~
    오늘 라면 사야겠네요~
    농심 죽거썽~

  • 14. 입맛
    '08.7.4 4:22 PM (58.140.xxx.108)

    사람 입맛이 하루아침에 바꾸기 쉽지 않기 때문에 한번 삼양으로 길들여지면 이번 같은 큰 이슈가 생기지 않는한 농심은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삼양의 기업방식도 정말 마음에 들고, 정말 국민기업으로 성장해야 할 좋은 기업의 표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뒤늦게라도 삼양이 다시 우뚝 서길 희망하며 앞으론 농심라면은 사먹지 않을 것입니다!!!

  • 15. ...
    '08.7.4 4:26 PM (125.247.xxx.66)

    요즘 시험기간이라 얘들이 학원에서 라면 많이 사먹던데
    고등학생들이 컵라면 삼양으로 사가더라고요.
    왠지 기분이 좋았어요.
    저도 카드서명란에 '조선폐간'이라 적고.
    조금씩 변하겠죠.

  • 16. 개념아줌마
    '08.7.4 4:29 PM (211.196.xxx.171)

    훈훈합니다~

  • 17. 저희집은
    '08.7.4 4:31 PM (219.252.xxx.170)

    예전부터 삼양라면을 주로 먹습니다. 솔직히 신라면 광고를 많이 때려서 그렇지 두개 먹어보고 비교해보면 역시 삼양라면이 맛있거든요. 신라면은 광고비 내느라 좋은라면 개발하는데 쓸 돈이 없는가 보네요.

  • 18. 이런
    '08.7.4 4:37 PM (118.34.xxx.203)

    거 저런 거 다 떠나서 정말 맛있습니다. 떨어진 입맛 자극하는 그런 맛 말고, 정말 라면 한 그릇이라도 뭔가 내 자신이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 장수면, 황태라면, 간짬뽕, 안 튀긴 면...전 컵라면은 절대 못 먹는데 정말 놀라웠어요.

  • 19. 저도
    '08.7.4 5:09 PM (58.235.xxx.8)

    편의점에서 삼양컵라면 먹고 있는 젊은이를 보니 웬지 뿌~듯해지대요^^
    이뻐요~~

  • 20. .
    '08.7.4 5:12 PM (124.54.xxx.148)

    아앗! 하니까 진짜 되네요22
    오늘 슈퍼가서 간짬뽕 갖다 놓으라고 옆구리 쿡쿡 찔렀는데
    농심의 독주에 맞불을 놓아주세요~

  • 21. 잊지마세요
    '08.7.4 5:12 PM (211.55.xxx.179)

    훼미리마트에선 삼양라면을 살 수 없습니다.
    거긴 아예 들이질 않는다네요...

  • 22. 똥심파산
    '08.7.4 5:39 PM (58.87.xxx.107)

    훼미리마트 가지도 사지도 처다보지도 말자구요..
    아니 소비자를 뭘로알고 지들 맴대로 삼양은 아예 진열도 안한단 말이래유...

    회사앞 훼미리 쌩깐다........ 버르장머리 엄는 넘들....
    아~~니 82cook 아줌마 요원들을 도데체 뭘로 보는거얌...물로보는거얌??
    그래 물로 흠씬 젖게해주지... 암~~~~ ㅋㅋㅋ

  • 23. 오호
    '08.7.4 6:02 PM (59.10.xxx.219)

    듣던중 반가운 쏘리~~~ 아싸

  • 24. 저두 필받아
    '08.7.4 6:25 PM (82.225.xxx.150)

    에헤라디여~

  • 25. 저두
    '08.7.4 7:36 PM (118.32.xxx.73)

    에헤라디어~에헤라디어~

  • 26. 좋아좋아
    '08.7.4 7:42 PM (116.123.xxx.66)

    히히^^

  • 27. 감격이에요
    '08.7.4 7:52 PM (211.236.xxx.50)

    오늘도 삼양컵라면 한박스 사왔는데..
    저 일년동안 몇개 안먹던 라면을 요즘 한달내에 다 먹고있습니다.
    그래도 좋아요
    이몸바쳐서 나라를 살릴수있다면~~ (쬐끔찔림) ㅋㅋ

  • 28. ...
    '08.7.4 9:54 PM (211.187.xxx.197)

    우리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하나하나 가시적으로 느끼는 날들이 점점 늘어나리라 믿습니다.

  • 29. 오홋,,
    '08.7.4 10:24 PM (119.201.xxx.6)

    에헤라디야~~~~!!ㅋㅋㅋ

  • 30. 메이트리
    '08.7.4 11:28 PM (61.98.xxx.57)

    간짬뽕 또 생각나네

  • 31. 며칠전
    '08.7.5 12:04 AM (118.38.xxx.44)

    현대백화점 갔다가
    삼양 제품 더 구비해놓으라고 써놓고 왔습니다
    그거라도 해야겠기에..

  • 32. 구름
    '08.7.5 12:25 AM (147.47.xxx.131)

    이참에 확 구석지에 쳐박읍시다. 본보기로... 조중동과 가까운 넘들은 어찌 되는지 함 보여주어야지요. ㅋ

  • 33. 밈미
    '08.7.5 1:49 AM (121.165.xxx.91)

    위대한 82쿡 회원님들!!!!!!!!

    자랑스럽고 아름답습니다~

  • 34. 저두~
    '08.7.5 2:01 AM (58.226.xxx.119)

    에헤라디여~~~^^*

  • 35. 나도 얼짱!!
    '08.7.5 3:36 AM (118.37.xxx.27)

    굿!!! 우리는 계속 노력해야합니다

  • 36. 늦둥맘
    '08.7.5 9:05 AM (125.241.xxx.130)

    저도 감격입니다!!! 열심히 할께요.

  • 37. 아직도
    '08.7.5 12:21 PM (118.217.xxx.186)

    농심 라면 과자가 판매대를 온통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멀었어요. 어느 분 글에 보니까 셰어가 80% 라던데 여기 마트 판매대 진열된 거 보면 90%는 차지한 거같아요. 정말 대단하던데요.

  • 38. 당쇠마누라
    '08.7.5 12:54 PM (122.42.xxx.27)

    여긴 대구고요 삼양멀티가 신라면 멀티보다 100원비싸게 파네요(기분좋아요)
    카운터에서" 삼양라면 종류 많아졌네요"하니까 웃으시더라구요
    기분좋아서 컵라면이랑 김치라면사고왔어요
    요즘 근처 롯데마트 안가고 우리마트 열심히 갑니다

  • 39. 넝심안먹어
    '08.7.5 1:18 PM (125.178.xxx.24)

    넝심은 쳐다도 안봅니다.아이들도 넝심은 먹으면 안되는줄 알고 안사먹습니다.
    대신 다른업체걸로 사주죠. 라면은 삼양,대관령,팔도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473 더욱더 가열차게 1 조용한세상 2008/07/04 164
398472 아놔 한경비지니스 5 딸만셋 2008/07/04 288
398471 삼양 똥심추월하다 ^^ 39 똥심쥐머리깡.. 2008/07/04 3,011
398470 달라도 너무 다른 한국교총과 전교조... 2 광화문 2008/07/04 361
398469 요즘 주머니 사정 어떠세효?? 궁금함 7 갱제 2008/07/04 738
398468 광우병소고기 먹으면 죽는다..조선일보 3 조선은찌라시.. 2008/07/04 526
398467 '대안이 없으면 비판도 하지 말라'는 제이제이님께 6 더께 2008/07/04 322
398466 [참고하세요] 넝심과 관련된 IP 범위 입니다. 3 규민준서빠 2008/07/04 449
398465 반드시 제2 IMF 옵니다. 3 만수0.. 2008/07/04 1,108
398464 진보신당에 오늘 전화주신분 꼭 다시 연락주세요! 1 진보신당 2008/07/04 487
398463 씨네21 진중권 칼럼, "주님의 아들" 11 이명박물러가.. 2008/07/04 1,073
398462 이 상태로 200만이 모여 본 들 달라지겠습니까? 7 오래된미래 2008/07/04 577
398461 긴급필독]금융가에 떠도는 9월위기설 -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4 뗑굴 아짐 2008/07/04 1,870
398460 보령시 칭찬해줍시다 5 딸만셋 2008/07/04 518
398459 멋진 신부님들에 감동 바통이은 명진스님의 멋진 시론 5 펌글 2008/07/04 695
398458 [문국현 예언] "이명박 대통령되면 한국증시에 불신 만연할 것" 1 이명박물러가.. 2008/07/04 552
398457 저도 삼양라면 샀어요. 1 해질녘 2008/07/04 332
398456 집에서 아로마오일과 어성초 쓰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2008/07/04 174
398455 시청갔다오렵니다 1 장거리 2008/07/04 368
398454 전시행정적인 에너지 절약 대책인가? 2 전시행정 2008/07/04 299
398453 [프레시안]다음 "구글 등 '조·중 ·동 리스트' 링크도 삭제 대상" 4 법적소송 2008/07/04 665
398452 마트서 파는 튀김색이 찐한 이유가 있나요?? 18 d 2008/07/04 2,303
398451 농심의 초대에 기꺼이 응하겠습니다. 28 카후나 2008/07/04 4,350
398450 둘둘치킨의 숨은 이야기 9 박하향기 2008/07/04 1,804
398449 이런저런글에 모금 현황 올렸습니다.확인 해주세요. 3 deligh.. 2008/07/04 333
398448 '다음↑, NHN↓'...<조중동> 꿀먹은 벙어리 3 조중동OUT.. 2008/07/04 1,340
398447 모임에서 촛불집회 얘기는 하지 말라는 친구.. 절교 해야 할까요?(내용이 좀 길어요..) 23 절교.. 2008/07/04 862
398446 (죄송합니다)반포장이사했는데 칼이 없네요.... 2 이사 2008/07/04 447
398445 (펌)ebs '지식채널e'에 소개된 한겨레신문 이야기 3 감동아줌마 2008/07/04 334
398444 금강제화 모으기, 문구는 뭐라고 할까요? 6 고무신 2008/07/04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