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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절독이 쉽지 않아요

절독하고싶은 조회수 : 513
작성일 : 2008-07-04 10:11:21
안녕하세요

원래 매일경제신문을 보던 사람입니다.

제가 일이 있어 작년 11월에 미국에 3개월 가면서 지국에 전화해서 3개월동안 미국에 가니 신문을 중단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지국에 전화해서 신문을 다시 넣어달라고 안했는데도 자동으로 신문이 다시 오더군요.

그리고 원래 계좌이체를 해놨기에 돈도 자동으로 알아서 빼가길래 그냥 보자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지난주에 촛불에 대해서 폭도로 몰아가는 기사를 보고 조중동은 아니지만 이건 정말 더이상 안되겠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그저께,어저께 매경지국에 전화해서 신문을 끊어달라고 부탁했는데도 사흘째 신문을 계속 넣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세번째로 좀 끊어달라고 전화를 했는데 전화받는 아주머니가 12월,1월,2월 3개월 동안 무료로 신문을 서비스로 줬으니까 신문을 못 끊는 다는 겁니다

그 말에 완전 열을 받았습니다. 제가 직접 전화해서 3개월동안 미국가니까 중단해달라고 한건데 서비스로 무료로 줬다고 거짓말을 하다니요.

제가 왜 거짓말하시냐고 따지니까 말을 바꾸면서 자기가 잘못 알았는데 다시 보니 3월치가 잔금부족으로 계좌이체가 안됐다는겁니다.

미국가느라 계좌를 비워놔서 그랬었나봅니다.

그러니 3월분을 내면 끊어줄테니까 돈부터 내라는겁니다.

근데...중요한건 제가 11월에 3개월동안 미국가니까 신문을 중단해달라고 한겁니다.

다시 넣으라고도 말을 안했는데 자기들이 알아서 넣어놓고는 돈을 달라고 하는건 잘못된거 아니냐 그랬더니 자기는 분명히 3개월후에 넣으라는 뜻으로 들었다는거죠.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3개월동안 미국가니까 신문을 중단해달라고 말한것을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3개월후에 다시 넣어달라고 자의적으로 해석을 할수는 있을 것 같다. 3월 분이 돈이 안나갔으면 내는 건 어렵지 않다고 말했더니....

"자의적"이란 말로 말꼬리를 잡으면서 자의적으로 해석한적 절대 없다고 펄펄 뛰는겁니다.

휴우...이리 저리 말꼬리 잡아대면서 시간만 끄는것 같아 아침부터 회사에서 더이상 통화하고 싶지도 않아서 그만하시라고 하고 전화끊었습니다.

정말 신문끊기가 참 어렵군요....
IP : 203.236.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되시길...
    '08.7.4 10:16 AM (59.14.xxx.30)

    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category_id=KL&qid=3YWcf&q=%C1%...

    위의 링크를 한 번 읽어보시고 정 어려우시면 민언련의 도움이라도 받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우리가 가진 칼자루는 신문 절독이라는 한 가지 힘 밖에 없기에 님같은 분의 실천이 더 소중한 듯해요.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

  • 2. ..
    '08.7.4 10:32 AM (222.237.xxx.98)

    저도 어제 지국이랑 조선일보 끊겠다고 싸우다가 그냥 한국경제로 바꿨어요-
    오늘 아침 바로 한국경제로 배달왔고요.. 쩝..
    경향한겨레는 없고, 조선동아 코리아헤럴드 한국경제만 있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한국경제.. 쩝;;

  • 3. ..님
    '08.7.4 10:34 AM (59.14.xxx.30)

    한국경제도 만만치 않답니다. 거의 한 집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계신 곳에 다른 지국은 없나요? 안타깝군요...

  • 4. 그네
    '08.7.4 10:36 AM (211.217.xxx.157)

    매일경제....참여정부 시절에 저도 한때 직접 전화 넣어서 배달시켜달라고 해서 봤습니다. 결정적으로 신문 볼 시간도 없었지만....그 논조가 조중동과 한치도 다르지 않은(아니 한술 더뜨는 면도 있는) 신문이더군요. 아침마다 헤드라인만 보고도 출근길 기분을 잡쳐 두달 보고 끊었었어요. 며칠보고 이미 기겁을 했지만 게을러서 끊는 전화를 늦게 해 아까운돈 두달이나 냈었죠. 그들이 참여정부 시절에 뽑아내던 헤드라인 모아서 쫙 정리해 보면 정말 재미있을 겁니다.

  • 5. 중앙일보끊기성공자
    '08.7.4 10:41 AM (221.140.xxx.86)

    저도 중앙일보 무지 싸우고 성공했는데요, 일단 신문사의 고객센타로 전화해서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통화시간 담당자 내용등을 잘 메모해 두세요. 그렇게 수일 간격으로 전화를 하면 고객센타 직원들과 한번씩은 대면하게 될겁니다. 고객센타 직원들은 어떤식으로든 해결해 주려고는 하는데 지국에서 말을 잘 듣지않죠..그리고 구독료에 대해서 지불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세요..이래저래 시간이 흘러서 구독료를 받으러 오면 그 담당자에게 강력하게 표현하세요..내가 고객센타로 수도 없이 전화해서 분명히 절독의사를 밝혔고 그내용은 아마 고객센타 직원들은 다 알고 있을것이다. 통화내역을 한번보겠느냐..집앞에다 신문그대로 쌓아두니 오다가다 쓰레기를 버려 우리집앞이 쓰레기장이 되었다. 오히려 내게 정신적 피해보상과 쓰레기수거료를 지불해야 되는것 아니냐하며 무지 따져보세요..그러나 일단 그쪽에서 내세울 꼬투리는 없어야돼요..절독의사를 밝히기 전의 신문대금은 정리가 되야돼요..드럽고 치사하지만, 그래야 큰소리를 칠수 있는지라.....적어도 화장실에서 심심함을 달래준 비용정도 지불한다 생각하면 되져머..^^
    여튼 분명한 의사표현과 강한 의지가 있어야 가능해요...그눔들 보통내기들이 아니거든요..혈압있으신분들은 혈압약 드시고 상대해야되요..아!징한것들..그래도 끊고나니 아침이 훨씬 가볍고 기분좋아요...말도 않돼는 소리 씨부렁대는 신문 매일 아침마다 허리굽혀 들고 들어올때는 혈압이 급~상승하걸랑요..화이튕!!!

  • 6. breeze
    '08.7.4 10:42 AM (210.90.xxx.253)

    전 중앙일보 끊으면서
    그동안 무가지로 넣어 주던거 돈 다 주고
    끊으라고 했는데도 계속 넣길래
    중앙일보 본사로 연락했더니
    바로 다음 날부터 배달이 중지 됐습니다.

    매일경제 지국에 전화하지 마시고
    본사 상담창구로 전화하시면 빨리 해결됩니다.

  • 7. 그네
    '08.7.4 10:45 AM (211.217.xxx.157)

    한국경제는 주식보유구조가 현대차 소유에 가까운 신문일 겁니다. 현대차노조 파업하면 경기일으킵니다. 한국경제 읽다보면 현대차 파업하면 나라망하고 현대차사주 법정에 서면 나라무너집니다.

  • 8. george8
    '08.7.4 10:56 AM (147.47.xxx.23)

    매일경제는 동아일보에서 발행합니다.

  • 9.
    '08.7.4 11:01 AM (122.35.xxx.52)

    성격대로라면 .. 계좌에 돈 비워두고 신문 오는 족족 박박 찢어서 현관앞에 내둘거 같은데요
    전 좀 성격이 지롤맞아서..
    선물 다받고 갑자기 끊겠다는게 아니라 분명.. 신문 쉬어달라 얘기했는데 왜 지가 넣어놓고
    지랄 -_- ;;

  • 10. 한국경제
    '08.7.4 2:07 PM (211.215.xxx.55)

    벌써 현대차노조 엄청 씹던데요. 정치파업으로 나라말아먹는다고..
    얼마전 집앞에 이틀간 홍보용으로 배달된다고 왔길래
    헤드라인 보구서 버렸어요.
    경향이랑 한겨레 구독율 높여서.. 그쪽에서 경제지가 나오길 기다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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