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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맛있는 공부, 문제 많아요.
그런데 이게 참 문제가 많아요.
물론 교재 내용은 좋을 수도 있죠...
유아용은 프뢰벨이, 초등용은 재능교육이 제작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미끼로 아이가 있는 집에 조선일보를 구독하게 만드는 겁니다.
심지어 어떤 유치원은 이 유아용교재를 유치원 교재로 채택해서 쓰고
조선일보를 각집에 구독하게 한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도 이 교재 무료로 준다는 욕심에 조선일보 구독을 결심했다고 하더라고요.
상상해보세요.
엄마는 물론 아이때부터 조선일보 교재로 놀고,
자라면 소년조선일보를 보고,
크면 자연스레 조선일보에 친근하게 다다간다....
그렇게 자란 아이가 어떤 아이가 될지...무섭습니다.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혹 아이가 있으신 엄마들은 프뢰벨, 혹은 재능쪽에 항의를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영어는 조선쪽이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거 같습니다.
조선의 교육 섹션들도 보면 완전 사교육 조장, 외고 입시 부추김 등
그내용면에서 사교육 업체의 입장을 거들고 있는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
조선일보, 교육면 때문에 본다는 사람들 많지만
이거야 말로 교육을 좀먹는 나쁜 정보들입니다.
이런 고난도의 낚시 때문에 조선일보의 구독률1위가 유지되는 겁니다.
우리 광고 끊기와 함께 조선일보 교육섹션에 대해서도 함
문제제기를 해봤으면 합니다.
1. 고무줄
'08.7.3 10:41 AM (211.114.xxx.177)재능교육 하시는 분들은 전화 한통씩 부탁하고 큰 지장없으시다면 해지하면 더 좋구요. 재능은 맛있는공부 인터넷판에 고정광고 하고 있습니다. 메가스타디도 기사 그만둔다고 하더니 전화 뜸해지니까 계속 기사올리고 있습니다. 일단 재능을 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윗 글 다른곳에 퍼가도 될까요?
2. 레몬트리
'08.7.3 10:43 AM (210.2.xxx.196)고무줄님...네 좀 많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아이때부터 조선일보에 접촉을 시키는 일...이게 정말 무서운 거라 생각합니다.
3. 혀니랑
'08.7.3 10:45 AM (124.63.xxx.18)조선과는 아예 접촉을 말아야 합니다....드러버.
4. 논조가조선스럽습니다
'08.7.3 10:46 AM (58.142.xxx.52)순수히 교재로서의 기능만 하는건 아니고요
신문하고 교재하고 짬뽕입니다
참고로 한겨레에도 함께하는교육, 아하한겨레 등이 있습니다5. 레몬트리
'08.7.3 10:52 AM (210.2.xxx.196)논조가~님. 네 확실히 한겨레도 교육섹션 있습니다. 그들도 사교육 정보도 싣고 하지만 그래도 많은 기사에서 참교육에 대해 지면을 할애하고자 합나디. 그러나 조선이 실시하는 외고준비 입시 모의고사 등을 보면 이들이 오로지 사교육 열기에 편승해 한몫 보겠다는 의지 밖에 없다는 걸 누구나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라는 아이들을 미끼로 구독률을 증가시키고 사교육 사업에 한발 담그고 이익을 극대화하려 하는 조선일보를 경계하자고 하는 점...이게 조선일보의 논조와 같다는 건 어떤 뜻인지요?
6. 레몬님
'08.7.3 10:55 AM (58.142.xxx.52)조선 교육지 얘기입니다
한겨레도 교육용으로 만든 아하한겨레(공짜)라고있고요
섹션 함께하는 교육이 있다는 말입니다
제가 쓴 의도입니다7. 전화받으면서
'08.7.3 10:56 AM (58.142.xxx.52)쓰다보니 이상하게 보이긴하네요
제송8. 인석
'08.7.3 10:57 AM (210.111.xxx.50)마쟈요. 어린아이들의 교육이 중요한데 조선일보 논리로 교육받고 조선일보식 논리 전개를 하면 아마 하나님도 개가 될거에요...
9. 윤맘
'08.7.3 12:03 PM (59.8.xxx.213)좋은 지적 감사 감시의 눈을 멈출수가 없네요 어제는 저희 아들이 독서 논술학원에서 이문열 책을 받아와서 전화하고 항의하고 했습니다. 이거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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