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이마트를 가는데요.

[제가요]

새로 이사오니 이마트에서 살게 좀 있더라구요.
주로 인터넷에서 주문 하지만 그래도 주문하는 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가서 사는데
이런 식입니다.

남편 장보러가서 이마트에 한시간 있다가 900원짜리 못사들고 옵니다.
처음 간날은 아이템은 예닐곱가지인데 돈은 2만원도 안나왔어요.

오늘도 제가 이마트에 다녀왔는데...
다이소랑 비교해서 싼거 두개만 사왔네요.

이런 손님은 돈벌어주는 손님 아니니깐 괜찮지 않나요?
워낙 카트도 안끌고 가서 조금만 사고 오니깐~ 오늘 삼양라면 확인하는걸 깜박했네요.
오늘 들여놓는다고 했는데...

제가 꿈에서 간짬뽕을 먹었다는거 아닙니까. 엉엉

[고거이]

맹점 아닐까요?
이마트 그렇게 해서 부자됐을껄요?

우리 이마트 갈때 영수증 보세요. 별로 산것도 없어요.
천원, 3천원,5천원,9천원 .....해서 합계보면 10만원 우습게 넘습니다.
전 이제 이마트 가는거 생각해 볼려고요. 그러니까 가능하면 안가는 방향으로요.

[디디]

야채나 쌀은 유기농샵에서 주문하고(일주일에 3~4만원) , 부족한것은 동네 슈퍼에서 그때그때 사먹으니 가계부가 확 달라지네요.
최근에 삼양라면사러 대형마트 한번갔는데 되도록이면 자제하려구요.
마트 끊으니(?) 남아서 버리는 음식도 줄고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제 냉장고는 텅텅 비어있죠.
살림을 하고 코 앞 GS슈퍼를 이용하니 반드시 오늘 쓸것만
사옵니다. 쌀과 고기는 초록마을에서 주문해 먹구요.
신선야채와 생선, 유제품은 매일
한정된 금액을 미리 계산해서
정확히 그 범위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 살림을 하니 가능한 이야기겠죠.

[맞습니다]

저두 집 근처에 홈플러스가 있는데 차가 없어서 무거운것은 잘 못들고 옵니다..꼭 필요한것만 사자고 하는데도 홈플러스 일주일에 2-3번 가는데 장 보면 거의 10,000원 안 이고..조금 더 구입하면 20,000원 안 인데도 불구 하고 과소비 하는게 있더군요..
처음에는 우유값 1-200원 더 아낄려구 마트 갔는데 이제는 200-300원 더 쓰고 3-4000원 아낄렵니다..

[쓴이]

생각나서 전화해 보니 이마트에 간짬뽕 들어왔답니다.
간짬뽕이라는 상품명을 처음 듣는 듯이 놀라던 전화받으셨던분~ 궁금해서 오늘 드셔보시지 않을까요? ㅋㅋ

[이마트매대]

거의 삼양반 농심반 오뚜기조금 입니다. 예전같음 상상도못하죠. 거의 농심으로 채워졌는데 오늘 라면사러 가보니 매대점유율이 거거 반반이더만여. 이마트이름으로 나오는라면까지하면 삼양자리가 더많나? 구하기힘들었던 바지락칼국수도 있더만여. 이마트가 눈치가 아주빠른듯...

[계열사 신세계]

절대 한겨레, 경향 광고 안주죠.
거기다 삼성의 사돈기업인 중앙일보는 다 아실거구..
보광(훼미리마트)는 삼성라면 불매입니다.
이건희의 부인 홍라희의 둘째 동생이 최대주주죠.
보광의 전 회장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자제들이 나눠가지고 있는 회사가
보광입니다.

[저도 요즘에]

[대형마트에서 장보지 말자!!}에 대해서 생각 많이 해요....

대형마트가 싼것은 정말 눈꼽만큼 있고, 나머지 물건들은 정말 너무 비싸요....

근데 왜 마트에만 간짬뽕이 파는지...동네 슈퍼에 물어봐야 겠어요....간짬뽕 짱!

[우유값도]

별 차이가 없어졌어요.
2.3리터 매일우유 꼴랑 80원 싸더군요. 다신 가지 말아야지... 과소비의 원흉???!!!

[.]

물 사러 하나로 갔다가 하나로 매대에 삼양라면 배치가 확 달라졌던데요. 맜있는라면 번들 네개에 하나가 달라붙어있더군요. 이거 하나랑 짜짜로니 번들한개 라면사러 하나로간게 됐네요.

[삼양라면은]

꼭 마트가서 사면 좋겠네요.
매대의 점유율이 달라졌다니 흐뭇^^

[이마트]

저희동네 이마트 라면코너도 눈에 띄게 바뀌었어요.농심주류->삼양반, 농심반으로
그리고 농심의 효자 "신라면"이 글쎄 번들매대 눈에 잘 안띄는 곳에 배치되어서
어떤여성분이 "도대체 신라면 어디있는거야~?" 라며 못찾으시데요...ㅋㅋ
저쪽이요하고 알켜주려다 소심하게 모른척...그냥 왔어요.1분이라도 농심 못사게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