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국미사로 조금이나마 정화됐던 마음이 또 어지럽혀지네요.
사실 미쿡 쇠고기는 광우병 우려가 전부가 아닙니다.
다우너소가 배설물 가득한 사에서 뒹굴면 온갖 박테리아에 오염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이번 같은 리콜사태가 자꾸 발생하는 거죠.
사실 박테리아 따위가 검출되지 않아서 리콜안되는 고기는 더 위험할지 모릅니다.
살모넬라 등 잡균을 없애기 위해서 방사선 처리를 하거든요.
우리나라에선 방사선 처리가 불법이지만 이번 협상으로 미국에서 방사선 처리 된 고기 엄연히
수입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 뿐인가요. 연육제까지 팍팍...
값싸고 질좋은 고기는 이렇게 만들어지는 겁니다.
방사선으로 처리하는 고기...
그 위험도가 아직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주목해야 할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쥐박이 내 눈에 띄기만 하면 주디를 벌리고 미국소 곱창을 팍 쑤셔넣고 싶습니다.
참 오늘 울동네 GS 마트 갔었는데
전보다 삼양라면이 눈에 띄게 종류가 많아졌더라구요. 황태라면? 그것까지 나온 걸 보면^^
게시판에서 간짬뽕 극찬을 보고 사먹어 볼랬더니 없더라구요. 그래서 직원 불러서
요새 간짬뽕 맛있다던데 좀 갖다놔주세요 그랬죠.
삼양라면 사가시는 분들 많던데요?근데 거의 넝심도 같이 사시더라구요.
안튀긴 라면 번들 하나 집고 비빔면을 어떤 걸 살까 하는데 옆에 분이 넝심 찰비빔면을 집으시길래
괜히 남편한테 전화해서 여보 나 비빔면 살라는데 요건 MSG 무첨가 표시가 안돼있네?
열무비빔면은 MSG 안들었대 그걸로 살까? 그랬어요. 옆에 분 나중에 어쩌셨는진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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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따구 쇠고기를 울 나라에선 읍면동장님까지 동원해서 홍보하는지..
햇님이 조회수 : 334
작성일 : 2008-07-01 15:56:09
IP : 125.177.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육덕녀
'08.7.1 4:04 PM (210.113.xxx.141)예쁜딸냄이에 배운뇨자를 장모로 두는 것에 심히 당겨 우리아들놈 하나 주고 싶습니다.
제 아들놈들 지 애비 닮아 말은 잘 알아들을꺼 같습니다. 가르치는 재미 쏠쏠하니 동하시면
연락바랍니다. 댓글로(소심스럽게) 5일날은 아들냄이 두고 가볼까 모사를 하는 중인데 - - - -어찌될지는2. 햇님이
'08.7.1 4:11 PM (125.177.xxx.100)아하하 육덕녀 언니ㅋㅋㅋ 저야 개념녀의 개념 찬 아들 좋죠 ㅋㅋㅋ
오시면 꼭 연락 주세요. 저 그날 새벽까지 남았는데 광주에서 혼자 올라온
심히 씩씩한 처자를 동지 삼아서 신나게 시위했답니다.
우리 나라에 이렇게 애국신녀성들이 많아서 우째요!!
jxk413@hanmail.net으로 메일 주셔요 ^^3. 알고있슴
'08.7.1 4:12 PM (210.113.xxx.141)그녀도 가입했슴
4. 햇님이
'08.7.1 4:17 PM (125.177.xxx.100)네? 어찌 아심?? 나 감시당하는 건가... ㅎㄷㄷㄷ
하여간 우리 다시 뭉쳐봐요!5. 육덕녀
'08.7.1 4:19 PM (210.113.xxx.141)햇님이님 글 검색하면 나와요
검색으로 확인하는 센쑤!!!6. 햇님이
'08.7.1 4:29 PM (125.177.xxx.100)아 그렇군요 못봤는데...;;;
그 처자 참 괜찮아요. 육덕녀 언니랑 학원 언니랑 그 처자
처음 만났는데 모두 다 너무 마음에 쏙드는 괜찮은 녀성들이세요 ^^7. 이슬기둥
'08.7.1 4:49 PM (222.235.xxx.142)내가내는 세금으로 이상한 홍보물 만들어서 배포하고 낭비하는거 더이상 못본다 이달부터 일절 세금 거부할테니 나중에 법으로 내재산 다 뺏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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