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은 내용이 길어서 주요 부분만 퍼옵니다.>
.......어제의 기억 때문인지 대부분의 시민들은 해산작전 직전에 대부분 인도로 피했고 국회위원과 일부 시민들만 남았습니다. 국회위원을 연행하고 패던 현장이 그대로 뉴스에 보도되어서인지 끝까지 국회위원 근처는 건드리지도 않았네요.
그렇게 흩어지고 나서 일부 시위대는 종로 3가에서 모이기로 한 약속대로 종로 3가에서 모여 동대문까지 게릴라 가두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동대문을 돌아 국회위원들이 연좌하고 있던 종로 1가 보신각 앞으로 향하고 있던 중 집에(?) 돌아가는 전경차를 만나 손을 흔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방송으로 보와도 많은 시민들이 게릴라 가두시위에 참여해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종로 3가쯤에 와서 전경들이 막으러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시위대는 인도로 빠져 청계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그 와중에 방패를 든 체포조가 투입되어 인도에 있던 시민들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상가로 사람들을 몰아서 가둬놓고는 연행해 버렸네요. 현재도 연행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는 고3 학생도 있고 1급 언어장애자도 있습니다. 한 여성은 데리고 온 강아지를 진보진당 칼라TV 이명선 리포터에게 맡기기도 하네요.
...........새벽 3시가 넘어 미란다 고지 없이 막무가내로 시민들을 연행하네요. 아마도 신문 기사로 나오기도 힘들고 9시 뉴스거리가 되기도 힘들다는 생각에(정의구현 사제단 미사가 있죠)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연행하는가 봅니다. 칭찬해줘야 겠죠?? 용산 경찰서 1566-0112입니다.
숙제입니다!
항의전화는 02-707-0440 으로!
일단, 전화받는 사람 이름 확인, 영창청구 계획 있느냐? 영장청구 할 계획도 없이 48시간 잡아 놓는 건 법 취지에 어긋난다. 얘기하고, 나머지는 시국토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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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_항의전화]경찰서에 불법연행 항의전화 해주세요!
숙제!숙제! 조회수 : 297
작성일 : 2008-06-30 11:46:45
IP : 118.131.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깨밭
'08.6.30 12:07 PM (211.218.xxx.26)1급 언어장애자...세상에...
어제 저랑 얘기 나누던 그 청년 아닌가 모르겠네요.
2박3일째라던데...
정말 무사했으면 좋겠습니다!!!2. 초록삧
'08.6.30 1:10 PM (124.59.xxx.20)나는 부산에서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너무멀리있어서 님들을 도우는데 한계가 있네요 하지만 이런 격려전화는 언제든지 동참 할께요 좀전에 숙제하고 또 경찰서에 격려전화도 했습니다 격려전화는 서울 보다 지방사람들이 많이 참여하면 더욱 효과적일수 있겠네요 지방사시는분들 의 많은 협조를바라며 ... 그리고 서울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박수를보냅니다 끝까지 힘네세요 우리도 끝까지 함께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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