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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남단에 붙잡힌 광우병 대책위차량...

광화문 조회수 : 360
작성일 : 2008-06-30 02:00:04
6시쯤 마포 대교을 건너서 여의도를 갈때였어요... 마포대교 남단에서 경찰차와 검정색(천정에 스피커4개부착) 승합차를 포위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승합차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소리

" 지금 경찰은 저희를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저희를 억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불법입니다. 저희 보고 불법을 하지 말라더니 경찰이 무고한 저희를 억류합니다. 저희는 광우병 대책회의 차량입니다.

이렇게 도로에 차를 잡고 억류하는것은 불법입니다. 이것은 이명박 정부가 광우병 쇠고기를 은폐하려는 것입니다. 미국소가 위험하다는걸 인정하는 것이므로 저희를 붙잡는 것입니다..."  

나머지도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승합차 한대를 경찰차 5대 정도가 막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5시쯤에 마포대교 건너갈때는 그냥 경찰차만 있었느넫

6시쯤에는 광우병 대책위 차량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 말은 광우병 대책위 차량이 지나 간다는걸 미리 알고 경찰들이 차량을 잡으려고 한겁니다.

말 그래도 어이 없음....입니다.

스피커 차량도 잡을 정도라...

우리는 독재와 비슷한 정치적 상황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6월 30일 시국 미사때 만나요
IP : 218.38.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근혜
    '08.6.30 2:06 AM (59.20.xxx.192)

    박정희의 딸은 뭐하고 있답니까

  • 2. 광화문
    '08.6.30 2:08 AM (218.38.xxx.172)

    그네여사님은 지금 편히 주무시는 시간인듯해요

  • 3. 냠냠
    '08.6.30 2:15 AM (58.121.xxx.225)

    복당녀는 지금 재고 있어요.
    시위대쪽 할지, 2MB쪽에 붙을지.

  • 4. 캐롤라인
    '08.6.30 2:33 AM (121.149.xxx.53)

    근데 복당녀가 시민 편에 붙으면 받아줘야 하나요?

  • 5. 일단
    '08.6.30 6:14 AM (219.255.xxx.122)

    받아서 전경 바로 앞에 세워야 겠죠....
    노회찬,심상정 의원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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