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구 촛불집회 다녀왔습니다.
대구는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7시경 집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자유발언과 함께 구호도 외치고..
8시 30분경 촛불문화제 마치고...
현재 한나라당 주성영사무실로 거리행진을 하는 중입니다.
대구는 집회하는 내내 비가 와서
참여한 사람은 약 500여명 정도였지만...
엄마랑 아빠랑 손잡고 온 아이들도 있었고..
분위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거리행진 하는데... 경찰이 수신호도 해줬었구요..
물론 사복경찰도 곳곳에 있긴 했었어요...
혹시 82쿡 회원이 없나 두리번 거리긴 했으나...
ㅋㅋ 결국 찾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밤이었어요^^
1. 조용한세상
'08.6.28 9:34 PM (121.55.xxx.96)비도 오는데 수고 많았습니다......감기 조심하세요....^^
2. 참으로
'08.6.28 9:39 PM (210.111.xxx.139)장하십니다~
대구 시민 여러분 주성영 좀 어캐 해 보세요~~3. ^^
'08.6.28 9:45 PM (218.232.xxx.31)어려운 곳에서 수고 많으셨네요.
대구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는 말이 있죠. 대구도 분명 변하고 있다고 믿어요. 대구 화이팅!4. 제가
'08.6.28 9:48 PM (124.63.xxx.36)갔으면 만났을텐데 ㅠ.ㅠ 신랑이 비오는데 미쳤냐고 하도 난리치는통에 부부싸움만 했네요
그와중에 자기는 시내 놀러 나가서 사람들 많이 안나왔다면서 전화했더라구요
그 얘기 듣고 맘이 얼마나 안좋던지 .. 비만오면 촛불집회를 더 못나가게 해요5. 대구
'08.6.28 10:00 PM (125.137.xxx.253)제가..님.. 담에는 꼭 만났으면 좋겠네요..
집회에 오신 여성분들..
특히 혼자오신 분들만 보면
'혹시 82쿡회원 아니세요?'
묻고 싶어서 혼났어요..ㅋㅋ6. 대구가 고향
'08.6.28 10:07 PM (211.229.xxx.200)정말 대구분들이 대동단결 합심하면 좋겠어요.
대구에서 정의의 촛불이 활활 타길 바래요. 내 고향 대구 화이팅!!7. 대구아짐
'08.6.28 10:33 PM (125.137.xxx.245)맨날 주변에 조중동 폐간 하도록 알리고 삼양선전하고 각종 게시판 돌아다니며 글 남기고..홀로 싸우고 있습니다. 목사님 설교중에 요새 인터넷엔 제대로 된 글이 하나도 없고..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는게 아니라는 말씀을 하는 통에 도중에 나와버렸습니다. 내일도 교회 가니마니 하며 남편이랑 많이 다투었습니다. 세상을 앞서가진 못하더라도 뒤쳐지진 말아야지 웬 궤변들입니까...요새 명박이 땜에 남편이랑 사이가 무척 안좋은 대구 아줌마입니다.
8. 대구새댁
'08.6.28 10:45 PM (125.186.xxx.153)아파트에 광우병플랭카드 거는것부터 신랑과 다툽입니다.
집회는 어린 아이때문에 못가지만, 마음으로 늘 응원하고 촛불을 켭니다.
우리집 달랑~ 혼나 펄럭거리던 광우병플랭카드가 오늘보니 한집..두집 늘었더군요.
참 반갑고, 힘났답니다.
당연한일에 시비거는 울신랑.. 저는 이해가 안되요.9. 효준은채맘
'08.6.29 1:08 AM (58.140.xxx.193)대구가 변하면..대한민국이 변하는 겁니다. 대구 화이팅..이번에 딴나라당이 어떤당인지 아실꺼라 믿습니다.
10. 7월
'08.6.29 3:10 AM (116.43.xxx.6)담주말에 드뎌 육지상륙...대구에 갑니다...
남편은 약속이 있어서 같이 가지 못하지만,,
저는 토욜에 큰애 데리고 갈겁니다..
초록색 옷이라곤 하나도 없어서 그냥가지 싶네요..
서로 알아보진 못하겠지만, 그때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