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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광고를 보고

분당맘 조회수 : 511
작성일 : 2008-06-27 21:26:38
오늘 한겨레 신문을 보니 롯데백화점 전면광고 1페이지,
그리고 현대백화점은 하단에 백화점 세일 광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조선일보에는 신세게, 롯데, 현대, 아이파크 몰 모두 전면광고를 했고
신세계와 롯데는 전면광고를 2페이지나 했더군요.

아마 백화점에서는 한겨레 보는 사람들은 백화점도 안간다고 생각하던가
아니면 조선살리기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나봅니다.

혹시 오늘 칭찬숙제 하신 분들 있으면 뭐라 하는지 올려주실 수 없나요?
급 궁금해 집니다.
IP : 121.190.xxx.9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달엄마
    '08.6.28 4:57 AM (124.49.xxx.111)

    제가 아까 낮에 올린 글입니다.전 신세계 본점 이용합니다.

    전에 한겨레 신문 구독신청을 하고 신세계본점 마케팅부에 전화했습니다. 한겨레로 바꿨으니 한겨레에도 전단 넣어달라고. 전화받는 분이 지역이 어딘지, 무슨동인지까지 자세히 물어보군요. 전화 끊기 전에 한마디 더 했습니다. "요즘에 사람들이 신문 많이 바꾸는거 아시죠? 긍정적으로 검토 해 주세요." 했더니 "그럼요. 알고 있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세일무렵에 신세계백화점 전단이 들어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백화점 세일시작인데, 현대백화점 전단도 들어오고, 롯데, 현대백화점 전면광고도 하는데, 신세계백화점은 전단도 없고 광고도 없습니다. 다시 전화했는데, 이번엔그냥 알았다고만 하더군요. 혹시 신세계본점에 전화해 보신 분 계신가요?

    신세계 본점 이용하시는 회원님들 전화좀 많이 해 주세요. 조중동에 대한요즘 분위기를 마케팅부 직원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마케팅부 직원의 재량으로는 안되는 일인가봅니다.

    한번 더 전화해서 내가 매 월 신세계백화점에서 쓰는 돈이 얼마인데(이렇게까지 말해야 할까요?) 우리 집에 신세계백화점 광고 안보내 주면 신세계씨티카드 해지하고 현대백화점 미아점으로 다니겠다고 까지 말해야 할까요?

    신세계본점에서 돈 많이 쓰는 회원님들이 전화를 더 많이 해 주시면 좋겠어요.

    (나중에 덧붙이는 글)
    사실 백화점 입장에선 자기 백화점에서 돈도 많이 안쓰는 고객이 다른백화점 가겠다고 하면 콧방귀도 안뀔 것 같아요. 그런 고객 백명보다 자기백화점에서 명품옷 한벌 사주는 고객 한명이 더 나을테니까요.
    그렇다면 지금 촛불에 참여하고 조중동 숙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자기 백화점에서 얼마나 구매력있는 사람들인지 안다면 태도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사실 지금 촛불은 일부 상류층과 골수 보수파 등 을 제외한 전 계층을 망라한 국민이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까? 구매력있는 고객 100명정도가 우리 이 백화점에서 얼마씩 돈 쓰고 있다. 우리 다 한겨레 경항으로 바꿨는데, 우리 집에 광고 안보내 주면, 광고 보내주는 현대백화점(미아점은 규모가 커요. 실제 가보니 그리 먼 곳도 아니고요)으로 가겠다고 하면어떨까요?

    생각있는 분들이 쪽지를 보내 주시면, 아직 방법은 생각나지 않지만 좋은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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