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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급식에 대해서
유치원 급식에 쇠고기 넣는거 어찌 생각하는지.. 잠시 놀랐듯... 제가 원래 말을 잘 않하거든요.
말이 많이 돈다고 해서...
그 엄마 말이 자기는 자기는 별 생각을 않하고 있었다. 큰애는 많이 신경쓰이는데 둘째라 생각도 못했다.
헐... 네?! 떨리는 목소리로... 아 그랬군요. 저도 원장선생님께 빼달라고 말하려다 혹시 저만 유별난듯 싶어 엄마들 의견을 물어보고 말하려고 했다고.
그 엄마 말로는 어떤 엄마도 심각하게 얘기는 하던데 거기까지는 말이 없더라.. 자기는 정말 걱정을 않했다.
자기도 다른 엄마들에게 물어보겠다...
그래서 전 정말 많이 걱정되는데... 어떤 분은 학교에 도시락 싸서 보낸다는 얘기도 들었다.. 학교급식 않먹고.
아무리 한우라고 해도 믿을수가 있는가...
했더니 자기는 그냥 믿었다고... 그래서 더이상 말은 못하고 알겠다고 아무튼 알았다고 하고 돌아서는데
유치원을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네요.
1. 이슬기둥
'08.6.27 8:43 PM (222.235.xxx.142)우선 보내구요 강력하게 따지세요 놀이방도 마찬가지 정시나간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2. 저는
'08.6.27 8:44 PM (125.184.xxx.169)곧 이사 예정인데요.
어린이집 고를때 소고기에 대해서 여쭐거구요.
일단 이런쪽으로 얘기를 해보고.. 그중에서도
하다하다 안되면 식단표를 받아서 소고기 먹이는 날은 안보내거나 도시락 따로 싸줄려구요.3. 저도
'08.6.27 8:54 PM (122.40.xxx.102)만약 소고기를 계속준다면 어린이집 옮길겁니다.
4. 문제..
'08.6.27 9:04 PM (222.101.xxx.90)대부분이 사설로 운영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들....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저는 사실 직영으로 운영되는 학교급식보다 개인들이 운영하는 이런 어린이집 유치원이 진짜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곧 돈이 잖아요.
어디서 남기겠습니까?
교사들 쥐꼬리 월급에 먹는거에서 많이 남긴다고 들었어요...
아시는분도 자기 친척분이 큰 유치원을 몇개 운영하는데 인격은 의심스럽다고...
어느분이 어디 올린글 보니 엄마가 시장에서 뭘하신다고 했는데 거기 고기중에 가장 질나쁜것들이 급식재료로 들어간다고 아이들 학교에서 고기 먹지말라고 신신당부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ㅠㅠ 아이들도 믿고 보낼데가 정말 없는거 같아요.
소고기와 육류 가공품(이거 애들 좋아한다고 많이 넣지요) 식단에서 빼게해야 한다고 봅니다.5. 7월
'08.6.27 9:19 PM (116.43.xxx.6)울 큰아이 유치원 까페엔 원장선생님께서 올리신 광우병동영상도 하나있고,,
원체 보수에 수구적인 도시라 원장선생님도 고까지만 하신듯..
먹거리에 원체 신경을 까다롭게 쓰시는데다가
6월엔 소고기및 소고기반찬이 3개나 있었는데.
7월엔 달랑 한우소고기무국 이네요..
참 다행입니다..
전화 안해도 알아서 착착 해주시는 원장선생님 화이팅~!6. ㅠㅠ
'08.6.27 9:28 PM (59.26.xxx.90)소고기 국은 안 올라와도..
아마 햄 소시지 올라오는지 꼭 보세요.
광우병 소가 글타고 치고..
gmo는 어캐할지......gmo덩어리 물엿 엄청 사용할텐데요....7. 흠
'08.6.27 10:17 PM (222.109.xxx.249)쇠고기도 문제지만, gmo 가 저는 더 걱정이예요.
유럽에서는 gmo 식품 유통 자체가 불법이라고 하던데, 우리정부는 도대체 수준이 왜 이모양인지...8. 말씀하세요.
'08.6.29 1:58 AM (222.98.xxx.175)지난 5월에 처음 말 나올때 아이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면서 문가에서 원장선생님과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심각한건 아니고 걱정된다 이정도 였는데 당장 식단표에서 쇠고기 없어졌어요.
돼지고기나 생선 나옵니다.
가만 계실게 아니라 말씀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저도 막 강력하게 말씀드린게 아니라 걱정된다 그랬더니 원장선생님도 본인도 그렇다...그래서 쇠고기 대신 당분간 다른 고기를 쓸까 생각한다 그러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