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식료품들 사러 마트엘 갔는데
롯데와 농심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정말 상당하더군요.
하지만 소비자를 무시하는 두 업체의 태도에 이젠 마음 돌어선지도 꽤 됐고,
마트에서 롯데와 농심제품 정수기로 불순물 걸러내듯이 걸러내고 구입하는 것은
이제 어느센가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오늘 마트에서 구입했던 품목들 중에 주전부리로 산
<우리밀꾸러기짱>이라는 짱구와 비슷한 과자가 있는데 이 과자의
원재료 100%가 국산이라고 합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밀가루는 90%이상 거의 대분분을 미국 같은 곳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쌀 파동이 난 필리핀 처럼 되지 않기위해서라도
국산농산물의 소비비중을 높여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얼마전 MBC에서 방영했던 GMO옥수수 관련 다큐도 보니 앞으로는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식량안보가 국력이 되겠던데, 지금 당장 한국같은 경우에도 밀가루 원재료 값이
폭등을 하며 생산국에서 요구하는 대로 값을 지불할 수 밖에 없는 처지지않습니까?
예전에 100% 자급자족할 수 있었던 필리핀 같은 국가는 경제부흥을 위해 농업분야 외국에 다 내주고
지금에 와서는 해외로 쌀 구걸하러 다닌다고 하러다니구요.
삼양라면을 팔아주워 국민기업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같은 곳에서 출시하고있는 우리밀 가공품들도
소비하고 적극 홍보해서 다른 국가에게 우리에 소중한 먹거리를 휘둘리는 일이 없도록
밀가루와 같은 원재료 생산량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 이젠 앞으로 (사)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에서 나온 우리밀 제품도 함께 밀어보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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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롯데,농심제품 거들떠도 안 보기
녹차사랑 조회수 : 595
작성일 : 2008-06-23 21:05:58
IP : 124.57.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풀빵
'08.6.23 10:15 PM (61.73.xxx.81)되도록 구해서 먹기는 하는데 판매하는 매장이 많지 않아 구하기가 어렵네요.
대형 마트는 안 가려고 하는데 가끔 구하기 힘든 것 때문에 가게 돼요.2. SS~
'08.6.23 10:15 PM (211.176.xxx.85)요즘 나오는 우리밀 제품들은 심지어 맛도 좋은데...;;;; 가격이 무서워서 자주는 못 먹겠더라구요 ㅠ ㅠ 소비가 많아져야 가격이 떨어질텐데...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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