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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에 한다는 담화문 전문.

행복온라인 조회수 : 930
작성일 : 2008-06-19 14:01:49
이데일리 경제부] 다음은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오후 2시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6월 10일,
광화문 일대가 촛불로 밝혀졌던 그 밤에,
저는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끝없이 이어진 촛불을 바라보았습니다.
시위대의 함성과 함께,
제가 오래전부터 즐겨 부르던
노래 소리도 들었습니다.

캄캄한 산중턱에 홀로 앉아
시가지를 가득 메운 촛불의 행렬을 보면서,
국민들을 편안하게 모시지 못한
제 자신을 자책했습니다.
늦은 밤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수 없이 제 자신을 돌이켜보았습니다.

저는 최근 각계각층의 지도자 여러분을 만나
말씀을 들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 분들께서는 이렇게 충고해주셨습니다.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국민들께 털어놓고 이해를 구하라"고 말입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그분들의 말씀대로
국민들께 저간의 사정을 솔직히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고
새출발을 다짐하려고 합니다.

돌이켜보면
대통령에 당선된 뒤 저는 마음이 급했습니다.
역대 정권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취임 1년 내에 변화와 개혁을 이루어내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더욱이 제가 취임하던 때를 전후해
세계 경제의 여건은 급속히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국제금융위기에 겹쳐
유가와 원자재 값마저 치솟았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시급했습니다.
한미 FTA 비준이야말로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지름길의 하나라고 판단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계속 거부하면
한미 FTA가 연내에 처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았습니다.
미국과의 통상마찰도 예상됐습니다.
싫든 좋든 쇠고기 협상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미 FTA가 체결되면
34만개의 좋은 일자리가 새로이 생기고,
GDP(국내총생산)도 10년간 6%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대통령으로서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기회의 문이 닫히는 것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4대 강국에 둘러싸인
세계 유일의 분단국입니다.
거기다 북한 핵의 위험을 머리 위에 이고 있습니다.
안보의 측면에서도
미국과의 관계 회복은 더 늦출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식탁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꼼꼼히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자신보다도 자녀의 건강을 더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현안이라 하더라도,
국민들이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또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잘 챙겨봤어야 했습니다.
저와 정부는 이 점에 대해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금
모든 외교력을 동원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표준과 충돌되지 않고
통상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식품 안전에 관한 국민들의 염려를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미국 부시 대통령에게
우리의 요구 사항을 구체적으로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금 이 시각에도 양국 대표들이 모여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한
30개월령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일이 결코 없도록 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확고한 보장을 받아내겠습니다.
미국도 동맹국인 한국민의 뜻을
존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식품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철저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서는
미국과의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재협상의 어려움만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이런 태도가 국민 여러분께는
정부가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
비친 것 같습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요구가 커지자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저에게 '일단 재협상 요구를 수용하고 보자' 는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통상마찰이나 국익에 손해가 있더라도
당장 이 사태를 진정시켜야 한다' 고 했습니다.

국내 문제라면 벌써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저의 정치적 입장만을 고려했다면
주저하지 않고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제가 '재협상 한다'고 선언했다면
당장은 어려움을 모면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 자신, 많은 갈등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온갖 비난의 소리가 들리는데
제가 무엇을 위해 고집을 부리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익을 지키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엄청난 후유증이 있을 것을 뻔히 알면서
그렇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2000년에 벌어진
마늘 파동을 기억하실 겁니다.
중국산 마늘이 대거 들어오면서
국산 마늘 값이 폭락하자
정부는 여론무마용으로 긴급관세를 부과했습니다.
그러자 중국은 한국 휴대폰 수입을 중단시켰습니다.
결국 이 문제는 한국이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고, 변변한 자원조차 없는
우리나라가 살아남을 길은 통상밖에 없습니다.
우리 경제의 통상 의존도는 70%가 넘습니다.
통상대국 일본이 20%대 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높습니다.
그런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신뢰마저 잃으면
미래가 없습니다.

때문에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면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방법으로
정부는 추가 협상을 선택한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이런 사정을
깊이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취임 두 달 만에 맞은
이번 일을 통해 얻은 교훈을
재임 기간 내내 되새기면서 국정에 임하겠습니다.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민과 함께 가겠습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반대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청와대 비서진은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대폭 개편하겠습니다.
내각도 개편하겠습니다.
첫 인사에 대한 국민의 따가운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서
국민의 눈높이에 모자람이 없도록
인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선 공약이었던 대운하 사업도
국민이 반대한다면 추진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정책도 민심과 함께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제 경제 여건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원자재, 곡물 값은 엄청나게 오르고
국제 유가는 작년보다 두 배나 올랐습니다.
앞으로 계속 오를 것이라는
우려 섞인 예측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그 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를 지금부터 철저히 해야 합니다.

지금 국내에서도 유가 인상으로 인한 생계형 파업으로
물류가 끊기고 공장 가동이 멈추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행동에 나선 근로자들을
무조건 탓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파업이 오래 가 경제에 결정적 타격을 준다면
그 피해는 근로자를 포함해 국민 모두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됩니다.
지금은 기업도 정부도 근로자도 모두
한 걸음씩 양보하고 고통을 분담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이미 70년대 석유파동과 90년대 금융위기 등
여러 차례의 위기를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훌륭히 극복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일도 서로 고통을 나누면서 손잡고 협력할 때
세계 어느 나라보다 훨씬 더 빠르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
가장 고통을 받는 이들은 서민입니다.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의 민생을 살피는 일을
국정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반드시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국내외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겠습니다.

공기업 선진화, 규제 개혁, 교육제도 개선 등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들은
철저히 준비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새로 시작해야 할 시간입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겸손하게
다시 국민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새로 출발하는 저와 정부를 믿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촛불로 뒤덮였던 거리에
희망의 빛이 넘치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쳇!!!!!
IP : 125.133.xxx.18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19 2:03 PM (116.39.xxx.81)

    뭐.. 예전이나 지금이나.. 경제가 항상 어려우니 국민은 무조건 참아라~ 이거네요..
    역시 소통은 무슨...

  • 2. ....
    '08.6.19 2:03 PM (121.128.xxx.13)

    경제.. 그냥 놔두면 우리가 알아서 먹고 살테니까 일단 여기서 스톱하고 좀 가만히좀 있어바바.. ㅡㅡ;;;

  • 3. 키코짱
    '08.6.19 2:08 PM (58.224.xxx.250)

    아..진짜..경제 들먹이지말고 그만 두라고.. 제발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 4. ,,
    '08.6.19 2:09 PM (58.120.xxx.217)

    원문 중 '공기업 선진화' 이게 전 왜 공기업 사유화 로 보일까요 ㅜㅜ

  • 5. ㅡ..ㅡ
    '08.6.19 2:09 PM (211.54.xxx.77)

    결국 국민들더러 또 참고 시키는대로 하라는 말뿐이네요.
    소통은 무신 먹통이네ㅜㅜ

  • 6. 아 놔
    '08.6.19 2:10 PM (117.53.xxx.70)

    또 마늘 얘기여
    마늘 디게 좋아하네

    별 기대를 안했지만 역시나...

    나는 내 갈길을 가겠으니
    니들은 알아서 하세요...이거네

    재협상 한다고 해서
    뭐 어떻다는거야
    온 국민이 죽는거 보단 나을거 아냐,,,

  • 7. 미쿡아빠
    '08.6.19 2:10 PM (203.152.xxx.43)

    토씨 하나 안틀리고 앞에 있는 화면 보고 읽어주는 쥐박이

  • 8. ..
    '08.6.19 2:10 PM (121.131.xxx.43)

    저번이랑 달라진게 뭐여..............................

  • 9. Jey
    '08.6.19 2:10 PM (122.40.xxx.51)

    공기업 선진화, 규제 개혁, 교육제도 개선 -_-;;;
    하고싶은 건 다 하겠다 이건가 봅니다.
    어휴.......

  • 10. 아게하
    '08.6.19 2:10 PM (125.191.xxx.140)

    뭐 예전과 크게 변한건 없는 미사여구만 많은거 같은...

  • 11. 웃겨
    '08.6.19 2:13 PM (122.153.xxx.193)

    지금까지 해온 일을 보면 별로 기대할 것도 없는데
    그냥 조용히만 계시지 그러네요.

    겉으론 국민생각하는척하고 속으로 마봉춘을 조선일보에 넘겨줄 꼼수쓰면서 말이지..

  • 12. ...
    '08.6.19 2:14 PM (121.166.xxx.242)

    담화할때마다 불신이 더 느네.. 참 재주도 좋다...

  • 13. 무정
    '08.6.19 2:15 PM (58.78.xxx.3)

    결국 경제 살리겠다는 것이 fta 한다는 것이었군.
    흠...속았군...속았어....

  • 14. -_-
    '08.6.19 2:15 PM (124.111.xxx.234)

    집 팔아먹은 건 잘못했어.
    근데 안 그러면 쟤가 힘없는 우리 때릴거야.
    그래도 집세 싸게 하려고 대표 보냈으니까 잘 될거야.
    나쁜 친구들이랑 안 놀고, 이제 잘할게.
    대운하 안할게
    다시 말하지만 니들이 양보 안하면 재들한테 맞아.
    참 공기업은 좀 팔아먹고, 기업 좀 봐주고, 교육은 좀 빡세게 돌릴래.
    알았으면 잘해보자구.

  • 15. 변함없어
    '08.6.19 2:15 PM (125.132.xxx.47)

    미친다..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국민 덜 열받게하는 국민담화네..
    제발 얼굴 비치지 말고 거짓으로 고개 숙이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다..

  • 16. ⓧ은미르
    '08.6.19 2:15 PM (124.53.xxx.86)

    언제부터 우리가 30개월 미만이면 다 좋다고 했던거죠? @.@a

    저분.. 결국엔 또 압축해보면..

    니들 말하는 건 잘 알았다.. 그렇지만 미국에 눈치보여서 안되니까 내 맘대로 할란다.. 인듯??

  • 17. 국민여러분이
    '08.6.19 2:18 PM (117.53.xxx.70)

    뽑은 대통령을 믿고 기다려달라네
    헐....난 안 뽑았는데..

    미국 정부가 보장한다면 믿어야한단다...

  • 18. 해오름
    '08.6.19 2:18 PM (211.205.xxx.6)

    일 벌여놓은거 안하겠다는 소린 죽어도 안하네요...
    결국 다 하겠다는 속셈...

  • 19. 행복온라인
    '08.6.19 2:18 PM (125.133.xxx.187)

    대선 공약이었던 대운하 사업도
    국민이 반대한다면 추진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했지만....
    (그렇지만~~~~)이 툭 튀어 나올듯한 이 불길한 예감~~~~ㅜ.ㅜ

  • 20. 삼양이
    '08.6.19 2:19 PM (211.237.xxx.76)

    결론은 미안하다, 할건 다 하겠다.

  • 21. 지신이 칭구
    '08.6.19 2:19 PM (222.120.xxx.96)

    이 담화문을 보니 2mb가 왜 지지율이 7.4%인지 알겠습니다
    비전도 없고 어떤 정책도 없이 그저 자기 변명에 남 탓, 지난번에 발표한 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한 얘기 하고 또 하고 무슨 낮 술드시고 술주정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각계각층 지도자를 만나셨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런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2mb 당신 입맛에 맞는 원로 종교인들 만나서 수다떨고 신세 한탄한게 전부이니까요!
    2mb 제발 부탁입니다. 밥은 공짜로 먹여드릴테니 아니 월급도 꼬박꼬박 들일테니 제발 청와대
    에서 아무일도 하지마시고 그냥 푹 쉬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아무일도 하지 마세요 제발~~~~~~~~

  • 22. ....
    '08.6.19 2:20 PM (125.130.xxx.113)

    얘는 하는말마다 소통, 경제.....
    국민열받게 하는데는 세계일등감이네요.
    국민들에게 다가서지마.. 더워죽겠는데 그 빤질한 얼굴보면
    열만 더 바치니깐....

  • 23. 뻔뻔한 ..
    '08.6.19 2:20 PM (203.235.xxx.90)

    욕만 나옵니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미친짓 해놓고서
    변명하는 꼬라지하고는..지겹다 정말 너 당장 내려오시기나 하세요

  • 24. 정말
    '08.6.19 2:21 PM (124.111.xxx.234)

    미안하다(퍽) 사랑한다 - 이거네요.

  • 25. key784
    '08.6.19 2:24 PM (211.217.xxx.185)

    아무리 위기라고 떠들어봤자. IMF보다 더 위긴가?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그 위기도 무사히 넘겼다.

    5%성장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쥐박아.. 뒷산에 올라가서 다시한번 생각좀 해야겠다.

  • 26. 반야여래
    '08.6.19 2:24 PM (124.254.xxx.26)

    맨날하던 얘기 재판이군 대운하 의료. 가스.수도.전력 ,철도 민영화 안한다는 이야기는 직접 듣고 싶었는데 또 시간 벌기군.그놈의 립서비스 는 레파토리는 언제나 똑같군!

  • 27.
    '08.6.19 2:24 PM (219.249.xxx.150)

    기대도 안했지만..

    한번 더 확인을 해주시는 센스..

  • 28. ⓧ은미르
    '08.6.19 2:27 PM (124.53.xxx.86)

    대국민 사과하고 물러나시지.. 졸속협상 누가 한건데..

    어떻게 매번.. 한번도 안빼놓고 미국을 믿어라. 소리만 하는 건지..

    아.. 정말 얼굴만 봐도 열받는데다가 저 헛소리 들을려니 머리 아프네요.

  • 29. 니미중
    '08.6.19 2:27 PM (203.152.xxx.43)

    미쿡을 무조건 믿으라네요. 저게 한 나라의 대통령이 할 소린지..에효~

  • 30. 어렵다
    '08.6.19 2:28 PM (203.254.xxx.74)

    한 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란 참 어렵죠

  • 31. 정말
    '08.6.19 2:28 PM (211.35.xxx.146)

    대국민 담화 또 하는 이유가 뭐야. 내용은 그대론데
    내가 어떻게든 경제는 살릴테니 좀 죽어줄래~ 이렇게 들리네요.
    경제는 살리고 국민은 죽이는 정책이라...
    한 나라의 대통령 맞아?

  • 32. Jey
    '08.6.19 2:29 PM (122.40.xxx.51)

    방송은 안 봤습니다.
    저희 나라 라고 몇번이나 했대요.
    천불납니다.

    아무래도 국어 몰입교육을 좀 시켜드려야겠어요.

  • 33. 아놔
    '08.6.19 2:34 PM (58.120.xxx.217)

    헉 저희나라요? 대통령이 저희 나라?!

  • 34. Pianiste
    '08.6.19 2:34 PM (221.151.xxx.201)

    전번 알면 전화드려서 말씀좀 드리고싶게 만드시네..

  • 35. ㅇ_ㅇ
    '08.6.19 2:37 PM (211.197.xxx.216)

    근데 청와대 뒷산이면 인왕산 말하는거 같은데 인왕산 정상 아니고선 시청까지는 안보였을거고 청운동쪽 보셨나. 노래소리도 청와대까지 들렸을까요? 아프리카 생방송 본건 아니실지.
    암튼 딱 기대만큼이시네요.....

  • 36. 뼛속 깊이
    '08.6.19 2:42 PM (218.151.xxx.21)

    녹아있는 개발논리,
    오직 그것만이 느껴지네요...

    존경하는 국민이라는데, 하나도 그 마음이 안 느껴져요..

  • 37. 정말..
    '08.6.19 3:43 PM (211.105.xxx.203)

    오늘은 감정이 너무 복받쳐

    눈물이 다 나네요...

    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했던 내마음에 기름을 퍼 부으시는군요..

    확실합니다.

    애국심은 둘째 치고라도, 본인은 한국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것이..

  • 38. ㅡㅡ;;
    '08.6.19 4:00 PM (118.45.xxx.153)

    계속 촛불 들게 만드네...미국을 위해서 재협상 안했다에..어이없습니다...지가 미국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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