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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오늘자 조선일보-전쟁선포인가?

빗속을달려 조회수 : 859
작성일 : 2008-06-19 09:05:01
안녕하세요? 행동하는 서울시민 '빗속을 달려'입니다. 자꾸 제 글이 묻히네요...

오늘 조선일보를 보니 <보수세력의 마지막 역공>이 드디어 펼쳐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은 신문이 아니라 거의 협박성 공문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촛불집회 참석인원이 줄어든 탓이라 생각됩니다.

아래는 조선일보의 헤드라인입니다.

-------------------------------------아래-------------------------------------

제 1면: "PD협회 집행부 퇴진하라"

           "기업의 광고 활동 방해 말아야"  경제5단체, 포털 등에 공문

           "광고주협회도 "일부 네티즌 불법행위 심각"

           "한국차는 수십만대 들어오고 미국차는 고작 수천대 수출..."(오바마의 16일 발언)

제2면: '허위사실 유포' 포털 처벌한다

제4면: 울산시민 "현대차 정치파업 그만"

제6면: "PD협회, 정사장 지키려 촛불 선동"

          기업들 ' 광고주 압박'에 정면대응 나서

          "미디어다음, 아고라 토론방 여론조작"

          파업보도에 촛불시위 영상 KBS 시사투나잇 방송사고

제24면: "개인정보 유출 행위 등 인터넷 신뢰 떨어뜨려"

제 26면: 일어난 좌파, 엎드린 우파

제 25면: 시론 <민주노총의 자가당착>

             사설 <죽어버린 법치, 이 후유증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인터넷 포털, 언제까지 사이버 폭력 놀이터 노릇 하나>

             보수단체 하단 광고 < 내일(20일) 오후 3시 여의도 MBC 본사앞으로!>

----------------------------------------------------------------------------

정말 심각하게 전쟁선포하는 것 같네요! 마치 마지막 전투인듯 달려드는 느낌이랄까?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인터넷언론 통제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내일 엠비씨가 위험할 것 같네요. 우리들도 진지하게 대응해야 하지 않을까요? 심각하게 제안드립니다. 여러분의 상상력을 발휘해 좋은 방법을 같이 고민해보길 부탁드립니다.

PS. 리플 많이 달아주시고 추천도 좀 해주세요.
IP : 123.254.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19 9:08 AM (116.39.xxx.81)

    여긴 추천이 없습니다만...

    조선을 짜증나게 만든건 뭐라해도 훌륭한성과같습니다.
    통제는 더 큰 불만을 낳게 마련입니다.
    mbc,kbs 노조가 좀더 큰 힘을 가지고 항의를 했으면 합니다.
    물론 국민도 도와야 하겠지요.

  • 2. ⓧ주부달인
    '08.6.19 9:09 AM (119.148.xxx.117)

    아 ~~ 답답합니다.
    대통령 하나 잘 못 뽑아서 일이 이렇게 많이 생기고
    힘들어지다니...
    놀랄일입니다.

  • 3. airenia
    '08.6.19 9:12 AM (218.54.xxx.182)

    그래~

    소비자가 팔아 줘야 생존하는 기업놈들...

    어디 정면대응해봐라. 니들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마. 제발 정면대응해줄래?

  • 4. ㅡㅡㅡ
    '08.6.19 9:17 AM (218.39.xxx.53)

    소비자들 더 열심히 정 띠라고 독려 하는것 같습니다그려 뭐 촛불을 더 많이 밝히는게 좋을듯 요즘 소강상태 운운하며 오늘 이메가 담화 하면 촛불의 위력도 약해질거라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언론장악 들어갈거구 이제 우린 언론탄압을 막기위해 더 많은 촛불 밝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 5. 썩쏘
    '08.6.19 9:20 AM (211.216.xxx.143)

    기사 꼬라지보면 한숨나오네요~~~
    객관성을 잃은 신문이 신문이냐고요~~~~ 누구 죽이기 하나는 1등신문일쎄~~

  • 6. 정말 어이없네요.
    '08.6.19 9:49 AM (124.50.xxx.177)

    신문사라는 곳이 어떻게 저렇게 감정을 나타내는지 모르겠네요.
    어지간히 열 받았나 봅니다.

  • 7. caffreys
    '08.6.24 12:47 PM (203.237.xxx.223)

    어흐 가슴이 마구 후들후들 떨리네요.
    죽이고 싶도록 미우면 무슨 짓을 못할까 싶네요.
    전... 선과 악이 따로 없다고 믿고 살았는데
    저사람들 정말 악마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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