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옮겨주신건데 뒷페이지로 넘어가 있길래 다시 옮겨왔습니다.
아고라에서 밥차 보내는 얘기도 있고 한데
우리도 뭔가 해드릴 게 없을지...함께 머리 맞대면 좋겠습니다.
장맛비 맞으며 힘들게 투쟁하고 계시는 분들
모두 우리의 남편들, 아버지들, 동생들과 다름 없다고 생각하니
편하게 앉아 인터넷 하고 있는 게 죄송하고 가슴아프고 그렇네요 ㅜㅜ
라면까지 아껴가며 버티고 계시다는데
지부 위치를 알아봐서 가까운 밥집이나 떡집에 배달이라도 시켜드리는 건 어떨지요.
일단, 날이 밝으면 4대 정유사에 항의전화라도 한 통씩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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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지지에 다시 한번 깊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언론보도를 통하여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사태는 물류대란을 넘어 산업마비의 위기로 치닿고 있습니다.
저들이 말하는바와 같이 하루 1280억원의 경제피해가 있다는 것은 거꾸로 말하면 우리가 적자를 보면서까지 적어도 하루 1280억원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었다는 것과 같습니다.
저들은 폭력불법행위 운운하지만 아직 단 한건의 불상사도 없이 평화롭게 파업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부의 무능으로 국가경제가 치명타를 입는 것을 원치않습니다.
'비지니스 프렌들리'한 대통령까지 나서서 화주들의 교섭을 촉구하는데도 대부분의 대형화주들은 꼼짝도 않고 있습니다.
"교섭에 나오지 않아서 골치 아픈 화주는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CTCA)다. 협의회 의장은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정** 상무다. 전화번호는 02)3461-1001/6001이다. 또 있다. 한국무역협회http://www.kita.net/ 다... 화물업계에서 대표적인 화주인데, 담당 업무는 회원물류서비스본부 하주지원사무국에서 한다. 아주 고약한 화주로는 CJ GLS가 있다. 2007년 생존권 투쟁을 하던 화물연대 조합원 54명이 면허를 빼앗겼고, CJ 택배에서도 38명이 면허를 빼앗겼다."....['진중일기' 중에서]
고유가로 국가경제가 휘청거리는데도 정작 가장 폭리를 취하는 독과점 정유사들과 대기업은 나몰라라하고 있는 것입니다.
긴급하게 부탁드립니다.
첫째, 고유가시대에 폭리를 취하면서 이에 따른 고통은 국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4대정유사들에게 항의해 주십시오.
둘째, 교섭을 회피하고 사태를 악화시키는 화주기업들이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도록 촉구하여 주십시오.
셋째, 라면마저 아껴 먹어가며 농성투쟁을 하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농성장에 방문해 주십시오.
-> 화물연대 지부별 연락처 : http://www.unsunozo.org/mboard.asp?exec=view&strBoardID=cont01_04&intSeq=40
넷째,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대체수송을 거부하며 안전운행투쟁을 하고 있는 운수노조 철도본부에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십시오.
-> 철도본부 홈페이지 : http://krwu.nodong.net/home2008/bbs/board.php?bo_table=cham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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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화물연대가 네티즌에게 드리는 호소문
다시 퍼왔어요 조회수 : 584
작성일 : 2008-06-19 01:08:20
IP : 121.152.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시 퍼왔어요
'08.6.19 1:10 AM (121.152.xxx.48)화물연대 지부별 연락처
http://www.unsunozo.org/mboard.asp?exec=view&strBoardID=cont01_04&intSeq=40
철도본부 홈페이지 : http://krwu.nodong.net/home2008/bbs/board.php?bo_table=cham022. ;'';
'08.6.19 1:10 AM (222.232.xxx.222)http://www.unsunozo.org/mboard.asp?exec=view&strBoardID=cont01_04&intSeq=40
3. 내일숙제
'08.6.19 1:37 AM (119.148.xxx.117)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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