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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습니다만..라면구매는...잘생각해보시는게..

ⓧ유리컵 조회수 : 4,120
작성일 : 2008-06-19 00:40:19
너무너무 조심스러워서 글을 쓸까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저도 불~끈하여 동참하는 사람입니다)
라면요~
지금의 사태에 n사 불매운동에 s사 구매까지..여러 사안들이 한참인때 인줄 압니다.
다만 제가 조심스레 드리고 싶은 말씀은
라면이 서민의 음식이라 할만큼 흔하고 싼 음식이긴 하지만...
그닥 우리의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 꼽고 있지는 않겠지요.
여러글읽고 댓글도 읽으면서
혹시나..n사와 s사의 도덕적 우열이라는 논리에 묻혀서
라면이라는 그닥 권할 만한 인스턴트 음식이 권장될까 하는 것입니다.
물론 라면을 먹자면 n사보다 s사를 권하는것도 이해되지만..
라면자체가 권장되는건 조금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라면 즐겨먹습니다만...왠만하면 먹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s사가 여러모로 국민의 민의 를 잘 관철한다고 생각합니다.
먹어야 하고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면 s사 저도 구매하고 있습니다.
다만..라면은 역시 화학조미료 범벅인것이죠!~
라면 많이 쟁여두어서 먹어야 좋을것 없습니다.
82에서 왠만하면 조금 못나더라도 무농약을 사먹고
그런 것을 선호했던 사람인지라 이런말씀 더 드리고 싶네요.

상징적으로 우리가 s사를 지지하고 매출을 올려야할 이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원론적으론 좋을 음식이 아닐것 같은데...말이죠.
굳이 구매한다면 사가지없는 회사봐다는
우리에게 나은 회사에게 구입해야한다는 기본은 변함없습니다만..
왠지 s사의 라면이 유기농내지는 건강에 좋은 라면으로 오해하실까..
기우에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N사이건 S이건 몸에 좋은 라면은 없는것 같아요.

(제발 오해 없으시길요~라면이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던것이예요.
갑자기 라면 홍보가 늘어서 마치 나도 사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맘이 들어서요.
라면 자주 드시는 분들은 좋은 취지를 갖은 기업에서 사드시는것 찬성입니다. )
IP : 218.53.xxx.13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19 12:41 AM (116.39.xxx.81)

    뭔가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만..

  • 2. 백번
    '08.6.19 12:44 AM (116.42.xxx.25)

    예..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이럴 때 미리 사두고 두고두고 먹는거죠뭐~

  • 3. .
    '08.6.19 12:44 AM (124.49.xxx.204)

    오.. 저도 뭔가 누를꺼릴 찾게 됩니다. 요즘 새로생긴 증상입니다.

  • 4. ..
    '08.6.19 12:44 AM (211.195.xxx.221)

    네 맞아요~
    근데 어차피 저는 가끔 먹는것도 쟁여 놓는걸 좋아해서 일단 사다는 놓아서
    이번 공구 참여할까 말까 고민 중이예요.
    여러가지 맛 다 먹어보고 싶어서요.
    일부러 더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냥 라면 먹고 싶을때 삼양을 먹겠다는 것~

  • 5. 라면조아
    '08.6.19 12:44 AM (121.140.xxx.100)

    좋으니 나쁘니 하면서도
    급하면 찾는게 라면이지요.
    어짜피 먹게되는 라면이라면
    s사 것을 먹자...그런 취지이고.

    이제는 s사에 조미료 덜 넣게 압력을 넣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휴~~~

  • 6. 저도..
    '08.6.19 12:47 AM (121.170.xxx.96)

    웬만한 숙제는 하는 편이라 . 이것 역시 숙제의 일환으로 할까,,어쩔까 고민이네요.
    별로 안 좋아하니..선뜻 주문하기도 그렇고 해서 마음이 아직 왔다 갔다..ㅎㅎ

    하지만...라면소비가 꽤 있는 집이라면 괜찮을 듯도 합니다.
    식구 많고 그러면... 한박스 사도..금방이겠지요.

    암튼,,요번에 주문 않더라도.. 마트나 슈퍼에서 라면을 산다면,...
    이쁜 기업인,,삼양것을 사야지..하고 마음 먹었습니다..

  • 7. 라면은 라면
    '08.6.19 12:48 AM (124.49.xxx.204)

    일뿐..
    저역시 원글님께 행여라도 공격리플 달릴까봐 달았는데 ㅎ....
    여하튼.. 이쁜 라면회사이긴 합니다만. 라면은 라면.

  • 8. 라면조아
    '08.6.19 12:49 AM (81.252.xxx.149)

    조중동이 국민과 국가에 미치는 해악보다 더할라구요?

  • 9. 아무리
    '08.6.19 12:50 AM (222.233.xxx.83)

    몸에 좋은줄 알고 먹겠어요.
    그래도 때때로 먹게 되는게 라면이고, 이왕이면 s사걸로 먹자는 거죠.
    우리집은 라면 거의 안먹어요. 정말 어쩌다 한 번 쯤 먹게 되더군요.
    전 농심라면만 먹으면 설사를 한다는 사실을 1년쯤 전에 알았어요. 그 뒤로 오뚜기나 삼양라면만 사서 먹는데, 그뒤로는 멀쩡 하더라구요.

  • 10. 촛불성원
    '08.6.19 12:51 AM (119.149.xxx.140)

    그러게요,, 라면은 CJD에 비하면 양반입니다..ㅎㅎ

  • 11. C~
    '08.6.19 12:52 AM (59.26.xxx.90)

    촛불 집회가...누구의 요구로 나가지 않았듯이..

    삼양 구매건도 마찬가지지요 ^^


    라면 먹을거면 기왕지사 삼양을 먹자는 거겠죠.
    근디요..

    라면 이야기 계속 나오고..비도 계속 오고...
    라면 안 먹을래야 안 먹을 수가 없었어요..저 오널 저녂대 아이들이랑 먹엇네요..^^

  • 12. ^^*
    '08.6.19 12:52 AM (121.88.xxx.29)

    저도 라면 공동구매로 샀습니다.
    그런데 원글님 말씀은 이해합니다.
    저도 사면서 '근데 평소에 라면 안먹으려고 노력하는데...'했거든요.
    -그러면서 천원 할인까지 문의했죠.

    그런데 솔직히 저는 상징적인 의미로 구매를 한겁니다.
    무슨 상징인지는 다 아실테고....
    안먹는다 하면서도 놀러갈때면 꼭 넣어가는 품목이라 이래저래 생각하다 샀습니다.
    원글님 말씀 곡해없이 잘 이해합니다.^^

  • 13. Jey
    '08.6.19 12:54 AM (122.40.xxx.51)

    유통기한내에 다 먹지 못하고 버릴 수도 있고, 겨우겨우 다 먹을 지도 모르고,
    누군가와 나눠먹을 수도 있죠.
    저도 라면 자주 먹지 않는데 주문했어요.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에 충동구매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뭐 어떻습니까... 제 선택이고, 후회를 하게 된다고 해도 제 탓이죠.

  • 14. 호호아줌마
    '08.6.19 12:55 AM (125.187.xxx.226)

    전 잘 안먹어요. 그래서 집에 라면있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만..
    금주엔 이마트 가서 삼양라면 번들 사놓을 겁니다.
    장마때 한번 끓여 먹으려고요

  • 15. 걱정..
    '08.6.19 12:55 AM (211.55.xxx.203)

    걱정하시는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노파심 같아요. 여기 주부사이트에 올 정도면 애도 아니고 라면이 몸에 안 좋다는것 정도는 충분히 알고 있는 분들이시라고 생각해요.

  • 16. 스미스요원
    '08.6.19 12:56 AM (121.161.xxx.95)

    가끔 사는거 이왕이면 삼양 사려고 합니다.

    농심 제몫 찾아주기라고나 할까요.

    초록마을 가기 귀찮을때, 비상식량 쇼핑할땐 사야죠.

    조선폐간은 아름다운 세상, 인스턴트 없는 세상과 같다고 봐요. 메트릭스가 끝난 지구라고 할까?

  • 17. 저도
    '08.6.19 12:57 AM (58.229.xxx.211)

    라면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한박스 주문했습니다.
    왜냐면... 라면이라는게, 결국은 먹게 되더라구요.

    결국은 먹게 될 라면, 기왕이면 이 기회에 사두자..더군다나,
    조중동에게 당신들이 기만하고 있는 대중이, 결국은, "소비자"다...알려야,
    조중동에 광고 싣는 기업들이, 정신 차리지요.

    개인적으로, 언론 권력이 가장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은 투표해서 뽑지만, 언론은 안 그렇거든요.
    그런데, 그 무시무시한 언론 권력에 대항하는 내가 할 수 있는 사소한 실천이...
    "사소한(?)" 라면 사기..라고 생각해서...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한박스 샀습니다.

  • 18. 걱정..
    '08.6.19 12:57 AM (211.55.xxx.203)

    그리고 저는 패스트푸드 류의 외식이나 배달음식보다는 오히려 라면이 낫다는 쪽이라서요.. 그런 것 먹고 싶어질 때 차라리 라면을 종류별로 사 놓고 간단하게 먹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 19. 꼬밍
    '08.6.19 12:57 AM (211.215.xxx.203)

    삼양 제품..라면 말곤 없나요...?

  • 20. 원래
    '08.6.19 12:58 AM (218.38.xxx.172)

    라면 잘 먹는 우리 가족이라서 ... 농시~ㅁ껄 안 사먹고 삼양으로 대체하는것 뿐 소비가 갑자기 는건 아니여요

  • 21. ./.
    '08.6.19 12:59 AM (219.252.xxx.127)

    전 라면은 좋은게 아니다,허나 이용하게 된다면 가급적 s사 제품을 이용한다.
    이런 뜻으로 접수 했어요...
    이번 공구건은 n사 제품 많이 이용해오시던 분들이 s사 제품이 낯설고 어떤 제품이 각자의 입맛에 맞는지 알 수가 없으니 다양하게 먹어보고(물론 필요할때) 선택해보려는 취지인걸로 알고 있구요...
    제가 이해하고 있는거 ...맞는거죠?
    무조건적인 동참이나 사재기는 82님들이 아~주 싫어할 걸요?

  • 22. 우리밀라면
    '08.6.19 1:06 AM (116.43.xxx.6)

    등도 삼양에서 만든답니다..
    물론 삼양은 제조원이기만 하고,,상표는 다르게 달고
    각종 친환경매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지 싶은데요..

  • 23. ...
    '08.6.19 1:06 AM (59.13.xxx.82)

    알면서도 먹는 음식 있잖아요. 커피, 설탕, 고기,소금, 흰쌀밥....그런 의미로 사는거죠.
    그렇다구 평소보다 더 먹진 않아요. 가슴은 더 먹어라 하는데 뇌가 말을 안들어서리...

  • 24. 선영
    '08.6.19 1:06 AM (119.66.xxx.9)

    꼭 화학조미료 범벅..말고 면만.. 요리해도 좋을꺼같아요..물론 튀긴면이긴 하지만...
    글구 ..요새같은 시국에..징짜 ..소주한잔+라면국물 생각날때 많아여..^^
    님의 걱정은 모두 새겨듣겠습니다..!!!

  • 25. 비상식량..
    '08.6.19 1:07 AM (121.144.xxx.158)

    라면 ~~ 어느 회사것이든 너무 안좋아라 합니다.
    가족들 원할때..비상시 가끔 한번씩 끓여주고..잔소리 한방

    이왕 먹으려면.. 에 한표..
    지금 장마철이 시작~ 비상식량...한표줍니다.

  • 26. 전직n녀...
    '08.6.19 1:14 AM (121.163.xxx.131)

    제가 집에 있을때 절대 라면 안 먹입니다
    그래도 아이들 밖에서 워낙 많은 라면을 먹어,중독에 가까운듯
    라면 중독성,당연히 있지요
    제가 화사그만두고 금단현상 있었어요.
    지금 제가 집에있을때 딸이 라면 찻으면,장터국수로 대신하지요...
    엄마가 정성스레 해주는 음식을 절대로 아이는 거부하지 않습니다.

  • 27. 메이
    '08.6.19 1:16 AM (116.47.xxx.20)

    요새 분위기가 읽히네요.
    글 쓰시면서 몇번이나 취지에는 동의한다 조심스레 말씀하시구요. 다 맞는 말씀이예요.
    생각나서 얼른 찾아보니 삼양 맛있는 라면에는 MSG 무첨가라고 되어 있네요. 뭐 그래도 유탕처리한 라면 과자류들이 몸에 해로운 건 여전합니다. 상대적으로 화학조미료 범벅인 라면보다는 낫겠지만요.
    말씀대로 이번에는 사안이 사안인지라 힘을 모아 보여주기 로 봐야죠.

  • 28. ^^
    '08.6.19 1:17 AM (125.177.xxx.47)

    한박스 주문했는데 일년안에 못먹지 싶어요.
    식구들이 입에 안대요 라면을-.-
    몸에는 안 좋더라도
    농심을 견제할 수 있고 조중동이가 싫어할 거 생각하면
    너무나 정신건강엔 좋은게 확실합니다.
    그래서 가끔씩 낱개로도 사재기하려고 해요.
    기분은 너무 좋네요-.-

  • 29. ⓧ주부달인
    '08.6.19 1:40 AM (119.148.xxx.117)

    라면이 몸에 안좋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는 말이 있지요
    저도 웬만하면 아이에게 라면 먹이지 않을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번일은 사안이 사안인만큼 마음을 합쳐서
    조중동에게 본때를 보여줍시다~

  • 30. 저도
    '08.6.19 1:58 AM (117.55.xxx.163)

    같은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왕 먹을거면 삼양라면을 먹자이지..
    안 먹을 라면을 먹는건 아니죠....
    같은 생각하신 분들이 많네요....

  • 31. 그 정도
    '08.6.19 2:32 AM (118.34.xxx.164)

    사리분별과 현명함은 기본 삼단으로 가지고 사시는 분들이니 괜한 걱정은 접어두세요. ^^*
    이렇게 집중적으로 올라오는 라면관련글도 며칠이면 조용해질 겁니다.
    덧붙여 라면소비자들 중에 지나친 삼양사랑을 꼴불견으로 보고 괜한 거부감 때문에 맹목적으로 농심에 머물려는 분들 때문에 그러시는 거지요? ㅋㅋ
    어딜 가나 청개구리 같은 분들도 있는 거잖아요. 그또한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구요.

    그나저나 원글처럼 조심스럽고 성의있는 글들이 좀 더 많아졌음 좋겠네요.
    이의있는 주장을 하더라도 진심은 다 느껴지게 마련이니까요.

  • 32. 모나코
    '08.6.19 2:40 AM (219.248.xxx.239)

    님글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네요... 82cook은 여러모로 건강한 사이트인거 같아요..

  • 33. 쿠루루
    '08.6.19 3:06 AM (116.122.xxx.198)

    이런것도 있네요. 공유드립니다
    http://www.penfo.co.kr/bbs/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34&si=off&s...

  • 34. 공감합니다
    '08.6.19 7:10 AM (124.57.xxx.84)

    유리컵님의 의견에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우리들이 평소에 손쉽고 자주 먹게 되는 먹거리 중 라면은 여타 다른 음식들에 비하면
    상당히 질적으로 떨어지는 편에 속하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에 삼양라면공구는 좀더 넓은 시각에서 접근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거짓된 정보와 기사로 국민들을 괴롭혀 온 조선일보와
    더이상은 그런 조선일보의 행태를 묵고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국민들 간에 농심과 삼양이라는
    두 라면업체를 앞세운 대리전이라 말할 수 있겠는데요.
    (이번에 기가막히게도 조선일보 쪽에서 82쿡을 상대로 한 협박 껀도 있고요)
    현재에 조선일보를 보고 있노라면 소비자들의 조직적인 불매운동과 광고주 압박이 너무 무서워
    정신끈을 놓고 그러는건지, 아님 일제강접기때부터 축적해온 어마어마한 자금이나 군사정권
    시절에 맞봤던 불소불위의 글빨 때문인지 아무튼 눈에서 레이져빔을 발싸하는 광기를 발휘하며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습니다.
    조선일보는 이 나라와 국민들의 안락한 삶을 위해서는 반드시 폐간되어야 하는 언론사임이
    분명하고 또 우리는 꼭 조선일보를 폐간해야만이 이전과 같은 경험들을 되풀이하지 않게됩니다.
    기존에 82쿡 회원 여러분들 중에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우려스럽고 불편해 하시리라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뭐 라면 몇 박스 공구 한다고 해서 삼양이 급성장하고 농심과 조선일보에 얼마나 큰 타격을
    주겠습니까만은 아무튼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저 거대한 조선일보를 무너트리는데 조금이나마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이또한 좋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82쿡에서 매일 같이 삼양라면 공구만 하고 있지도 않을거고요.
    조금만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고 참여하실 분들은 참여하시고, 참여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참여를 안하시면 그만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과 같은 소란스러움이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가능하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이 아니라면 언제 또 우리가 삼양라면을 공구해보겠습니까? ^^;

  • 35. ⓧ이루자
    '08.6.19 10:05 AM (59.12.xxx.40)

    저도 라면은 거의 입에 안대고 먹더라도 한살림 라면 낱개로 구입한거 찔끔찔끔 먹는편인데 위에 ^^님 말씀처럼 정신건강을 위해 이번주에 구입하렵니다~

  • 36. ....
    '08.6.19 10:08 AM (211.200.xxx.199)

    몸에 안좋다해도 ... 어차피 한두번은 사게 되니.. 나누어 살꺼 미리 산다생각하고 사는겁니다..
    저도 라면 어쩌다 먹는 사람이지만..

  • 37. 저도
    '08.6.19 11:55 AM (122.40.xxx.102)

    몸에 안좋아서 라면은 아이들 안먹이고 신랑만 먹이는편인데요.. 아이들이 어찌나 먹고싶어하는지 삼양의 우리밀라면을 박스로 구입해놓았습니다.
    안먹는다 해도 아주가끔은 먹게되는데 이와이면 삼양으로 먹겠다는겁니다.

  • 38. 걱정 뚝
    '08.6.19 3:47 PM (222.234.xxx.241)

    별걱정을 다하십니다.
    구매하시는 분들이 지각없는 사람들도 아니고
    아무렴 내입에, 내식구들입에 들어갈건데
    또 누가 먹으라고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사겟습니까?

    사는 사람만 얘기하는거고 안사는 사람이 나 안사요하고 광고하겠습니까?

  • 39. 라면
    '08.6.19 3:52 PM (119.67.xxx.194)

    대한민국에 라면 안먹고 사는 사람 있나요?
    매운거 절대 못먹는 저희집 5살 꼬맹이도 라면맛을 알아가지고 ㅠㅠ
    라면보다 나쁜거 더 많아요... 빵,음료수 과자 등.... 나쁜거 알면서도 먹습니다.
    입에서 원하니... 걱정마세요.. 이왕 먹을거 그리고 암만 비싸도 삼양걸루 먹을겁니다.
    알라뷰 삼양

  • 40. S사 홧팅
    '08.6.19 4:44 PM (122.248.xxx.26)

    인스턴트 음식 몸에 안좋은거 다들 아십니다.
    어거지로 S사것을 먹자는것이 아니라, 이왕 가끔씩이라도 먹을때 S사것을 먹자는 취지죠.
    님의 뜻은 잘 이해합니다. ^^

  • 41. key784
    '08.6.19 4:45 PM (211.217.xxx.185)

    ^^저도 라면 일년에 열손가락안에 들게 먹는답니다.

    이왕 사먹는다면 S사라는 거죠~ㅎㅎ

    넘 걱정마세요. 82분들 그걸 모를까봐요..^^

  • 42. 새로운세상
    '08.6.19 5:26 PM (211.48.xxx.72)

    저도님....ㅋㅋㅋ 몸에 안좋아서 아이들은 안먹이고 신랑만 먹인다고요??
    넘 웃겨요...한참 웃었네요

    하튼 나도 남자지만 넘불쌍해....
    안좋아도 마누라가 주는건 맛있다고 먹어야되니... ㅋㅋㅋ

  • 43. ,,
    '08.6.19 6:26 PM (121.131.xxx.43)

    저도 매일 먹으려고 사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대한민국에 라면 한개 없는 집은 아직 적잖아요?
    이번에 한 박스 쟁여놓는건 웰빙을 떠나 상징적인 의미가 아주아주 크기때문에..
    평생 한번도안해보았던 라면한박스. 살겁니다.

  • 44. 소나기
    '08.6.19 8:04 PM (211.37.xxx.99)

    많이 먹자는 의미가 아니라, 소비자운동이라고 생각할려구요.

  • 45. 학교앞에가면
    '08.6.19 9:29 PM (211.206.xxx.71)

    말로 표현못할 정도입니다. 불량식품이라고 한마디로 말해 버리고
    말기엔 끔찍하기조차 합니다. 그런 거 보다야 전 라면이 차라리 낫다고
    말합니다. 그런 거 먹지 말고 라면 끓여줄께..그러면 오케이 하네요.^^

  • 46. 학교앞 문방구
    '08.6.19 10:05 PM (211.186.xxx.58)

    학교앞 문방구 에 가면 정말 까무라칠정도의 저급 중국산 불량식품이 있지요...ㅠㅠ
    저도 윗분의 말씀에 같은 맘입니다...^^;;;

  • 47. 행복한이
    '08.6.19 10:08 PM (125.142.xxx.67)

    저 또한 라면을 즐겨먹지도 않고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가끔 먹게 될 때에 이제부터는 삼양라면 먹을려구요.
    미리 왕창 사서 이웃과 나누어도 보고,
    토요일쯤에는 아들 친구들에게 오랫만에 라면 솜씨도 발휘해 볼까합니다.

  • 48. 바람
    '08.6.19 10:17 PM (59.8.xxx.41)

    거의 라면 먹지는 않지만 라면살려고 오늘 가입했습니다..단지 그 이유만으로// 과자먹는거보다야 라면이 양반이죠..

  • 49. 저요~
    '08.6.19 10:58 PM (58.236.xxx.79)

    라면 먹으면 자주먹게되어서 아예 집에 라면을 안두거든요~
    요몇일 라면이야기 자주 등장하니 라면이 자꾸 먹고싶어져서..
    몸에 안좋은줄 알면서도 어제 장장 두끼를 라면을 먹었더니..
    너무 오래간만에 먹은 라면이라 그런지 바로 뱃속에서 신호가 오더라구요 ㅠㅠ
    암튼지간 엔사꺼 사는니 에스사꺼로 먹을려고 노력하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라면먹고싶단 생각이 없었는데 요새자주 라면얘길 들으니
    자꾸 라면이 땡기네요 ^^;;;

  • 50. ^^
    '08.6.19 11:38 PM (121.189.xxx.48)

    다양한 의견들이 공존하는 82가 좋네요...
    요렇게 인스턴트의 해악을 걱정하시는 회원님의 노파심도 이해가가구요.

    생협같은데 가면 천원정도하는 우리밀라면도 있는데 삼양에서도 고런것들 이참에
    만들어주면 딱 쫗겠단 생각이 드네요...
    사실 음식장사라면 사람몸에 좋지는 못할망정 해가 되는걸 만들어서 돈벌면 되겠습니까?
    암튼 농심에 비교되어 그리고 지난날 고생까지 이참에 다 밝혀져 공구까찌 벌어지는
    지금이지만 다른 불량식품보단 그래도 낫다는건 좀 무리가 있어보여요...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지금 여론에 충실해서 몸에 이로운 라면도 출시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삼양~

  • 51. 윗분
    '08.6.19 11:55 PM (211.206.xxx.71)

    출처없는 불량식품보다 훨 낫지 않나요??

    "다른 불량식품보단 그래도 낫다는건 좀 무리가 있어보여요... "
    <--- 무엇이 그리 무리인지요?? 이 말은 좀 이해가 안가서요..

  • 52. 신비휘아
    '08.6.20 12:07 AM (222.232.xxx.51)

    어짜피 아줌마들 마트가면 ...한박스씩 구매하게대요...그러니 사두고..가끔먹는거죠 ^^

  • 53. 울보공주
    '08.6.20 12:38 AM (220.93.xxx.233)

    전... 선물하려고요... 어려우신 분들께... 한달에 한번정도 함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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