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갑제글은 낚시글..과격발언에 방문객도 급갑-보수우익도 외면

ㅡㅡ;; 조회수 : 595
작성일 : 2008-06-18 16:37:19
대표적 우익 논객으로 손꼽히는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촛불집회와 관련해 전방위로 ‘엽기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으나 정작 인터넷에서 그가 운영하는 조갑제닷컴의 방문객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최근에는 거의 ‘순위권’ 바깥으로 밀려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조 전 대표가 직접 작성한 ‘학생 데리고 나오는 부모, 교사들 처벌해야’라는 글의 조회수는 16일 오전 현재 1000회을 겨우 넘긴 것은 물론 외부필진으로 보이는 강철환 북한민주화위원회 운영위원장의 글 ‘촛불시위 배후조종자는 친북 좌파세력’은 조회수 600건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태.

대부분 글들의 조회수는 일부1000회를 넘긴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백단위를 기록하고 있다.

각종 포털싸이트 게시판, 블로그, 아고라 등에 문화제와 관련한 게시글이 수 만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음을 감안해 본다면 조 전 대표를 비롯 보수인사들의 주장이 보수층에게서 조차 외면당하고 있음을 조심스럽게 추측해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한 진보논객은 “조 전 대표 자신의 발언이 보수층은 물론 진보층에게 까지 큰 관심을 얻지 못하자 발언의 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한 뒤 “누리꾼들 역시 조 전 대표의 글을 이른바 ‘낚시글’정도로 여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 전 대표의 홈페이지가 ‘랭키닷컴’(웹싸이트 방문자수 순위 집계사)에서 한때 5~600등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현재 1000등 밖으로(16일 현재 1414등) 밀려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주장했다.

한 40대의 우파논객은 “조 전 대표의 발언이 요즘 너무 초조해 보이고 과격해지고 있다”면서 “우리도 같이 말을 섞는 것이 꺼려질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조 전 대표는 지난 10일 보수단체들이 주최한 집회에서 문화제참석 시민들을 “좌파 선동에 놀아난 바보, 천치, 정신이상자”, “촛불집회에 아이를 데려오는 이들은 거짓을 가르치는 어린이 영혼 추행범”등으로 표현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김재훈 기자
IP : 118.45.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창우
    '08.6.18 4:48 PM (222.98.xxx.245)

    그래도 유지의 비결은 후원금과 월간조선 등 갑제닷컴 서적 판매입니다.
    아직도 반공으로 책 사가시는 어르신들 많습니다.
    수구집회때 보시면 책 판매하고 있습니다.
    잘 보세요.

  • 2. ...
    '08.6.18 4:52 PM (118.32.xxx.154)

    이제 이런 사람들이 어떤지 대부분의 국민들도 인지하는 단계가 되어서 너무 반갑고 좋네요.
    계속 발광하다 서로 손맞잡고 자폭하길!

  • 3. iyum
    '08.6.18 5:03 PM (59.6.xxx.77)

    물간 좀비가 하는말에 귀기울일 시간이 읍서요.

  • 4. 제이제이
    '08.6.18 5:14 PM (123.189.xxx.8)

    아고라 10만회 조회 글하고 조갑제가 쓴 조갑제 닷컴에서 1000회 조회 글하고
    어느게 더 많은 국민에게 읽혔겠는가 ? 너무 간단한 산수 아닌가 ?

    모든 신문 , 대형 포탈에서 머리기사로 얼마든지 읽을 수 있는데 "조갑제닷컴"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곳에 왜 방문을 하겠습니까 ?

    이런 앞뒤도 안맞고 말도 안돼는 기자가 쓴거라니.. 어디 신문사인지 ?
    참 한심하다.

  • 5. 조갑제가 논객?
    '08.6.18 6:18 PM (121.131.xxx.127)

    논論객?

    조갑제 글을 읽어본 사람중 그 누가
    그게 의논할 논자라 붙고
    토론의 그 논이라 생각하리.

    조갑제가 논객이면
    전여옥은 미모의 재원이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508 요리제목 3 검색 2008/06/18 384
205507 전세살고 있는데 추가대출여부?? 11 세입자 2008/06/18 582
205506 조선일보 광고보고 가입했어요~ 가입인사 드려요~ ^^ 1 한선애 2008/06/18 479
205505 영통홈플러스 이용하시는 분 13 소심하지만 2008/06/18 693
205504 조갑제글은 낚시글..과격발언에 방문객도 급갑-보수우익도 외면 5 ㅡㅡ;; 2008/06/18 595
205503 너무나 다른 그들, 그 분위기(좀 길어요) 4 멍하니 2008/06/18 650
205502 인도로 발령이났는데요..가전제품가져가서사용할수 있나요? 6 .. 2008/06/18 767
205501 “입이 방정” 우익작가 이문열 표절 논란 ‘재점화’ 9 팔이폐인 2008/06/18 990
205500 강북구 의회 미국산 쇠고기 금지안 부결 아고라에서 18 준영맘 2008/06/18 553
205499 경찰 "특공대물대포 투입 정당했다" 9 ኽ.. 2008/06/18 671
205498 조용한녀자님의 글 너무 묻혀서 다시 올립니다 3 눈팅이 2008/06/18 733
205497 오늘은 줌인줌아웃에서 영화한편 감상하셈~~! 2 둔팅이 2008/06/18 412
205496 삼양라면 공구-글이밀려서요 9 팔이폐인 2008/06/18 1,131
205495 비도오는데 마트나 갈까? 11 맑은하늘 2008/06/18 1,191
205494 단상 ... 2008/06/18 232
205493 민노당 경악한 '최시중 깜짝 사진' 4 *^^* 2008/06/18 1,624
205492 다음 당선무효카페의 한 분이 검찰에 이명박대통령에 대해 고발했다.. 4 ... 2008/06/18 487
205491 장터서 후기나 덧글보고 구입하면 도움이 되나요?.. 16 2008/06/18 628
205490 처방전 약이 어떤건지 확인 하는 사이트? 어디였던가요? 5 애기엄마 2008/06/18 483
205489 방금 뉴스 떴습니다 24개월 합의 뒤엎었다. 36 아고라에서 2008/06/18 7,138
205488 어제 경찰저지선을 뚫은 미니스커트 아가씨 멋지네요 45 미니스커트아.. 2008/06/18 4,051
205487 우리도 항의서명 받아요~~~!!!!! 6 ㅡㅑㅡㅑ 2008/06/18 282
205486 YTN은 어떻게 지켜줘야하나요? 4 ytn보고 2008/06/18 427
205485 82에 EM 판매글이 있었는데요 7 따라쟁이 2008/06/18 573
205484 삼양라면 공구 회원장터에 올려주세요!! 2 장은정 2008/06/18 536
205483 대관령 우유를 학교급식에 넣으면.. 4 아고라에서 2008/06/18 545
205482 아직도 국민을 "어린 백셩"으로 보고 있는 나랏님들 보시오 딸만셋 2008/06/18 257
205481 조선일보 콧방귀 31 준영맘 2008/06/18 1,421
205480 삼양 기름에 안튀긴면 시식후기 12 제니아 2008/06/18 1,115
205479 토요일 기자회견 3 빗속을달려 2008/06/18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