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부모님이 지방 광역시에서 아파트 사시다가
아파트 전세주고 시골로 내려가셨는데요
지금 한달 정도 지났는데
병 나셨어요.
시골집이라 아무래도 불편하고
(재래식 화장실, 수돗물 잘 안나옴, 주방이 없어 앉아서 식사준비해야함 등등)
병원도 계속 다녀야하고 그래서..
지금 전세 준 집에 이사비용이랑 복비, 위로금 정도 주고
다시 이사나가라고 할 수 있나요.
그쪽에서 거부하면 안되는 건가요.
급해요.
부탁드려요.
+
아, 전세준 건 2년 계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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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친정문제예요. 도와주세요.
명박아웃 조회수 : 376
작성일 : 2008-06-16 09:10:31
IP : 59.11.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16 9:16 AM (211.172.xxx.88)세입자에게 부탁해보세요
아마 상대방과 합의가 된다면 위로금에 복비에 이사비용을 준다면 가능할것 같아요
하지만 세입자가 싫다고하면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2. 일단은
'08.6.16 9:25 AM (220.75.xxx.199)세입자에게 부탁드려보시고요.
번거롭긴 하지만 진짜 사정상 옮겨야하는거고 위로금까지 준다면 웬만큼 정상인 사람들이 원글님네 편의 봐주실겁니다.
하지만 좀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사갈수 없다고 버팅길테니, 악질들은 위로금 더 뜯어내거나 아님 말고 이런 심보들도 있으니까요.
정 안되면 근처에 전세를 얻으시는게 좋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새입자들 번거로운건 사실이잖아요.3. ...
'08.6.16 9:26 AM (121.88.xxx.51)법적으로는 세입자가 나갈 의사가 없다면 2년간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세입자도 단순히 복비에 위로금을 받는다고 했다해도 생활의 근거지를 그것도 한달만에 다시 옮겨 달라고 하면 정말 무리한 부탁이 될겁니다.
그래도 한번 말을 꺼내보세요....4. 공인중개사
'08.6.16 9:39 AM (125.142.xxx.143)방법은 세입자에게 부탁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안되면 근처 비슷한 아파트에 전세로23개월로 계약하고 사시다가 이사하는 방법이 어떠실지요.
어차피 이사비용 중개료 들어가는 건 똑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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