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9769
중1 큰 딸아이의 최대 관심사는 촛불집회랍니다.
촛불집회를 경험하면서 어린줄만 알았던 아이가
훌쩍 커버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생각이 깊고 넓어진 것 같아요.
그런 울 아이가 어젯밤 걱정을 하더군요.
곧 기말고사라구요.
우선 기말고사에 충실하라고 얘기를 했습니다만
마음이 좀 그랬습니다.
아이보다 늦게 촛불을 손에 든 부끄러운 엄마이기때문일 겁니다.
오늘부터 기말고사 준비에 들어 간 아이들을 위해
뭔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해서 제안합니다.
안전한 식탁을 사수하기 위한 모성, 앞치마 연대를 제안합니다.
6월 10일 백만명이 집결한 시청과 광화문에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염원하는 앞치마를 입고 나옵시다.
이명박 정권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힘은
다름아닌 '모성'임을 광장에서 확인합시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앞치마 연대를 제안합니다-아고라에서
[명박퇴진] 조회수 : 938
작성일 : 2008-06-11 00:36:43
IP : 211.177.xxx.2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명박퇴진]
'08.6.11 12:36 AM (211.177.xxx.200)2. [명박퇴진]
'08.6.11 12:38 AM (211.177.xxx.200)아고라에서 가져왔어요.
청원시작한 날짜로 봐서 본문내용의 10일은 오타이지 않을까 싶은데,
생각이 참 좋지 않나요?
저희도 요리사이트니까..앞치마 입고 가는 거....좋을 것 같아요. ^^3. 해당화
'08.6.11 12:40 AM (211.221.xxx.84)좋네요 ^^
4. 아님~~~
'08.6.11 12:41 AM (211.214.xxx.43)행주치마..^^
5. 정말
'08.6.11 12:44 AM (128.84.xxx.84)좋은 의견이네요...
평범한 주부들이 목소리 낸다는 것이 상징적으로 큰 의미를 갖게 될 것 같아요...6. 그러게요
'08.6.11 1:05 AM (124.49.xxx.69)깃발이랑 티셔츠 보면서 어디서 왔나 보이니 좋던데.. 맞불이나 다함께에서 호외라고 주는 신문은 사람들이 이젠 안 받더라구요.
7. 알루
'08.6.11 1:08 AM (122.46.xxx.124)명박산성 앞에서 행주치마 입고 국난극복을 해야하나요?
그러게요님, 전 다함께 신문은 앉을 때 쓰려고 가끔 챙겨요.^^8. 저도
'08.6.11 8:57 AM (121.161.xxx.218)서명했어요.
앞치마 입고 밥주걱까지 들고 행진하면 어때요?
아님 냄비나 후라이팬을 들고 휘두르며 ㅋㅋ
그리고 청와대까지 가서 정신차리라고
밥주걱으로 뺨이나 철썩 때리면??
안되남유?9. 초록색
'08.6.11 9:50 AM (211.206.xxx.71)어제 시위장면 보는데 초록색 티나 스카프 매신 분들 보고 반가웠어요,,
어머 82 회원이구나..그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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