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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자동차에 전화했는데 차살 사람 아니면서 왜 이러냐네요.

급황당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08-06-10 10:24:17
절더러 이렇게 찌질이짓 하지 말래요.
제가 어떻게 그딴식으로 말하냐니까
자기들은 자기차 살 사람한테만 친절하게 대한다네요.

그래서 제가 내가 차살 사람인지 아닌지 당신들이 어떻게 아냐고 하니
항의전화하려고 한거 아니네요.

그러면서 이름 말하라고 하니까
여자는 왜 말해야 되죠?
이러고요.
남자가 다시 받더니 막 따지고 절더러 누구나고 하면서
니네 단체에 가서 자꾸 전화하지 말라고 전하래요.

니네들이 그래봤자
차 살 능력도 안돼는 것을이 왠 찌질이 짓이냐는 투네요.
정말 저 숙제하다가 이런 경우 첨이예요.

남자는 최병철 팀장이라고 했습니다.
위치는 강남구 청담동 세신빌딩이라고 하네요.
당장 오늘 가서 가계약 하고 취소할까요?
기막혀.

참, 그 여자가 그랬습니다.
영업하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불친절하게 전화받느냐고 했더니
왜 모두에게 친절해야 하죠?
그럼 차사는 사람에게도 그러냐?
차사는 사람에겐 친절하죠. 이럽니다.

제가 제 귀를 의심할 정도.
아무리 전화땜에 스트레스를 받아도 그렇지
저딴식으로 전화를 받다니요.
영업하는 인간들이.

이제 조선일보광고가 문제가 아니라
이 푸조 영업사원들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죄송해요.
오늘은 넘 열받아서 숙제 그만해야 할것 같아요.

그래도 내일은 열심히 해야죠.
이렇게 지치면 우리가 지는거죠?

545-0606

IP : 124.49.xxx.8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의전화
    '08.6.10 10:25 AM (58.230.xxx.141)

    한 통에 업무방해 성립 안되는 거 아닌가요?
    그럼 고객이, 아님 예비 고객이 항의 전화도 못하냐?

  • 2. 참...
    '08.6.10 10:26 AM (58.226.xxx.44)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우리 공동 명의로된 외제차 한대사서 보여줄까요? 기가 막히네요..
    차 살 능력이라...

  • 3. 넌 누구냐
    '08.6.10 10:26 AM (222.118.xxx.240)

    푸조 홈페이지에 전화번호를 올리시고 전화받은 사람 목소리가 이렇더라하고 올리세요 웃기고 있어 진짜~

  • 4. 하하
    '08.6.10 10:28 AM (61.81.xxx.79)

    푸조.. 외제차 중에..알아 주지도 않는 놈의 꺼갖고..ㅎㅎ

    홈쇼핑에서 차 파는 추세면서..

    어따대고 감히 찌질이래..

    어이 없네..

    화나지도 않구먼유..하하하하하하하

    전화해서 말해줍시다..

    푸조 찌질이..주제에..어따대고 찌질이래니..이럼서--;

  • 5. 코코리
    '08.6.10 10:28 AM (125.184.xxx.192)

    가계약 18원에 하고 취소하기운동. 어때요?

  • 6. 정말
    '08.6.10 10:31 AM (218.209.xxx.7)

    우리 차한대사서 보여줄가요?저것들...차하나팔때 굽신거리던놈이.

  • 7. 당연히
    '08.6.10 10:33 AM (222.111.xxx.85)

    살꺼 아니지..
    푸조 따위를 누가 사? 좋은 차도 많은데.. 하시지...

    속 푸시고 끝까지 화이팅!!!1

  • 8. 어~
    '08.6.10 10:33 AM (211.178.xxx.156)

    우리 사촌 동생 이번에 사업 내고 푸조 스포츠카 산다고 했는데,어떻게 됐나 전화해봐야겠네요.

  • 9. ...
    '08.6.10 10:34 AM (211.187.xxx.197)

    제가 지금 전화했는데, 이 번호는 영업부 쪽인데 자기네 한테 항의하는게 부당하다고 했음에도 전화거신 분이 듣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쏟다 부으셨다고 하네요. 자기네는 마케팅부서 전화번호를 알려줄려고 했다고도 말하구요.
    마케팅 번호는 545-5665 인데 전화를 안받네요.

  • 10. 저 지금
    '08.6.10 10:35 AM (121.183.xxx.1)

    전화 받으면 끊고, 받으면 끊고 하고 있습니다^^

    발신번호 뜨도 상관 없습니다.
    자다 깬 목소리로 어? 나는 전화 안했는데, 누구세요? 할려고요.
    요즘 전화가 똑바로 걸어도 엉뚱하게 연결되는데도 많고 해서 그걸 이용하려구요^^

  • 11. 급황당
    '08.6.10 10:35 AM (124.49.xxx.85)

    여러분 저 숙제하면서 이런 경우 진짜 첨이예요.
    그 여자는 이름대라고 하니 "제가 왜 이름을 대요? 왜요?" 이러고 사람 약을 올리네요.

    그리고, 어느 단체냐니?
    단체가 아니라 인터넷에 있는 왠만한 사이트는 다 뜬다고 했더니.
    지말만 계속.

    오늘 학교 늦게 나가도 되어서 숙제하다가 완전 기분 망치고 봉변.

  • 12. 아놔
    '08.6.10 10:36 AM (211.224.xxx.45)

    이것들이 농심에서 배웠나 보네요
    두고보자 나도 푸조로 달리러 갑니다

  • 13. /
    '08.6.10 10:36 AM (218.209.xxx.7)

    어찌됐건. 영업하는사람들이 말을 저렇게 한다는거 자체가 잘못된거죠?
    저희의 의지와 상관없이 광고나가는거니 마케팅부서쪽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심려끼쳐 죄송합니다.이러는데도 사람들이 난리필가요..
    푸조 좋지도 않은차 영업하는사람들이 뭐 잘났다고..
    저도 친척언니 푸조산다고했는데(물론 젤작은차지만)사지말라고 말리러갑니다.

  • 14. ...
    '08.6.10 10:37 AM (121.141.xxx.67)

    변명하는것도 어이없음...

  • 15. 급황당
    '08.6.10 10:38 AM (124.49.xxx.85)

    일방적으로 쏟아부은게 아니고요.
    첨부터 짜증을 내면서 왜 전화했냐고 부터 시작해서,
    하여간 제가 숙제 많이 했지만, 저 경우없이 몰아부치는 사람 아니예요.
    이렇게 불친절하게 전화 받아도 되냐? 했더니 자기는 차살 고객에게는 안그런다고 말했어요.

  • 16. 저도
    '08.6.10 10:40 AM (121.88.xxx.149)

    전화했더니 광고팀 545-5665에 전화하라고 해서 했는데 담당자가 없다고 얘기 실컷하고
    전화끊었어요.

  • 17. 뭐 이런
    '08.6.10 10:40 AM (211.218.xxx.55)

    경우가 다있나요?
    살지 안살지 어떻게 알며,,,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건데
    저렇게 사람을 응대해도 되는건지..참..
    저도 오늘 지대로 숙제해야겠어요

  • 18. 급황당
    '08.6.10 10:41 AM (124.49.xxx.85)

    저도 그랬어요.
    내가 잠정적인 고객이다. 내가 차살 사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항의 할려고 전화한거잖아요. 이러네요.

  • 19. 솔직히
    '08.6.10 10:42 AM (211.224.xxx.45)

    솔직히 저도 전화하면서 몇번 봉변 당한적 있습니다
    말빨이 좀 약해서요 -_-;;

    근데 생각해보면 그래도 안하는거 보단 낫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쪽보다 먼저 흥분하면 안된다는 거죠.
    계속 통화중이네요. 오늘 숙제는 점심시간에 하려고 했는데 이놈들때문에 오전부터 달립니다

  • 20. 알루
    '08.6.10 10:43 AM (122.46.xxx.124)

    흠... 좀 잘 차려입고 가계약하기 운동을 전개해야하는 상황이로군요.
    (저는 둘째 낳고 휴직 중이라 요즘 츄리닝만 있어서;;; 차려입으실 수 있는 분들께 패쓰~ ^^)

  • 21. .
    '08.6.10 10:45 AM (218.209.xxx.7)

    친척언니가 차계약하려는 영업사원과 통화했어요(친척언니인척하고.)ㅋㅋㅋㅋㅋ
    영업사원이 완전 황당해하면서.
    죄송하다고 확인해보고 연락준다고하네요.
    거기 여직원 이름이랑 전화번호 달라고했어요... ㅎㅎㅎㅎ

  • 22. .
    '08.6.10 10:45 AM (211.179.xxx.36)

    홈쇼핑서 시승 20만원에 파는거 봤습니다. 환불되구요.. 그거했따가 취소하기도 아까운 회사같어..

  • 23.
    '08.6.10 10:46 AM (125.186.xxx.132)

    윗님말씀처럼 시승20만원 환불..이거좋군요 ㅎㅎㅎ고생좀 시켜볼까요

  • 24. 조선폐간 숙제
    '08.6.10 10:47 AM (203.235.xxx.31)

    흥분은 금물이고요
    그 분들 사정도 고려해서 전화하세요
    그들로서는 월급이 걸린 문제니
    규모가 작을 수록 벌컥 화를 잘 내더이다

    조선에 광고 안해도 더 좋은 평판 얻을 수 있다에 촛점을 맞추어야 할 듯해요

  • 25. 푸조가 어디계열이죠
    '08.6.10 10:50 AM (220.79.xxx.37)

    아우디는 참존계열이라 참존불매로 가야한다던데 푸조는 어디계열이지요?
    그리고 푸조 관계자 여러분,
    푸조 사는 돈있는 사람들 다 어디서 돈버시나요?
    다 한국에서 한국사람이 쓰는 돈에서 그 차 살 돈도 나오는 겁니다.
    우리같은 사람들이 다 사주고 팔아줘서 댁네 회사도 유지되는 겁니다.
    돌고 도는 돈이니까.
    살 사람한테만 친절하겠다니 참 한심스럽습니다.

  • 26. 대신
    '08.6.10 10:52 AM (221.147.xxx.52)

    오히려 본사 보다 저렇게 영업소에 컴플레인 하는게 더 효과적일지도 몰라요
    그래야 본사에 조선에 광고 내지 말라고 하겟죠
    지들이 힘드니까.

  • 27. ㅎㅎ
    '08.6.10 11:01 AM (61.74.xxx.135)

    울 나라에서 푸조를 누가 산다고..
    나 돈 많지만 푸조는 절대 안 삽니다.
    한국시장 철수하려고 하는가보네요.

  • 28. 위위에님
    '08.6.10 11:06 AM (211.197.xxx.216)

    아우디가 꼭 참존계열인건 아니에요. 여러딜러들이 있고 그중 한군데가 참존인거에요. 광고는 아우디코리아에서 하고요...

  • 29. 이글
    '08.6.10 11:07 AM (121.131.xxx.127)

    많이 퍼 날라주세요

    외제차
    돈 많은 사람도 사지만
    젊은 애들이 많이 선호합니다.
    젊은 애들 사이트로 많이 날라 주세요

  • 30. 급황당
    '08.6.10 11:09 AM (124.49.xxx.85)

    네.. 퍼날라 주세요.
    제가 분명히 말했어요. 니네가 나한테 한거 인터넷이고 어디고 다 올리겠다. 했더니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 31.
    '08.6.10 11:42 AM (124.50.xxx.137)

    진짜 푸조 웃기네요...ㅎㅎ
    안살거니까 불친절하다구요..? 사람 팔자 자기가 어떻게 안다구..
    영업이 잠재 고객도 끌어 안아서 하는거지..당장 살사람한테만 잘한다는거 완전 코메디예요..
    영업의 기본이 안되어 있군요..
    울 남편도 다음에 차 살때는 외제차 사고 싶다고 했는데 (튼튼해보인다나요..ㅋ)
    그중에 푸조는 고려 대상에도 못 끼는 구만..어디서 주접이래요..

  • 32. ..
    '08.6.10 6:52 PM (221.153.xxx.111)

    ㅎㅎ
    저 푸조 디자인 맘에 들어서 저번 홈쇼핑 팔때도 유심히 보고..
    차 바꿀때 푸조로 바꿔야지 했는데 완전 정떨어졌네요.
    평생 가도 안사!!
    바보네요, 그 회사...
    누가 잠재적 고객인 줄 알고 그런식으로 응대 한답니까??
    항의하려고 전화한 고객은 나중에 정말 차 살 고객 안되란 법 있나요?
    요즘 인터넷의 무서움을 모르네요.
    르까프도 항의하려고 전화한 고객들이 감동받고 진짜 구매 고객으로 돌아서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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