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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대운하, 국민 싫어하면 하지 않는 쪽으로 결단”

하하하하 조회수 : 796
작성일 : 2008-06-10 10:10:19
대운하, 국민 싫어하면 하지 않는 쪽으로 결단”
기사입력 2008-06-10 03:12 | 최종수정 2008-06-10 09:09

[동아일보]

어제 이상득 의원 등과 조찬

공약 포기 가능성 첫 언급

이명박 대통령은 9일 “국민이 싫어할 경우 대운하에 대해 (하지 않는 쪽으로)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친형인 이상득 의원을 비롯한 원로 인사 몇 명과 조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한 참석자가 “대운하를 신중하게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말하자 “대운하를 국민이 얼마나 싫어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대운하 공약 포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인사쇄신 문제에 대해서는 “최근 문제 상황이 뭔지 잘 알고 있다”며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고 말해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을 대폭 개편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또 “내가 경영과 행정은 알았는데 정치는 몰랐다. 열심히 하고 <<<<<정직하면>>>>> 되는 줄 알았다”며 반성의 뜻도 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쇠고기 파동과 관련해서는 “30개월령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는 어떤 일이 있어도 책임지고 못 들어오게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찬에 참석했던 한 인사는 “대통령이 현 시국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었으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며 “대통령이 곧 결단을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여권의 한 핵심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형인 이상득 의원과 만난 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인사 개입설에 대해 “내가 인사에 간섭한다고 하는 얘기는 대통령의 인사권한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대통령도 판단력이 있으며 간섭을 한다고 해서 듣는 사람도 아니다”고 인사 개입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

IP : 125.132.xxx.2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8.6.10 10:11 AM (125.132.xxx.28)

    방향이 틀려서 그렇지 열심히 한다는건 인정해주마.. 근데 정직하면???? 정직하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2. 이말 믿으면
    '08.6.10 10:14 AM (218.145.xxx.123)

    바보겠죠?
    얼마나 있다가 말바꿀지 두고보자.

  • 3. 이젠
    '08.6.10 10:15 AM (125.176.xxx.60)

    저 사람이 한 말은 지구가 둥글다고 해도 의심스러울 거 같음.

  • 4. 우리를
    '08.6.10 10:16 AM (218.237.xxx.165)

    갖고 놀아라...이룐..

  • 5. 정직
    '08.6.10 10:16 AM (67.85.xxx.211)

    정직이 누구 입에서 나오니 왤캐 웃깁니까.하하
    `하지않는다'는 말도 믿을 게 못돼요.
    전달이 잘못됐다든지 오해라든지...말이 바뀔 수도 있으니.

  • 6. ingodtsy
    '08.6.10 10:17 AM (116.44.xxx.148)

    국민이 싫어하면????????????????????
    여태 여태 대체 한달여를 아스팔트바닥에서 고생하며 외치고 다치고 피흘리는 동안......
    뭘 들은거냐? 뭘 본거냐???

  • 7. ...
    '08.6.10 10:17 AM (221.148.xxx.13)

    변덕이 죽 끓듯한는 인간(?) 말을 어떻게 믿으라고.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과 말이 달라지는 인간.
    인격장애아.

  • 8. ..
    '08.6.10 10:19 AM (125.241.xxx.82)

    임영박이 이상득과 만난건 지난 번 한나라당 국개의원 당선자들 청와대로 불러서 만찬할 때도 만났는데,
    뭐가 대통령 된 다음 처음 이라는 건지...
    그 때 형님, 형수님 어서오세요. 란 제목으로 사진들도 쫙 언론에 떴는데..

    뭔 말을 해도 곱게 안 보이네요. 흥

  • 9. 왜 그러오...
    '08.6.10 10:22 AM (219.253.xxx.166)

    "싫어하면??"

    마치 대운하는 올바른 정책인데,
    똑똑하고 정직한 정책인데,
    그걸 몰라주는 국민이 싫다니까 그만둔다는 거니?
    왜 국민이 싫어하는지는 생각 안 해보고?
    대운하 정책이 올바르지 않은 정책이기 때문에
    싫어한다고는 생각 안해보고?

    당신의 뇌 구조가 의심스럽소...
    정녕 왜 그러요...

  • 10. ..
    '08.6.10 10:31 AM (74.70.xxx.201)

    이젠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니 말은 못믿겠다..이명박.

  • 11. ?
    '08.6.10 10:31 AM (121.140.xxx.15)

    대체 몇 번을 뒤집냐 ?
    이제는 명박이가 직접 내 이름 앞으로 각서 써주고
    거기 인감에 지장까지 찍어준대도 못 믿을 것 같다.

  • 12. 갑자기
    '08.6.10 10:31 AM (211.205.xxx.155)

    왜 그러신답니까???
    더 불안해서 어디 살 수 있겠어요...
    그렇게 말 해놓구선 또 몬짓을 할려는지...
    당췌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니...

  • 13. 불안해요..
    '08.6.10 10:33 AM (58.226.xxx.44)

    이 상황이 정직 했다면... 앞으로는 .. 혹시 해외에가서 다 계획해서 오는 것은 아닐까요?

  • 14. 안가에서도
    '08.6.10 10:44 AM (211.207.xxx.55)

    주말마다 여러사람 만나신다고 기사뜬것도 있구만.
    거기선 무슨 얘기하시나?

  • 15. 코미디
    '08.6.10 10:50 AM (211.224.xxx.45)

    저도 갑자기 더 불안해 집니다
    대체 다음에 내놓을 카드가 뭔지..-_-;;

    너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아무 생각도 하지 마라! 좀!!!

  • 16. .
    '08.6.10 10:56 AM (211.179.xxx.36)

    뻥까시네~~

  • 17. 음..
    '08.6.10 11:37 AM (211.218.xxx.141)

    ?님 쥐박이가 인감찍어도 못믿는거 맞아용
    BBK때도 문서에 지 인감 찍힌거
    그거 지 도장 아니라고 빡빡 우겼잔아요...

    정직하다는 말을
    함부로 입에 담다니
    참말로 어이가 없네요

  • 18. 당연
    '08.6.10 12:34 PM (211.206.xxx.71)

    안 믿지..니 같으면 믿겠냐?? 진짜 웃기는 짬뽕일쎄..고만해라,고마..자꾸 귀찮게 하지 말고..
    문자라도 함 보내면 좋겠다..누구 이엠비폰 아는 사람 좀 올리보소.

  • 19. 진실성
    '08.6.10 12:50 PM (121.145.xxx.187)

    잃은지가 언젠데 누가 믿겠노
    내일 아침이면 '대운하 재추진' 기사 안나면 다행이고
    콩으로 메주 쑨다고 해도 인자 못믿는다

  • 20. 에이~~
    '08.6.10 2:46 PM (211.114.xxx.74)

    국민 100%가 다 싫다하면...이겠죠.
    99%가 싫다해도 1%를 위해 추진할 사람인데. ㅎㅎㅎㅎ

  • 21. .
    '08.6.10 5:20 PM (122.32.xxx.149)

    허허허허허허허허
    <<<<<<<<정직하면>>>>>>>>
    진짜 정신줄 놓아버리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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