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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경향신문 하루에 1000 명씩 독자 급증
..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08-06-03 19:58:14
경향신문 하루에 1000명씩 독자 급증
정기구독 신청자 이달 들어 평소의 100배까지 증가
2008년 06월 03일 (화) 15:16:26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안티 조·중·동’ 운동과 더불어 〈한겨레〉, 〈경향신문〉 정기구독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최근 이들 신문의 구독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향신문〉의 경우 하루에 많게는 1000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정기구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 지난 2일자 경향신문 11면에 게재된 네티즌 광고. ⓒ경향신문
〈경향신문〉에 따르면 정기구독 신청자는 이달 들어서 종전 대비 100배까지 증가했다. 하루에 적게는 700명에서 많게는 1000명이 정기구독을 신청하고 있다. 강성보 〈경향신문〉 판매국장은 “발행부수를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독자수가 크게 급증하고 있다”며 “독자관리팀에서 인력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향신문〉의 독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부터였다. 강성보 국장은 “촛불집회가 시작되면서 독자가 급증하기 시작했다”며 “이전에도 우리 신문에 대한 호감도가 있어서 독자가 늘어나는 추세였는데, 촛불집회를 기점으로 폭발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늘어난 독자 수는 1만 수천 명. 그 중 수도권이 2/3 정도를 차지한다. 연령층은 다양한 편이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독자층이 신청하고 있다는 게 〈경향신문〉측의 설명이다.
정기구독자 외에 광고를 하거나 후원금을 내겠다는 네티즌들이 줄을 이으면서 〈경향신문〉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지난 2일자 〈경향신문〉 1면엔 인터넷 다음 카페 ‘소울드레서’ 회원들이 광고를 게재했고, 2면엔 시민들이 〈경향〉 응원 광고를, 11면엔 몇몇 네티즌들이 돈을 모아 9단 광고를 게재하는 등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비록 네티즌들의 광고비가 일반 기업광고에 비해 액수가 적은 편이지만, 자신감이란 수확을 얻은 셈이다.
강성보 판매국장은 “‘삼성사태’ 이후부터 일반 기업광고가 줄어든 상황이다. 이를 네티즌들이 만회해주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광고가 어려운 상황이긴 하다”면서도 “독자가 늘어나고 부수가 늘어나면 광고도 탄력을 받지 않겠냐”고 밝게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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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조중동 폐간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IP : 121.186.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일
'08.6.3 8:00 PM (81.252.xxx.149)의 전망... 맑음...
2. 한겨레도
'08.6.3 8:01 PM (221.142.xxx.87)화이팅~!!
3. ^^
'08.6.3 8:03 PM (121.140.xxx.15)힘내세요~~~~!!!!! 한겨레, 경향.
평생 신문구독 안해온 저도 곧 구독신청들어갑니다.
이사가면 바로 지국에 전화 돌릴거예요.4. ㅎㅎ
'08.6.3 8:04 PM (121.55.xxx.69)발행부수를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이말이 저를 웃게 만드느군요.
조중동 폐간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25. ^^
'08.6.3 8:10 PM (124.111.xxx.87)한겨레도 화이팅~!!2 (경향,한겨레 같이 봐요~)
6. ...
'08.6.3 8:10 PM (221.140.xxx.184)정말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7. 화이팅!!
'08.6.3 8:10 PM (211.238.xxx.128)우리는 경향 친정은한겨레 돈은 우리가...ㅋㅋㅋ 화이팅!!3
8. 햇님이
'08.6.3 8:51 PM (125.177.xxx.100)저도 예전부터 쭈욱 한겨레~~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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