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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과 명동은 딴나라

집회 조회수 : 677
작성일 : 2008-06-02 22:59:50
아이들과 시청 집회에 참석하고
저녁을 먹을겸 명동으로 갔었는데
그곳 분위기 엄청다르고요
집회때 가지고 있던 피켓과 초 들고 있는
저희는 다른 나라에 온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ㅜㅜ
얼른 봉투하나 구해서 넣었네요ㅜㅜ
IP : 116.120.xxx.2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6.2 11:10 PM (58.140.xxx.209)

    애 키우는 아줌마들만 속으로 삭이고 있습니다.
    남자들도 몰라요.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만이...난리난거에요.

  • 2.
    '08.6.3 12:06 AM (119.64.xxx.170)

    굳이 명동까지 안가더라도...
    어제만해도 집회하다가 옆에 청계천가로 잠깐 갔다온 남편하는말...
    야 여긴 생난리인데 청계천에선 연인들이 뽀뽀하고 있더라.. --;;;
    한발만 뒤로 물러서면 다른 세상이에요.

  • 3.
    '08.6.3 12:22 AM (59.15.xxx.15)

    맞아요...
    저희 남편도....좀 시큰둥....
    주부들은 생활과 직결되고 우리 아이들과 직결되니 더 걱정하는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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