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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심한 감기.. 산부인과로 가야할까요?
제가 기침가래 감기가 심해서 새벽에 잠을 자꾸 깨거든요
귀도 너무 아파요 ㅠㅠ
지금 열흘짼데..
병원에 가야할거 같아서요
(배숙 한번 해먹고.. 오미자차 수시로 마시고 했어요)
체력딸려 낮에 첫째아이보기도 힘들고 해서요
아이도 같은 감기로 삼일간 항상제를 먹었는데도 약 다 먹으니 다시 밤에 자꾸깨네요
그래서 오늘 소아과를 다시 가려고 하는데...
이동네 병원이 별로 없어요..
그냥 간김에 소아과 선생님께 봐달라고 해야하나..
아님 근처 내과로 (정형외과와 함께하는) 가야하나...
아님 황사경보중이지만 걸어 15분넘는 산부인과를 찾아나서야할까요
1. 택시타시고..
'08.5.30 10:52 AM (59.10.xxx.33)산부인과 가셔야 하지 않을까요?
임신 중이라고 하시니 아무래도 정확하게 처방받는 게 나을 거 같아요..2. 가시는게
'08.5.30 10:55 AM (118.128.xxx.46)좋을 것 같아요.
임산부용으로 처방 주실겁니다.
참고로 전 갱엿에 콩나물 고아서 먹었었어요.
그럼 기침을 안한다고 해서~3. 저도
'08.5.30 10:58 AM (203.244.xxx.254)임산부인데.. 전 배숙 4일 내내 먹었어요. 한번 해먹고는 낫지 않을것같은데요..
약 드시기 그러면 꾸준히 드셔보세요. 몸 따뜻하게 하고 목도 따뜻하게 하고.4. 경험자..
'08.5.30 10:59 AM (210.94.xxx.31)산부인과 가셔야 해요.. 몇개월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초기 아니라면 약 지어 주실거예요.
전 감기걸려 기침하다가 밤새 잠못자구 그러다가 과로로 양수 터져서리... 8개월만에 아기 낳았어요.. 되도록 빨리 감기 떨어지게 하세요.. 그냥 지나가다가 걱정이 되서리.. ㅠㅠ5. 저두
'08.5.30 11:07 AM (211.187.xxx.88)전 감기 걸린지 4주째인데요. 둘째아이구요... 산부인과 약처방 받아서 먹어도 안나아서...
비염까지 왔었어요. 그래서 이비인후과 가서 말씀드리니까 약은 안주시고 치료를 3주간 받구 있어요. 한의원가서 코랑 목에 침 맞으니까 콧물하고 기침이 좀 나아지네요.6. ....
'08.5.30 11:10 AM (220.116.xxx.92)도라지 말린 걸로 차 끓여서 드셔보세요.(흔히 약도라지라고 하던데..)
말린거 없으면 그냥 도라지도 괜챦구요.
진하게 2,3번 먹다보면(꿀 조금 타면 넘기기 쉬워요)
감기 많이 괜챦아져요.
전 배,생강보다 효과 많이 봤어요.
지금 아기낳고 모유수유 하는 중에도 먹어요.7. 부탁인데요
'08.5.30 11:17 AM (59.7.xxx.246)제발 죄송하다는 말씀 하지마세요.
왜 죄송해야 하나요.
나라 꼴이 말이 아니긴 하지만 자게에 쇠고기문제 만 올리는 건 아니잖아요.
뭐 가끔 눈치없는 글이 올라 오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쇠고기 관련 문제만 올려야 하는 건 아니죠.
우리가 뭐 이메가나 조중동인가요??
정말 잘못한 일에 죄송스러워해야지 님이 죄송스러워 할 일은 전혀 아닙니다.
죄송스러워 안 할 일에 죄송스러워 하는 것도 잘못된거에요.
산부인과가서 상의 해 보시고 빨리 나으셨으면 하네요^^8. 콩나물엿이요
'08.5.30 11:26 AM (122.153.xxx.194)심한기침 뼈까지 아프잖아요
전 콩나물엿이 젤 잘들었구요(콩나물에다 강엿이나 전 없어서 그냥 생협가서 우리민속엿 사서 그위에 부어서 미지근한곳이나 밥솥 보온으로 해서 한나절 두면 콩나물이 정말 실처럼 줄기만 남거든요 그물 먹었어요)콩나물 비린내 약간 나지만 먹을만 하구요 그게 젤 효과있었어요
그리고 도라지 배 끊인물에 남은 콩나물 엿까지 넣어서 푹삶아서 물계속 마셨어요9. 기침이라면~
'08.5.30 11:27 AM (168.131.xxx.251)콧물&코막힘 문제라니라면(항생제투약) 기침감기에는 산부인과에서 약 내줍니다.
저도 9개월 기침이 잦았는데,
기침은 배에 압박을 주어 조산을 유발할 수도 있거던요.
산부인과에 가서 상담해보세요.10. ......
'08.5.30 11:43 AM (125.184.xxx.223)귤껍질 (계절상 구하기 힘드시겠지만...한약방에 있을까요...?) 하고 계피(막대로 된거) 를 물에 넣고 끓여서 그걸 마시면 좋거든요...
어머니께서 지독하고도 오랜 감기로 시달리시다가 병원 가니 입원하라는 진단이 나왔는데 그 날 저녁 저렇게 드시고 많이 좋아지셨어요... 입원도 안하셨고요...
아는 지인이 무농약 귤 먹고 껍질을 건조기에 말린거하고 계피조각을 보내준거 끓여서 드시게 한거거든요..계피도 꼭 좋은거 아니어도 괜찮고요....11. 원글
'08.5.30 5:21 PM (218.236.xxx.215)감사합니다 ㅠㅠ
아이에게도 항생제 계속 쓰기 싫어서
좋다는거 다 해보려고
콩나물(집에 조청이있는데 이걸로 해도되겠죠?)
도라지청도 사고..
말린 귤껍질도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내일오네요
글써주신 성의를 생각해서도
정말 우리 모자 부지런히 먹고 나아야겠어요
주말 건강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