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TK, 지역발전 모델 돼달라"
기사입력 2008-05-21 10:00 |최종수정2008-05-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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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대구·경북 취임후 첫 방문… 산업단지 조성등 지원약속]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변화를 두려워하고 남의 탓만 해서는 달라질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경북 공동발전토론회에 참석해 "대구·경북이 위기속에서 기회의 요인을 찾아 도전하는 내발적인 지역발전의 모델이 돼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각 지방이 지닌 특성과 잠재력을 살려 차별화된 지역경쟁력을 추구할 때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고 특히 이웃 자치단체와 협력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도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대구는 교육도시, 인재의 고장으로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지역대학과의 산·학·관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발전의 중심축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북은 자연자원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고장이고 특히 경북 북부지역은 가공하지 않은 원석과 같은 지역"이라며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지역으로 가꿀 수 있도록 창의적인 정책과 아이디어를 내 달라"고 주문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에 대해 각각 '글로벌 지식경제자유도시 대구' 건설을 위한 광역경제권 발전프로젝트 등 네 가지 발전전략과 '누구나 살고싶은 풍요로운 경북' 건설을 위한 미래형 신성장산업육성 등 다섯 가지 역점시책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 및 토론회에서 제안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조기 개발 △대구노후 도심산업단지 재정비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개발 △포항국가산업단지 조성 △일본기업 부품소재 전용공단 조성 △동서 6축 고속도로 건설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체로 공감을 표하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토론회에 이어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대구시장 등과 함께 대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이번 대구·경북방문은 지난 7일 전북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시·도 방문"이라며 "새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을 자치단체에 알리고 지방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해 중앙과 지방이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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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라사대, 남의 탓만 해서는 달라질 것이 없다
터진입이라고 조회수 : 379
작성일 : 2008-05-21 17:59:23
IP : 125.186.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으이구
'08.5.21 7:02 PM (122.36.xxx.63)미친 놈
2. ...
'08.5.21 7:18 PM (221.140.xxx.188)그러니까 이 모든 사태가 니탓이란 거 인정하고 자리에서 내려와라!!!
3. 아이 참
'08.5.21 7:50 PM (219.254.xxx.32)-경북은 자연자원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고장이고 특히 경북 북부지역은 가공하지 않은 원석과 같은 지역"이라며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지역으로 가꿀 수 있도록 창의적인 정책과 아이디어를 내 달라-
됐거든.
그냥 자연 그대로 두는게 가장 아름다고 빛나는 보석인걸 모르냐.
당연 모르겠지. 바보.
대구에 와서 우찌우찌해서 니 뜻 좀 펼쳐볼려고. 땍찌 땍지4. 무서운 인간
'08.5.21 9:58 PM (121.131.xxx.127)무서운 인간
-무식하고 고집센 인간
더 무서운 인간
-무식하고 고집세고 부지런한 인간
그보다 무서운 인간
-무식하고 고집세고 부지런하고 추진력 있다고 스스로 믿는 인간
가장 무서운 인간
-무식하고 고집세고 부지런하고 추진력 있다고 스스로 믿고
게다가 줏어 들은 말 자주 가져다 붙이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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