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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장동료 여직원땜에 짜증나요
아침에 인사는 하지만 항상 씹구요
퇴근할때 인사없이 가는건 당연
제 자리 전화와도 절대 돌려받는일도 없고
일하다가 맘에 안드는거 있음 입나와서 점심먹으러 안나가고
부장님도 그 여직원 성격 원래 저러니 저한텐 신경쓰지말고 제 할일만 하라고 하시네요.
다행히 업무상으로 크게 부딪힐 일은 없는게 다행이에요. 각자 일이 따로 있거든요.
그래도 휴가때는 서로 일 백업해줘야 하는데.
저도 그 여직원이 하는 짓처럼 똑같이 해줄까 하다가 같은 동급인간이 되는것 같아
그냥 인사도 받던 말던 그냥 의무적으로 해주고
여직원 자리비움 그냥 전화받고 메모 남겨주고
그외에는 더 신경써주고 말것도 없이 그냥 지내는데
참 얄밉네요.
회사에서 집안얘기 개인적인 얘기 그 여직원과 할 친분도 아니여서 뭐 기분나빴을 일도 없었을텐데
제가 자기보다 한살 어린데 입사할때 같은 직급 달아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초반에 저한테 부장 욕 실컷하는데 제가 원래 그런얘기에 잘 맞장구 안치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싶고
아무튼 소심한 저는 이래저래 신경쓰이네요.
그냥 이렇게 지내야겠죠? 저도 신경안쓰고 있는둥 마는둥 해야할텐데..
눈앞에 있는 사람두고 무시하고 신경 안쓰는것도 참 신경쓰이네요.
1. .
'08.5.21 5:42 PM (121.128.xxx.136)그 여직원분.. 어떤 이유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그런 행동 하는데는 원글님이 모르는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요..
이유가 없이 원래 그런 4가지의 행동을 누구에게나 하는 여직원이라면..
굳이 원글님이 잘 지내려고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2. ..
'08.5.21 5:48 PM (211.174.xxx.236)이건 다르 ㄴ얘기이지만 직급이 같다고 그 여직원을 동급으로 생각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다른 직장에서의 경력등등..
예를 들자면 같은 대리이지만 28살 3년차 대리랑 27살 2년차 대리라면 27살이 28살에게 당연히 선배 대접 해줘야 하는거잖아요.3. ...
'08.5.21 5:50 PM (218.157.xxx.126)원래 성격이 그렇게 지랄 맞다면 그냥 무시 살 수 밖에 어쩔수 없을 것 같네요.
원래 여자들사이에서 1살차이 나면 더 무서워요. 전 다른 회사 다니다가 지금 회사에 경력으로 들어왔는데, 여직원중에 저랑 같은 연도 생인데, 빠른 연도 생이 있었거든요, (저는 보통 연도생),
처음에 인수인계 받느라고 바빠서, 친해질 여유도 없었는데, 자긴 나름 언니 대접 받고 싶었나봐요. 그런데 제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바빠 여유가 없어서 별로 언니 대접을 안해주니까, 완전 삐졌었어요. 나중에 일 좀 익숙해 졌을때, 제가 언니~ 언니~ 그러면서 좀 살갑게 구니까, 조금 풀리더라구요. 그전엔 완전 까칠....ㅎㅎㅎㅎ4. ,,
'08.5.21 5:56 PM (61.74.xxx.60)부장님까지 성격이 원래 그런 사람이다 인정할 정도면, 아마 회사내에서 원글님 말고 딴 사람에게도 좀 뚱하게 하는 스타일 인가봐요.
일이 확실하게 구분지어져 있어서 다행이다 하시고, 최소한의 신경쓰임도 거두세요.
저런 여직원들은 대개 그 직장과 일자체가 맘에 안들어서 억지로 다니는 경우 저런 식으로 행동하더라구요. 원글님이 특별히 맘에 안들어서 피곤하게 해줄려고 그런건 아마 아닌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