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부터 다녓어요,,근데 가면 잘 놀고 오는데
집에 오면 밤에 잘때까지 잊을만하면
놀이방 안가!!!!!!!! 노래를 부릅니다..
엄마랑 더 같이 있고 싶어서 그런가봐요,,
30개월인데 더 엄마랑 있도록 어린이집을 그만둘까...
이제 차차 다녀야할 나이인데
이제 그만둔다는게 좀 그렇기도 하고..
암튼 가서는 잘 노는 것 같은데...왜 그렇게 가기싫어하는지..
몇개월쨰 그러니..요즘 고민됩니다..
안보내면 또 무쟈게 심심해하는 것 같기도 한데..
저도 막 데리고 놀아주지도 못하는 편이고요..
위에 언니 유치원 다녀오면 오면 신나게 놀긴하죠...
그래도 아이는 엄마랑 집에 있는게 편한가봐요..
돈도 궅도 걍 확 보내지말아버릴까요??
집에서 아기데리고 계시는분들 뭐하고 놀아주시나요??
걱정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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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여자아인데요..어린이집..
울딸이뽀~~ 조회수 : 403
작성일 : 2008-05-21 13:43:05
IP : 221.140.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맘
'08.5.21 1:50 PM (59.7.xxx.145)아이들용 교재(놀이용- 아이챌XX)틀어주고 놀아주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우리 아들은 현재 29개월인데, 하루에도 몇번씩 돌려가면서 보고 외울정도입니다.2. ..
'08.5.21 1:54 PM (58.143.xxx.63)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제 조카도 그랬어요.
특히 아침에 옷갈아 입을 때 더 심하게 안 간다고 난리를 치다가 막상 옷입고
어린이집 가면 지가 벨 누른다고 난리치고 누구보다 잘 놀고...
지금 36개월인데 이젠 지 스스로 "엄마 집에 있으면 답답해. 어린이집 가면 더 재밌어."
이런다고 하던대요. ^^
조금만 참아보세요.3. #
'08.5.21 2:44 PM (69.157.xxx.48)다른 이야기지만, 울딸이 3살때 놀이방에 보냈을때일이에요
제가 뭔가 읽기를 좋아하니까, 아이눈엔 엄마가 종이를 무척 좋아한다고 생각했던것같아요
4시간 맡기고나서 데리러가니까, 선생님과 잠깐 얘기하는데 울딸이 어디서 신문지랑 광고지를 여러장 집어다가 절 주면서 "이거 보고있어"하는거예요
엄말 첨 떨어져본 아이생각에는 종이들을 제게 주면 엄마가 그걸 앉아서 읽느라 어디 안갈것같다는 생각를 한듯해요
정기적으로 맡기지않아도 되는게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을정도로 아이가 안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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