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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이 없었다면...
그전에는 요리정보를 알아볼 수 있고 이런저런 고민글 올려
상담하고 공유하는 정도만으로도 훌륭했고 행복했어요.
그러다가 미친소에 관련된일로 게시판에 글이 올라오고
많은 분들이 글 올려주시면서 정말 많은 정보와 진실을 알게되었고
주변에도 직접 알릴수가 있었어요.
저도 인터넷 참 많이 하고 가입되어 있는 카페도 꽤 되요.
그래서 방관할 수 없는 이 문제에 대해 정말 열심히 퍼나르고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새 소식 올리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정말 화가날 정도로 무관심하고 무지하고..
모르는 사실이 알려지면 더 알아가고 같이 동참하려고 해야 하는데
그것도 귀찮은지 아예 비슷한 글이 많이 올라온다고
정치얘기로 치부하지 않나, 글 자제하라는 쪽지 보내질 않나,
너무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우르르 벌떼같이 몰려들어 동조하길 바란 건 아니었으나
적어도 가만히 보고 당할 문제는 아니니 진실을 알려고 하고
조금이라도 같이 동참해주길 원했지만 아무 소용 없었어요.
젊은 사람들이 많은 카페인데도 불구하고 나몰라라 하더군요.
82가 아니었다면,
카페관리자님 및 카페주인께서 게시판에 진실을 공유하고
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신게 아니었다면
전 아마 여전히 모르고있거나 관심이 없었거나 그도 아님
다른 이에게 알릴수도 없었을 겁니다.
단지 음식공유 및 이런저런 고민상담 사이트였던 이곳이
지금은 정말 없어서는 안됄 아주 중요한 장소가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한가지 여쭤볼께요. 광화문역에서 소라기둥까지 먼 거리인가요?
걸어서 가도 가능한 거리인지 궁금합니다.
1. 저도
'08.5.21 1:29 PM (219.255.xxx.122)만약 82가 없었다면 중앙일보의 기사나 사설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왜 별것도 아닌데 저 사람들은 저렇게 난리를 치냐고 했을지도 몰라요.
아님 최선생처럼 삶아 먹으면 되지 라고 말했을지도 모르고요.
100분토론이나 pd수첩은 원래 즐겨보던 프로그램도 아니었거든요.
82쿡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 동감하는게 좋네요.
빨리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모든 일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
ㅜ.ㅜ2. 무지
'08.5.21 1:34 PM (210.105.xxx.251)가까워요.. 그쪽으로 직접나가는 길을 막아놔서 (공사한데나 뭐래나) 광화문빌딩쪽으로 나가서 길건너면 바롭니다.
글고 제발 우리가 바라는대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과 도대체 인간들이 당해봐야 알래나 하는 마음 똑같져?
힘내요 !!3. 원글
'08.5.21 1:37 PM (61.77.xxx.43)서울에 있는 친구들도 무관심인 친구가 많고요.
그나마 좀 관심보이고 인터넷으로 서명만 좀 하는 친구는
집회얘기 하면서 사람들이 직접 나가서 하는 건 잘 안한다고 제가 말할때마다
같이 흥분하면서 정작 자긴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나가지 않더군요.
저는 경기도쪽이라 평일에 집회를 하면 좀 힘든 편이에요.
지난주는 주말에 집회 다녀왔지만 이번주 평일에 있는건 참..
그나마 오늘은 왜 또 날씨까지 흐려서. 인원이 더 적을 거 같아 안타깝네요.4. Mom
'08.5.21 2:12 PM (61.104.xxx.2)광화문역 코 앞이 소라기둥이에요. ^^
동아일보 쪽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5. 달팽이
'08.5.21 3:18 PM (116.121.xxx.53)네.. 동감이에요. 이곳에서 정보와 위로와 많은 걸 얻어가는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
전 여기에 들락거린지 몇달 안되는데요..
여기와서 많~이 똑똑해 졌습니다.
여기 분들이 해박하고, 정의롭고, 공정해요.
무엇보다도, 말만하고 방관하는 자세에서
조금이라도 행동하는 걸로 바뀌었죠.
저도 전철도 없는 경기도라 평일 집회는 참석이 어려워요.
인원이 적으면 나오시는 분들도 기운이 빠지는데(14일날 제가 그랬어요.)
마음으로는 정말 참석하고 싶네요.
요즘 같아선, 20대 학생들에게 참석 알바라도 시키고 싶은 심정입니다.6. 조중동
'08.5.21 3:41 PM (210.99.xxx.18)여기 아니였으면 저두
조중동에서 이야기하는게 진실인양 알았겠죠
여기 아니였으면 저두
설마 국가에서 못 먹는걸 수입했겠냐 했겠죠
여기 아니였으면 저두
경제만 살린다면 하고 찍었겠죠
여기 아니였으면 저두
촛불집회 한번이라도 나가볼 생각 안 했겠죠
여기 아니였으면 저두
mb스트레스 없이 살았겠죠7. 뷰티맘
'08.5.21 5:04 PM (121.88.xxx.253)저,역시 82 아니면 이렇게 자세히 몰랐을꺼같아요
여기와서 많은걸 알고, 배우고,깨쳐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