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년 10 월에 작성된 시장조사서 내용 중 나오는 글입니다.
"현재 전국에는 300여 개에 달하는 대형할인점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들 점포의 매출 총 합계는 25조 정도로 추정된다.
신세계 이마트가 79개 점포(월마트코리아 인수 후 에 매장 수가 16개 증가해 국내95개 중국7개로
총매장 수 102개)에서 약 8조 5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테스코가
47개 점포 (올해 말까지 56개로 확장예정)에서 3조 5700여 억원의 매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작년 매출추정치가 25 조 원입니다.
하루에 100 만원씩 팔아서 일년에 4 억 매출을 올리는 지역상권 가게 몇 개가 무너졌을까요?
25 조 / 4 억 = 62,500 개 입니다.
일매출 100 만원의 가게가 50 만원 매출로 반타작하게 되었다면...
자그만치 125,000 개의 업소가 그 영향을 받은 셈이지요.
거기에 매달린 식솔들이 몇이나 될까요?
자! 그렇다면,
대형할인판매점이 가능하도록 '유통산업발전법'을 입법화 한 사람들은 누구인지 아십니까?
1997년 제정되어 중소규모의 상권에 대형할인점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법률입니다.
MB 찍으신 분들이 그렇게 지지하는 '딴나라당' 입니다!!
느낌이 화~악 오시나요?
아시는 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조중동에서는 이런 사실을 절대로 기사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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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때문에 살림 어려워지셨다는 분들께.....
^^ 조회수 : 919
작성일 : 2008-05-18 14:45:22
IP : 121.187.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18 6:48 PM (221.149.xxx.238)할인매장 들어가서 일하는 사람들도 식솔 있잖아요 월급쟁이는 생각 안하시나요,
2. 윗님
'08.5.18 8:18 PM (121.140.xxx.15)할인매장에 직원이 많아 보이지만,
협력업체에서 파견한 직원이 거의 반에 (이것도 거대기업 마트의 횡포지요)
실제 할인마트가 고용하는 총인원은 4~5만명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것도 정규직 비정규직 다 합한 수치인데,
이중 식솔을 부양할 만큼 급여를 받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이 월급 100만원에 못 미치는 캐셔, 주차안내, 매장진열 등 인데요.
솔직히 예전에 수퍼하면 점포당 한 가정은 먹고 살았습니다.
마트 때문에 장사 안되는 동네수퍼, 각종 소매상, 재래시장을 합하면,
원글님의 지적이 과장이 아님을 아실거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경제가
자영업보다는 대기업 위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우리 재벌의 기업윤리수준은 한참 끌어올려야겠지만요.
그래도 원글님이 지적하는 것은
한나라당이 미국적 자본주의에 친기업 친재벌 성향이고,
이런 정책은 양극화가 커져가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인데.
이 엄연한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3. 저는
'08.5.18 8:20 PM (116.43.xxx.6)자영업은 줄이고,,중소기업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영업이 넘 많아요..
imf이후 너무 많아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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