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학년, 3학년 딸아이, 7살 아들이 있습니다.
지금 군단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구요.
제 직장도 거기이구요. 맞벌이입니다.
중.고등학교는 광역시쪽으로 다니게 하고 싶어서 겨울방학쯤이면 광역시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사가려는 곳이 제 직장과는 자가용으로 편도 30-40분쯤 거리라 출퇴근하기는 좋은데, 학군이 약해요. 중.고등학교가 택지지구내 신설학교이다보니 여중이나 여고도 없고, 남녀공학에 학원보내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또 한군데 이사가려고 고민하는곳은 학군도 좋고, 학원가고 형성이 잘되어 있는데 출퇴근시간이 편도 1시간 20분정도 걸려요.
아침에는 7시 20분정도에는 출발해야 하고, 저녁에도 빨라야 8시에나 집에 도착될 것 같은데, 출퇴근에 지치다보면 아이들은 거의 방치수준이 될 것 같아요.
82님들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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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좀 부탁드려요.
고민 조회수 : 245
작성일 : 2008-05-17 09:06:18
IP : 211.253.xxx.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혼자서?
'08.5.17 11:22 AM (221.149.xxx.84)아무리 좋은 학교에도 공부못하는 학생은 있고, 아무리 좋은 학원이라도 학생이 공부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
중고등학생도 자기주도적으로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학생이 몇명이나 될까요.. 엄마가 공부에 대한 태도를 끊임없이 관찰하고 도와줘야 효과가 배가 될거 같은데요..
단 한권의 학습지를 풀어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만한다면 가방만 들고 학원왔다갔다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거 같은데요.. 그걸 혼자의지로는 부족하기에 애들이지요..
집사서 완전히 옮기시는 거 아니라면 일단은 엄마관심을 많이 줄 수 있는 지역이 좋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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