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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좋아하시는 난감한 선생님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걔가 답답해서 저한테 전화해서 그러더군요..
중학교선생님인데 임원들한테도 대놓고 자기는 촌지받는답니다.
그친구 하소연도 아무데나 못하고..
대놓고 얘기하는 선생님 밑에서 있는 아이들이 볼모로 잡혀있는듯한 생각이 든다는데 그걸 해줘야할지 말아야할지 너무 찜찜하뎁니다.
애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애땜에 어디 신고할수도 없고..공공연하게 쉬쉬하니깐..
암튼 저도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어디 경험있으셨던분들의 글좀 올려주세요.
1. 저
'08.5.16 10:35 PM (221.146.xxx.35)고등학교때 그런 너저분한 선생 하나 있었는데
컴으로 쳐가지구 교장한테 익명투서 했습니다.
편지보내고 며칠있다가 그 선생 아침에 울그락불그락 해가지고 교실들어와서
한바탕 난리 쳤어요. 교장한테 엄청 깨졌다는 소문 파다~2. 신고
'08.5.16 10:47 PM (211.41.xxx.23)교육청 신고 안되나요?
그런 사람 제발 잘랐으면 좋겠어요
정말!3. ...
'08.5.16 11:03 PM (211.201.xxx.78)그렇게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선생님을 그대로 두면 절~대 안되지요...
교감선생님과 전화로 상담 하세요..
아이 이름을 밝히지 마시구요..
그리고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을 못할 시 교육청으로 투서하겠다고 하면
바로 즉각적으로 반응 옵니다.
그냥 지나가지 마세요..
그 선생님.. 이제 그만 두셔야 할 사람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어디 아이들을 지도한다고....진짜 어이 없음. 황당 그 자체네요..4. ..
'08.5.16 11:20 PM (210.234.xxx.118)신고로 대처가 젤이지요.
일개 학부모가 어떻게 고치겠어요.5. .
'08.5.16 11:28 PM (59.31.xxx.11)이럴때 교육청에 함부로 신고하시면
오히려 신고하신 분의 아이가 다칩니다...
교육청은 학교와 교사들 감싸기에 바쁜곳이지
촌지밝히는 교사의 행태를 제대로 조사하여 대처하는 곳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정확한 증거(녹취나 촌지건네는 동영상등)를 남기어
다른 엄마와 연대하여 강하게 나가면 쬐끔 움찔할거예요...6. 신고
'08.5.16 11:33 PM (58.234.xxx.117)정말 난감한 선생이네요.('님'자는 붙이고 싶지 않습니다.)
익명신고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다른 엄마들이 동참해주신다면 더 좋을텐데요...7. 음
'08.5.16 11:45 PM (211.41.xxx.23)교육청 말고 좀더 상급기관에 신고하세요
학교와 교사 감쌀 수 없는 곳으로요
그리고 여러 곳에 투서하세요
학교와 가까운 하위 교육기관일수록 서로 감싸기에 급급합니다
왜냐하면 직속 교사가 징계를 받으면 교감은 승진을 못하게 되고, 교장도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예요
장학사로 교육청에 있다가 학교 나오면 교장 교감 하고 그럽니다
그들은 한통속이기에 감싸기 급급입니다8. 중학교는
'08.5.17 1:22 AM (211.192.xxx.23)초등학교랑 틀려서 촌지 아무리 좋아해도 안 주면 그만입니다,담임의 영향력도 초등보다 덜하고 담임이 에체능 과목 선생님이면 모를까 잘 봐줄 일도 별로 없어요,,그말듣고 가져다 주는 엄마들도 문제입니다...
9. 흑..
'08.5.17 1:38 AM (121.140.xxx.113)이정권 들어와서는
촌지도 양성화할 모양이던데요.
얼마전 0교시 강제야자 금지조치 등등 풀었는데
촌지금지도 슬그머니 풀렸다는 것 같았어요.10. 저런..
'08.5.17 8:57 AM (220.65.xxx.2)주시고, 투서하세요.
11. 촌지 금지
'08.5.17 9:44 AM (121.131.xxx.127)슬그머니가 아니고
아예 대놓고 풀렸습니다.
뉴스에 나와 말하길
있어도 할 사람은 다 하니까
라던데요12. 익명으로,
'08.5.17 10:53 AM (121.142.xxx.135)교장에게 전화 넣으세요.
이런일이 있는데, 조치 취해달라구요.
교장이 무마하려고한다거나, 예의주시하셨다가 별반달라지지 않으면, 교육청에 투서 넣겠다고하시고, 교육청에 민원 넣으시고 담당 장학사에게 어느학교 어느 선생이 이런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세요.13. 근데
'08.5.17 8:06 PM (218.147.xxx.132)몰라서 그렇지 신고하면 이슈가 될경우 아이는 한국에서 교육 거의 받을 수 없다고 해요
전학가도 꼬리표가 달려 다닌다나 아무튼 조용히 해 줘야 할 것 같으던데 콱 멕여 버리고 쳐다 보지 않은게 났던데 .. 안멕이니 아이 가지고 장난을 많이 하던데요 --- 결국 유학 선택하던 친구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