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빵기 문의 드려요

빵돌이 엄마 조회수 : 796
작성일 : 2008-05-16 14:05:32
요즘 같은 시국에 민망하게도 개인적인 일로 문의를 드립니다.

아이가 빵을 좋아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주려고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팔힘이 약해서 걱정인데 이웃집 엄마가 어떤 벼룩시장에 제빵기가 싸게 나왔다고 알려주네요.

모델 이름이 카이젤의 u.b.m.453이라고 하는데 가격은 배송비 빼고 15,000원이라고 합니다.

구입한 지는 7~8년 되었는데 열 몇번 빵을 구웠다고 하네요.

벼룩에 내놓은 분이 구입할 땐 18만원돈 주고 구입했다고 합니다.

연식이 이렇게 오래된 제빵기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가격은 그리 비싸지는 않은 듯한데 워낙 잡다한 물건이 집에 있는게 싫어서 고민해 봅니다.

아무리 가격이 싸도 무용지물이 되면 정말 마음에 부담이 되는 듯 해요.
IP : 124.49.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16 2:12 PM (221.146.xxx.35)

    7~8년이면 좀...부속품 구하기도 힘들꺼 같고...성능도 불확실...

  • 2. 새걸로 하심이..
    '08.5.16 2:16 PM (116.43.xxx.20)

    저도 얼마전에 제빵기 구입했는데요,

    ㅈ마켓에 4만원대 카이젤도 있던데, 그냥 그런 걸로 새거 구입하심이 어떨지..

    7~8년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요..1~2년도 아니고..

    가격도 크게 차이 안 나는데, 닉넴에 빵돌이 엄마라고 하신 걸 보니,

    아이가 빵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큰 맘 먹고 장만하셔서 마구 마구 돌리구 구우셔요

    본전 뽑으실때 까지요..

    참고로 제과점 빵 버터나 기름 넘 많이 들어가요

    집에서 담백한 빵 많이 구워 주세요

  • 3. ..
    '08.5.16 2:42 PM (122.32.xxx.149)

    오래된건 많이 사용 안했더라도 내솥이나 반죽날 등의 코팅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은 아니더라도 몇번 쓰고 상태가 나빠질수도 있구요.
    더구나 카이젤은 a/s 망이 그리 잘 되있지가 않아요.
    그 벼룩에 나온 제빵기가 많이 싼거 같긴 하지만
    윗님 말씀대로 4만원때 신제품이 있다면 저라면 그걸 살거 같아요.

  • 4. 지치지말고 끝까지
    '08.5.16 3:07 PM (79.186.xxx.166)

    시국이 이래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이런질문 하시는거 부끄러워 마세요. ^^;;
    그리고 저 역시 윗분들과 동감. 너무 오래된 것 같아요. 아니면 년식 얼마 안된 중고를 다시 한번 찾아보시던지요.

  • 5. ...
    '08.5.16 3:58 PM (211.210.xxx.30)

    버리는셈 치고
    성능 이상 있으면 반품하겠다고 확실히 전화번호 남겨 놓으신 후 거래해도 좋을듯 싶어요.
    저도 이년 전에 십년도 더 됐을듯 싶은 오성 초기모델 오만원에 착불까지 해서 구입했는데
    겉은 누렇게 변색되고
    군데군데 정말 사용한 티가 팍팍 나긴 했는데요.
    제빵기 특성상 내솥에 직접 수저가 갈일 없고
    제빵의 특성상 진종일 매일같이 돌리는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내솥의 상태도 양호하고 닦질 않아서 그런지 세월의 때는 있는데 성능에는 이상이 없었어요.
    그냥 슝슝 반죽 잘 되고 타이머 잘 동작하고.
    받는 순간 너무나 오래된 물건 같아서 후회가 막급하였지만 지금도 버리지 않고 한쪽 구석에 잘 모셔 두었어요.
    제빵기라는게 사용 안하면 한해에 한번도 사용할까말까 하는 물건이라서
    7년 정도면 후딱 갈것 같은데요.
    저렴하니 구입하고 고장 났으면 바로 환불 가능하게 조치를 취해두세요.
    두세번만 사용해도 본전은 뽑을듯 싶은데요.

  • 6. 사실려면..
    '08.5.16 4:23 PM (211.178.xxx.105)

    쌀 식빵 만들어지는 미사랑 제빵기 좋아요..

    쌀,,식빵이라 소화도 잘 되고 쫀득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미사랑 제빵기 강추입니다...^^*

  • 7. 구입 3 년
    '08.5.16 7:55 PM (218.48.xxx.158)

    3 년 지난 카이젤 제빵기 작년에 고장나니까
    as 안되던데요
    결국 내다 버리고 다른 것 샀습니다.
    처음 사서 몇 번 돌리고 2 년 이상 묵혀두었다가
    석달쯤 신나게 매일 돌렸더니 소모성 부품이 나간 거였어요
    생각보다 수명 짧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488 CNN, "미국 쇠고기 안전 시스템 붕괴중" 6 cnn 2008/05/16 453
192487 "협상 고시 연기는 청소년들이 얻어낸 결과" 송기호 변호사 인터뷰 오마이뉴스 2008/05/16 459
192486 보험들기 3 모나리자 2008/05/16 435
192485 한미 FTA 무서운 독소조항!!! - 최빈곤 노예국가탄생 됩니다!!!!!. 5 무섭다. 2008/05/16 616
192484 친정엄마가 다단계에 빠져서 천얼마를 투자했대요..ㅠㅠ 8 미쳐 2008/05/16 2,041
192483 "17년 후엔..." 아! 역시 e지식채널! 5 17년 후 2008/05/16 908
192482 롯데나 신세계에 있는 2 명품? 맹품.. 2008/05/16 843
192481 서울 강동구, 인천서구, 경기 포천시 등등 여러분 도와주세요. 5 보궐선거 2008/05/16 364
192480 중학생 보약을 먹이려는데요... 3 용든약 2008/05/16 669
192479 다음펌글)김경준 기획입국설? 요건 어찌되가나요? 욕하기도지겹.. 2008/05/16 277
192478 [펌] 5월 17일 촛불문화제 장소 청계광장으로 변경. 1 .. 2008/05/16 420
192477 양정례같은 사람이 의원이 되는 세상... 21 한숨 2008/05/16 2,274
192476 제빵기 문의 드려요 7 빵돌이 엄마.. 2008/05/16 796
192475 경찰서 1 친절한 2008/05/16 242
192474 근육이 쑤시고 아플땐 무슨과(병원)로 가야하나요? 4 다리근육 2008/05/16 599
192473 광우병 보험상품은 없나요 7 대박나겠는걸.. 2008/05/16 528
192472 번역좀 부탁드려도 될런지 1 영어 2008/05/16 295
192471 이 대통령이 쇠고기 협상문제로 미국협조를 구했다는데.. 5 이게 뭡니까.. 2008/05/16 751
192470 펌글) 청소년 여러분 청소년들을 위한 변호인단이 구성되었습니다. 5 지윤 2008/05/16 580
192469 [펌]...쓴 소리좀 해야겠습니다 분발합시다!.. 2008/05/16 592
192468 버스에서 잃어버린 차키 6 사고녀 2008/05/16 882
192467 서울, 인천 근처 애들과 뛰어놀 자연공간 어디? 7 마음만.. 2008/05/16 443
192466 집회 장소에 태극기가 꼭 필요한가요? 3 저도 참여하.. 2008/05/16 324
192465 쇼파에 벌레가 있는것 같아요. 3 쇼파 2008/05/16 1,538
192464 전업주부 19 솔직한 마음.. 2008/05/16 3,863
192463 유치원때 배운 사투리.. 금방 고쳐질까요? 12 사투리요.... 2008/05/16 806
192462 현수막 공구하는 까페 주소 알려드려요. 1 미친소 현수.. 2008/05/16 326
192461 [펌] 백분토론 - 부산의 원씨아저씨 발언부분. 6 .. 2008/05/16 923
192460 한겨레에 실린 백낙청 선생님 인터뷰 일부입니다. 3 동현엄마 2008/05/16 549
192459 경향신문에 광고 전단지가... ㅎ ㅎ 11 처음이예요^.. 2008/05/16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