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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기 문의 드려요
아이가 빵을 좋아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주려고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팔힘이 약해서 걱정인데 이웃집 엄마가 어떤 벼룩시장에 제빵기가 싸게 나왔다고 알려주네요.
모델 이름이 카이젤의 u.b.m.453이라고 하는데 가격은 배송비 빼고 15,000원이라고 합니다.
구입한 지는 7~8년 되었는데 열 몇번 빵을 구웠다고 하네요.
벼룩에 내놓은 분이 구입할 땐 18만원돈 주고 구입했다고 합니다.
연식이 이렇게 오래된 제빵기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가격은 그리 비싸지는 않은 듯한데 워낙 잡다한 물건이 집에 있는게 싫어서 고민해 봅니다.
아무리 가격이 싸도 무용지물이 되면 정말 마음에 부담이 되는 듯 해요.
1. .
'08.5.16 2:12 PM (221.146.xxx.35)7~8년이면 좀...부속품 구하기도 힘들꺼 같고...성능도 불확실...
2. 새걸로 하심이..
'08.5.16 2:16 PM (116.43.xxx.20)저도 얼마전에 제빵기 구입했는데요,
ㅈ마켓에 4만원대 카이젤도 있던데, 그냥 그런 걸로 새거 구입하심이 어떨지..
7~8년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요..1~2년도 아니고..
가격도 크게 차이 안 나는데, 닉넴에 빵돌이 엄마라고 하신 걸 보니,
아이가 빵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큰 맘 먹고 장만하셔서 마구 마구 돌리구 구우셔요
본전 뽑으실때 까지요..
참고로 제과점 빵 버터나 기름 넘 많이 들어가요
집에서 담백한 빵 많이 구워 주세요3. ..
'08.5.16 2:42 PM (122.32.xxx.149)오래된건 많이 사용 안했더라도 내솥이나 반죽날 등의 코팅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은 아니더라도 몇번 쓰고 상태가 나빠질수도 있구요.
더구나 카이젤은 a/s 망이 그리 잘 되있지가 않아요.
그 벼룩에 나온 제빵기가 많이 싼거 같긴 하지만
윗님 말씀대로 4만원때 신제품이 있다면 저라면 그걸 살거 같아요.4. 지치지말고 끝까지
'08.5.16 3:07 PM (79.186.xxx.166)시국이 이래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이런질문 하시는거 부끄러워 마세요. ^^;;
그리고 저 역시 윗분들과 동감. 너무 오래된 것 같아요. 아니면 년식 얼마 안된 중고를 다시 한번 찾아보시던지요.5. ...
'08.5.16 3:58 PM (211.210.xxx.30)버리는셈 치고
성능 이상 있으면 반품하겠다고 확실히 전화번호 남겨 놓으신 후 거래해도 좋을듯 싶어요.
저도 이년 전에 십년도 더 됐을듯 싶은 오성 초기모델 오만원에 착불까지 해서 구입했는데
겉은 누렇게 변색되고
군데군데 정말 사용한 티가 팍팍 나긴 했는데요.
제빵기 특성상 내솥에 직접 수저가 갈일 없고
제빵의 특성상 진종일 매일같이 돌리는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내솥의 상태도 양호하고 닦질 않아서 그런지 세월의 때는 있는데 성능에는 이상이 없었어요.
그냥 슝슝 반죽 잘 되고 타이머 잘 동작하고.
받는 순간 너무나 오래된 물건 같아서 후회가 막급하였지만 지금도 버리지 않고 한쪽 구석에 잘 모셔 두었어요.
제빵기라는게 사용 안하면 한해에 한번도 사용할까말까 하는 물건이라서
7년 정도면 후딱 갈것 같은데요.
저렴하니 구입하고 고장 났으면 바로 환불 가능하게 조치를 취해두세요.
두세번만 사용해도 본전은 뽑을듯 싶은데요.6. 사실려면..
'08.5.16 4:23 PM (211.178.xxx.105)쌀 식빵 만들어지는 미사랑 제빵기 좋아요..
쌀,,식빵이라 소화도 잘 되고 쫀득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미사랑 제빵기 강추입니다...^^*7. 구입 3 년
'08.5.16 7:55 PM (218.48.xxx.158)3 년 지난 카이젤 제빵기 작년에 고장나니까
as 안되던데요
결국 내다 버리고 다른 것 샀습니다.
처음 사서 몇 번 돌리고 2 년 이상 묵혀두었다가
석달쯤 신나게 매일 돌렸더니 소모성 부품이 나간 거였어요
생각보다 수명 짧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