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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현수막을 하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여기는 지방 소도시라 너무 조용한듯 싶어서 어제 mbc뉴스보고
저희 집도 베란다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싶은데요.
저희 남편이 광고업을 하는데 왜 이런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현수막 글씨에...
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랑...다른 글을 같이 적고 싶거든요.
사실 광우병 소고기가 지금 당장 제일 위험한거지만
FTA협상에 의료보험 민영화나 공공기간 민영화등등...말같지도 않은게
많잖아요. 이걸 다 적어넣어 걸고 싶은데 어떻게 적으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FTA협상 어쩌구 적으면 사람들이 잘 못알아 들을꺼 같고.
그리고 저희 단지는 크긴 한데 저희 집 혼자 걸어야되는 상황이라 이 것 걸면
관리소에서 난리 날까요?
뭐라해도 꾹꾹하게 걸고 있겠지만 워낙 제가 소심한 성격이라서 조금 걱정되긴해요.
아무튼 남편이 문구 적어놓고 있으면 오늘 퇴근해서 바로 만들어 준다했어요.
차에도 붙이고 다닐꺼고요.
좀 알려주세요.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습니다.
1. 음..정말 고민되시
'08.5.16 10:54 AM (125.184.xxx.150)겠어요. 하도 벌여놓은 일들이 많아서..현수막 안에 다 들어가려나요?
의보민영화,공기업민영화 반대.
쇠고기 개방 반대.
이명박 탄핵 찬성
이렇게 적으면 칼날라오려나요?2. 다 적으려면..
'08.5.16 10:56 AM (220.126.xxx.14)현수막은 크게 보이기 위해서 거는 거니까
다 적으려면...
베란다는 넘 좁고...아마 아파트 옆 벽면에 걸어야 할거에요
딴지 절대 아니고...쥐박이 넘 미워 한 말입니다3. ..
'08.5.16 10:57 AM (222.237.xxx.126)대운하 반대도 넣을려면......
4. ^^
'08.5.16 11:04 AM (125.242.xxx.10)아파트 각부녀회에서 이런거 만들어서 크게 하나 걸면 좋겠어요~ ^^
5. .
'08.5.16 11:04 AM (219.254.xxx.85)어제새벽 안티카페가보니.. 다들 통일하자는 식이었어요. 오늘은 모르겠지만..
6. 아자자님
'08.5.16 11:20 AM (204.75.xxx.60)아자자님
계속 덧글 다시는데요,
아까 밑글에도 논란이 되었던거처럼,
이번 일을 통해서 상술로 한건 하시려는거 같아서 아주 씁쓸하네요.
저두, 현수막하려고 신랑하고 상의해서 결정했는데,
계속되는 아자자님의 댓글들을 읽으면서, 착불/선불 논란이 인 글들을 보니...
좀 조용히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건전한 의식을 가진 대중 사이에서, 한껀 하시려는 거 같아서요. (뭐 개인적으로 광우병 소는 반대하시겠지만,, 씁쓸하네요)7. 아자자님
'08.5.16 11:28 AM (121.139.xxx.156)이런저런글과 자게에 자꾸 댓글 다시면서 이러시는것 좋은 취지로 절대 안보입니다.
관심있고 진짜 하려는 사람은 82나 다음 보다보면 다 찾아서 스스로 합니다. 이런글 보일때마다 댓글다시는거 진짜 한껀 하시려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 씁쓸합니다.
자제 해 주세요. 다음 아고라방에도 똑같은 내용 올리시고 이렇게 여러군데 올리시는 건가요?
이 기회에 본인업체 홍보하시는겁니까?
아니라면 하루하루 걱정과 한숨으로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더 지치지 않게 조용히 가만있어주세요.8. 원글맘
'08.5.16 12:25 PM (125.181.xxx.58)답변을 듣고 일단 광우병쇠고기 반대랑...중요한것 민영화되는거
이걸 같이 적어야겠어요. 사실 이명박 탄핵하자~ 이렇게 적고싶지만
이건 좀 무섭구요 ^^; 저희 집이 3층인데다 계단식이라 베란다가 넓어요.
의보 민영화나 수도,전기 민영화 반대 글도 같이 적어야겠어요.
아 대운하도 적어야지. 광우병쇠고기에 대한 현수막 이걸 카피해서
이걸 토대로 한 뒤에 아래에 적어야겠어요.
그리고 아자자님...제가 현수막 검색하려고 글 찾아보다가 아자자님 홍보글이
많더군요. 그렇잖아도 마음 심란한데 좀 자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