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에 사는데
고1인 딸이 있습니다.
울딸을 어느정도 아는 친구들입니다.
고딩 되니 성적이 말이 아니지만,
나름 열심을 내고, 중딩때 실장도 하고
어디가도 이쁨을 받더라구요..
실상 외모는 (얼굴)는 안 따라주는데
재치가 있고, 야무진데도 있습니다.
근데 저의 친구 세명이
울 딸아이를 그렇게 챙겨주는 겁니다. 말로써..
한친구는(실은 이친구는 울 아이 얼굴도 모릅니다)
고딩만 드가면 자기가 책임지고 유학 보내주겠다고 하더만
한 1년전 얘기입니다.
너 공수표 남발하지말고,,, 내가 녹음 다해놨다..
별별소리 다했지만..염려마라이고.
아무래도 술먹고 헛소리 한거이 분명합니다.
또 한친구는(어려서부터 봐옴)
자기딸 미국 유학 가서 터잡고 있으면
울딸 불러 들인답니다.
또 한 친구(후배이자 논술선생)는 자기딸 서울로 대학 보낼라고
서울에 집장만 한다 합니다.
덤으로 울딸도 서울로만 대학 가면 자기가 그 집에
기거하게 해주겠답니다.
참내..
그냥 입발린 소리들인지..
글타고 나한테 아부떨고 할 내 주제도 아닌데
암튼 기분은 좋습니다.
친구들아 제발 말로만 그러지말고
꼭 실천에 옮기거라~~~~~지발
약속 안 지키면 패죽일란다..
괜시리 이밤에 주절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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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말.말.말
믿어봐야지~ 조회수 : 690
작성일 : 2008-05-15 22:02:33
IP : 222.239.xxx.2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맘이라도
'08.5.16 8:50 AM (220.70.xxx.230)고마운거죠 ~
꼭 믿어야하고 실천해야하나요 ?
친구들의 생각해주는 맘만 받아도 뿌듯하겠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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