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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유학생 여름방학...
선배 어머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중학교때 영어 공부를 힘들어 해서 1년동안 다녀올거냐고 물었더니, 안 간다고 펄펄 뛰던 녀석이 고등학생이 되더니, 생각이 바뀌어 지금 미국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게 된 것이 3개월 정도 됩니다. ( '나는 한국의 가능성(?)이고 싶다'라는 조현영님의 책을 읽고, 목표가 생겼답니다.)
자신의 꿈은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부모가 열심히 노력해서 고등학교만 학비 준다고 했네요. 대학은 알아서 다니라고...)꿈이 이루어 지도록 도와주고 싶은데, 정보가 하나도 없어요.
주변에 아이를 보낸 분도 없구요.
- 올 여름 방학 이후에 10학년이 되는데, 학교 수업 시간에 단답형의 대답 밖에 못해서 , 수업에 자유롭게 참여하려면 영어 공부를 한국에서 더 해가고 싶은데,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며, 어느 학원이 도움이 클까요 ?
- 과학은 생물 분야를 공부하게 되는데, 단어가 어려워서 영어로 미리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 영어 성적이 처음엔 C 였다가, 이제 C+가 되었지만, 많이 부족하여 SAT 나 에세이 등을 공부하고 싶답니다.
좋은 학원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수학은 윗 학년하고 수업하고 있지만, 수1, 수2 등을 한국어로 공부해가고 싶답니다. 목표는 수학 선생님의 마음에 들어서 큰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해야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거라고 하네요.
어느 학원이 좋을까요?
-이번 방학에 수영도 하고, 농구도 좀 배워야 겠다고 합니다.
- 우리 아이와 비슷한 경우에 있는 다른 학생들은 방학을 어떻게 보내려고 계획할까요 ?
지난 번에 유학 준비에 대한 글을 올렸었는데, 어떤 분의 진심어린 글을 읽고 위로를 많이 받았지요.
조금, 살아보니....
어릴 적 아이는 내가 키우지만, 아이가 점점 커갈수록 우리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아이 주변의 사람들이더라구요.
아이가 멀리 있고, 다른 누군가의 도움으로 아이가 생활하기에, 저도 덕 많이 쌓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살지만, 쉽지 않아요. 무엇인들 쉽겠어요. 이 어지러운 세상에...
선배 어머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여긴 성남이고 좋은 학원이 있다면 강남도 괜찮을 듯 해요.
1. 유학생
'08.5.8 9:17 PM (219.255.xxx.32)유학생학원으로 검색을 해보시면 유학생을 위한 학원이 있습니다.
10학년이면 sat를 공부해야 될듯한데 이 학원에 문의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유학생 sat 학원으로 유명한 학원은 프린스턴리뷰라는 학원이 있습니다.2. 이번
'08.5.9 7:37 AM (220.75.xxx.143)가을에 10학년이 된다면 아직은 sat준비도 좋겠지마는 수학 과학 등에 대한 사전 학습도 좋아요. 한국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미국애들보다 점수를 딸수있는 과목이기도 하구요.
이런 과목들은 한국교재로 공부해도 됩니다, 어차피 영어는 시간이 가면 해결되는 문제구요, 아이가 할수있다면 경시교재(하이탑-지금도 있나요)로 공부하면 되구요, 학원은 한국이상 잘 되어있는곳이 없다니까 한국에서 단과를 다녀보든지 아님 인강을 들어도 되구요,
제 아이는 이과과목을 비교적 잘하는 편이어서 미국서 공부할때 무척 쉬웠다고 하네요.
sat시험볼때 물리 이런거 어차피 미국애들도 힘들어하니까 선택으로 점수따면 좋은 대학가기도 쉽구요.
이렇게 한국어로 공부하고 sat공부하면 더 낫다고( 용어만 영어로 외우면 되니까)...
참고하시고 좋은 결과있으시길..아이에게도 꼭 한국의 미래가 되주길 바란다고 전해주세요.3. 원글이
'08.5.9 12:35 PM (122.35.xxx.236)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학생학원 검색도 해보고,프린스턴리뷰학원도 검색하고, 수학 과학 사전 학습도 계획해 볼게요. 우리 아이도 이과 쪽으로 공부해서 대학 가고 싶다고 합니다. '
이번' 님 글은 복사해서 아이에게 보여 주고 싶어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