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 아들의 중간시험 결과를 보고서..

[직장맘]

   3학년인 아들애가 평소에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서 이번 중간시험에서도 좀 기대를 했었는데 점수가 서운했습니다.. 국어100 사회90 수학85 과학85 라고 하네요.. 3학년이면 쉬울텐데 벌써부터 틀리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요즘 씽크빅 사회,과학,국어를 하는데 끊을까도 생각중입니다..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할까요? 주말에라도 제가 가르쳐보려고 하는데 고민입니다..조언 부탁드려요.

[초4맘인데요]

과목당 3개정도 틀렸다면 내용 이해가 부족한 듯 싶습니다.
3학년이니 시험대비 공부보다는 분야별 책을 많이 읽어 이해력을 기르는게 우선일 듯 싶군요.
더불어 교과서도 외우기보다는 내용이해가 필요하고요, 문제는 시험보기 전에 과목당 3번정도 풀어서 모르는 부분 보충하시면 될 것 같아요.

[푸하하]

저 고딩맘인데요.
아이들은 때가 있어요. 물론 개인차도..

너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신문과 친하게 해주세요.

너무 죄이면 공부 싫어하는 아이가 될 수 있어요.

[~~]

단순하게 보자면 일단 수학, 과학이 국어,사회보다는 점수가 낮네요 (난이도등 기타 요소는 제외하고 말씀드리자면요)

틀린문항들이 실수(연산이나 단순실수등)로 인한것인지.
아니면 이해부족등으로 틀린것인지 점검해보세요

그리고 문제집등을 풀때 기계적으로 풀어내는지 문제의 의도를 알고 푸는지등 한번 보시길 바래요 ..문제를 볼줄 아는 능력을 기르는것도 시험을 잘보는 요령입니다.

공부할땐 문답식으로 하면 대답 잘 하는데 지문으로 풀면 생각보다 많이 틀리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런경우도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보여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