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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투쟁 들어가는 학생 배성용 (5/8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
1.쇠고기 협상 전면 폐지 및 재협상 시작
2.공기업 민영화 반대
단식을 중단하는 것은 쇠고기 협상 페지 및 재협상이 받아 들여질때
단식을 중단할 것입니다.
이름 : 배성용
나이 : 29세
거주지 : 서울
신분 : 대학생
집회장소 : 여의도 산업은행앞
일시 : 5/8일 오전 열시부터 이명박 정권이 쇠고기 협상안 공식 폐지하는 때까지
싸이월드주소 : http://www.cyworld.nate.com/bsy0210
안녕하십니까.
전 29세의 서울에 살고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소시민 입니다.
그런 제가 단식투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왜 일까요?
제 가족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왜 우리는 미국인도 아니 동물 사료료도 안쓰는 그런 쇠고기를
왜 우리는 먹어야 합니까?
정부는 왜 말을 바꾸는 것입니까?
쇠고기 협상이 무역협상이 아니면 조공 협상입니까?
수입을 하는게 무역이 아니면 우리는 미국과 조공 협상을 하는 것입니까?
왜 우리가 이명박 대통령 당신의 캠프데이비드 숙박료를 지불해 주어야 합니까?
재산이 그렇게 많으시다는데 그것으로 당신이 지불하면 되지 왜 우리가 지불해 주어야 합니까?
안전 하다고요?
쇠고기 청문회에서 말을 못합니까?
전문용어 써가면서 하시면 국민이 그저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실줄 아십니까?
이건 생존을 위한 투쟁입니다.
제 목숨 제 삶은 누구보다 소중합니다.
저도 인간이기에 사람이기에 살아가고픈 욕망은 그 누구보다 가능합니다.
당신은 생존권 즉 살아가고자 하는 본능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수많은 국민들이 거리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선동 이라고요?
배후에 누가 있을 거라고요?
네 배후에 누군가가 있죠.
그건 바로 이명박 당신과 한나라당 그리고 당신을 지지해준 사람들이 배후입니다.
당신들이 우리를 그리고 저를 단식투쟁을 하게끔 만든 배후 세력입니다.
국민을 위해서 머슴이 되겠다고 하셨죠.
주인으로서 명령합니다. 당장 철회하고 재협상하십시오.
그것을 위해서 당신의 주인중 한사람으로써 단식투쟁에 들어가겠습니다.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신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전 대한민국의 서민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공기업 민영화 이게 과연 서민을 위한 길입니까?
그럴거면 국가는 왜 존재하는 것입니까?
그럴 거면 차라리 삼성 공화국 엘지 공화국 현대 공화국 등
각 기업들 공화국 밑에서 사는게 낳겠습니다
.
공기업이 무엇입니까?
모두가 꼭 필요한 공공재를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기 부당하게 폭리를 취하지 않기 위해서
정부가 손해를 보고서라도 값싸게 공급해 주려고 하는것 아닙니까?
기업의 목표가 무엇입니까?
이윤추구 아닙니까? 이윤을 추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질좋은 제품을 값싸게 내놓으면 된다고요?
하지만 그것이 몇몇 기업에 의해서 독점이 된다면
크게 말 안해도
이동통신, 정유사만 보더라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 공기업들을 민간에 넘기시겠다니
저같은 서민은 어떻게 살라고 하십니까?
공기의 소중함을 아실 겁니다.
우리에게 항상 있어서 없을때는 그 존재를 모르지만 누구나 공기의 소중함은 잘 아실겁니다.
공기업 역시 서민들이 살아가는 삶에 필요한 것들입니다.
전기,수도,우편 등...
지금도 돈이 없어서 전기가 끈기고 수도가 끈기고 그러는 상황인데
정부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지원을 더할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민간에 넘길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국가는 기업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주식회사 입니까?
아닙니다. 하나의 국가 입니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고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지요.
국가와 기업이 다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당신은 국민을 버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동물 사료료도 안쓰는 쇠고기를 수입해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고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고물가로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고
공기업 민영화를 통해서 힘없는 서민들을 더욱더 가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당신이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국가가 나서서 국민을 위협하는데 국민이 그냥 지켜봐야 하나요?
전 제 가족이 소중합니다.
가족이 위험에 빠지게 되면 당연히 나서서 지켜야 겠습니다.
가족이 있기에 국민이 있는 것이고
국민이 있기에 국가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당신에게 저항을 하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장 쇠고기 협상 폐지하고 재협상 하십시오.
전 제 목숨을 걸고 이 조건이 이뤄질때 까지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단식투쟁에 들어가겠습니다.
물 한모금 안먹고 당신이 나서서 발표하는 그날 까지 하겠습니다.
설사 이걸로 제가 잘못 되면 그건 모두 대통령 당신의 책임입니다.
진정 국민을 위하는 길이 어떤 길인지
국가는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
우리의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더이상 국가를 위해서 국민이 있는게 아니라
국민이 있기에 국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할때 인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은 쇠고기 특별법이 필요없다고 합니다.
이말의 뜻이 무엇입니까?
곧 임기가 끝나는 17대가 끝나면 18대는 한나라가 과반입니다.
특별법 따위는 자신들이 무효화 시키겠다는 뜻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전 4.19 5.18 6월항쟁을 이뤄냈던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싸워서 이겨서 다같이 웃는 그날 까지 싸워야 합니다.
http://cafe.daum.net/10in10/1pRl/219910
1. 드디어 mb가 사람잡네
'08.5.8 3:31 PM (218.51.xxx.219)싸이 가서 봤는데 방명록 글이며 게시판 글이며
제가 울컥~!!!!!! 했습니다.
망할 mb와 딴나라당땜에 엄한 젊은이 잡게 생겼습니다.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하고... ㅠ ㅠ
싸이월드주소 : http://www.cyworld.nate.com/bsy0210
링크 걸었습니다2. 휴...
'08.5.8 3:33 PM (211.209.xxx.124)어쩌다 이지경 까지...저도 윗님처럼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3. 또
'08.5.8 3:34 PM (220.127.xxx.40)그들은 이사람이 빨갱이에 그 배후가 어쩌구저쩌구 하겠죠?
아!!! 하늘이여 이 사람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켜주소서!!!!4. 아....
'08.5.8 3:35 PM (121.129.xxx.126)글 남기고 왔네요..정말 응원하기도 미안한 걱정 한가득입니다...ㅠ_ㅠ
5. 정말
'08.5.8 3:36 PM (124.50.xxx.177)가슴이 아프네요.
이런 세상에서 힘들게 살아가게 만든 것이 어른들의 잘못인거 같아서요.
마음이 너무나 답답하기만 합니다.
저도 미안하고 고맙고 그렇습니다.6. ..ⓧ
'08.5.8 3:38 PM (219.254.xxx.85)정말 왜 이런 상황까지 나와야하는지..
그런다구 mb가 정신차릴까요?7. T.T
'08.5.8 3:45 PM (222.237.xxx.12)저두 글 남기고 왔어요...
홈피에 걸린 노래들 들으니..어찌나 눈물이 나는지..ㅠㅠㅠㅠ
제가 스무살때 부르고..듣던 노래들인데..
다시는 부르는 일이 없기를 바라던 노래들...
아....가슴 아파요!!8. 떠글쉐이
'08.5.8 3:58 PM (124.80.xxx.67)참나...
mb 자식없나요?
자식가진 인간이면 정신차려야할터인디.
아...이 나라가 너무 싫습니다.....!9. ..
'08.5.8 5:24 PM (211.108.xxx.251)도대체 이게 뭔짓이란 말입니까?
쥐새끼 한마리 때문에
우리 어린 학생들이랑 젊은이들이 불안에 떨며
거리로 뛰쳐나오고 있어요.
살겠다구요..
전과자에 입만열면 거짓말 하는 대통령
알고도 뽑은 대가가 이런겁니다.10. 저도
'08.5.8 9:54 PM (219.254.xxx.191)미안하다는 글 하나 남기고 왔어요,,,,이렇게 밖에 할수 있는게 없네요....미안합니다,,,힘을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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