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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이불은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새댁 조회수 : 723
작성일 : 2008-05-08 14:22:19
작년에 결혼해서 여름에 덮고 세탁 안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담달에 애낳기 때문에 지금 이것저것 세탁하구 정리 중이거든요...

친정엄마한테 여쭤보니 갖고 오면 풀먹여 해주시겠다고 하는데 가까이 사시는것도 아닌데 갖고가는것도 그렇고

결혼해서까지 그런부탁 드리는것도 그렇고 해서요......

세탁소에 맡겨버릴까요? 다른분들도 여름에 어떤이불 덮으시나요? 전 혼수로 준비한거라 잘 모르고 걍 엄마가 해

주시는대로 갖고 왔는데 세탁방법이 힘드니 잘못샀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ㅜ.ㅜ
IP : 122.36.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시는
    '08.5.8 2:46 PM (125.241.xxx.98)

    일단 물가 담궈서 풀기를 뺍니다
    비누를 칠해서 문질러서 빨면 됩니다
    세탁기에는 안 넣었습니다
    찬 성질의 풀로 되어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 들었습니다
    풀은
    밥을 주머니에 넣고 으깨어서 밥물이 나오면
    담궜다가 말리면 되는데요
    배가 불러서 하시기 힘들거 같네요

  • 2. 새댁
    '08.5.8 3:16 PM (122.36.xxx.218)

    제가 하기엔 넘 어렵네요...ㅜ.ㅜ

  • 3. 게으른
    '08.5.8 3:36 PM (118.91.xxx.191)

    모시이불 저는 세탁기에 빱니다.
    울코스로 30도 돌리고...
    풀 먹이면 좋지만 저 못합니다.(저도 엄마가 갖고오라했지만.ㅡ;ㅡ;;)
    그냥 덮고 잡니다. 풀 먹이면 시원하고 빳빳하고 좋지만.. 그거 먹이고 살 정신이 없어서요...

    아니면 그 일제로 스프레이로 풀먹이는거 있어요.
    한번 사서 써볼까했는데 제가 안써본거라 뭐라 말씀 못드리겠네요.

  • 4. 전...
    '08.5.8 4:26 PM (121.124.xxx.183)

    일단 지금상태로도 풀이 먹여져있기에..
    풀기랑 오염을 먼저 빼야죠.
    큰 대야나,,,욕조에다 담궈놓습니다.

    그담에 발로 밟아줍니다.
    조물조물 설렁설렁,,,
    작은이불이라면...조물조물 손으로 해도될듯.

    여러번 헹구고...널면 되던데요?

    영 손에 힘없으시면 망에 넣어서 세탁기돌리셔도 되요.

  • 5. 밀가루 풀
    '08.5.9 12:08 PM (222.98.xxx.175)

    밀가루를 반컵이나 좀 더 되게 해서 물에 잘 풀어서 끓입니다.(젠 큰냄비로 1/3가량 합니다.)
    빨래 다한 이불호청을 넓은 대야에 넣고 밀가루풀을 좀 식힌 다음 붓고 골고루 스며들게 조물조물 합니다.
    그런다음 착착 접어서 보자기나 수건이나 등등에 잘 싸서 발로 꼭꼭 밟아요.(다듬이질 대신이죠.) 많이 밟을 수록 좋지만 힘드시면 적당히 하세요. 이리저리 접어가면서 밟아요. 주름이 펴지게...
    그런다음 널어서 말리면 풀먹인 이불이 됩니다.
    결혼전 친정엄마가 이불은 항상 그렇게 풀을 살짝 먹여서 해놓으셔서 여름이면 풀 안먹인 이불 끈끈해서 별로 랍니다.
    많이 어렵지 않아요. 저도 하니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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