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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짜증내기 ㅜㅠ

힘들어. 조회수 : 590
작성일 : 2008-05-08 14:02:01
29개월 된 남자아이인데
어린이집 다닌지 만 두달됐구 한 보름은 힘들게 다녔고
그후로 슬슬 좋아져서 이젠 먼저 간다고도 하고 가면 재밌게 놀아서 다행이긴해요..
유난히 사람좋아하고 누구해꼬지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친구도 많고 잘 놀고다닙니다...

근데 한 보름 됐나.
말투가 짜증에...
엄마한테 하면 안될 말하고
혼나면 아빠 보고싶다고 목놓아울고
변덕이 들끓어 이유없는 트집에
목욕안해! 옷안갈아입어!

상황을 세세히 전하면 딱 사춘기 아들같습니다...

부모의 양육스타일은 아빠가 좀더 모범적이고 전 잘해줄때와 버럭!할때의 편차가 크고
양육관(?)은 일치해서 애한테 혼돈은 안줍니다..
거의 모든 행동을 할수있게 하고 진짜 나쁜 행동만 나무랍니다.

누군 따끔하게 지금 안잡으면 어렵다고
또 한편으로 어린이집이 즐겁게 다니는듯해도 뭔가 힘든가..
지금 월령이 이럴땐가...


어떻게 양육할까요...
광우병걱정에 이놈 짜증에 머리 아파요...

IP : 125.131.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5.8 2:34 PM (58.140.xxx.242)

    안 자가 꼭 붙지요. 때쟁이, 으..... 말도 안통해요. 지가 하고픈거 안하믄 뒤로 나자빠집니다.

    조금만 지나서 5살 넘으면 말귀가 통하니까 조금 , 아주 조금 나아집니다.

    저는 살살 꾀었어요. 목욕책 보여주고, 옷 갈아입기 책 보여주고,,,,생활습관 책들 많이 보여줬어요.

  • 2. 저도
    '08.5.8 3:59 PM (211.108.xxx.131)

    지금 미치겠어요. 32개월 아들래미. 뭐든지 '싫어' , '안해'... 하지말라는 거에는 '할거야! 꼭 할거야'..ㅠ.ㅜ '다 내꺼야 내꺼' '내가 할거야' 등등...
    자아가 형성되는 아주 바람직한 모습인거 아는데... 참 견뎌내기가 힘듭니다.
    이제 돌지난 딸래미마저 이제 자유의지가 생겨 마음대로 하려드니.. 둘이 치닥거리 하다보니 내가 이러다 늙겠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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