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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서는 불필요한 이념논쟁이 벌어지는 것 같아서요.
기성세대들의 이념적 무거움을 거부하는 바로 그 지점에 10대들의 시위문화가 놓여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만
이 문제는 두고두고 검토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글쎄
'08.5.6 9:02 PM (116.120.xxx.130)이념을 위해 누구의조종으로 가는게 아니 잖아요
아직도 좌빠의선동이다 그러는 사람들도 있지만
누구에게 선동당해서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거가요?? 저것이
듣기론 텔미춤추며 미친소 안먹어 외친다던데
어린여학생들도 다 판단해서 가는거고 안그럴거라고 생각했던 기자가
가보니 그게 아니더라 나보다 낫더라 이런 내용이잖아요2. 625동란님..
'08.5.6 9:22 PM (86.130.xxx.136)그럼 프랑스 혁명이 정부군에 의해 조기진압되었어야 하는데
치마입은 여성들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씀이신지요?
프랑스 혁명이 없었다면 서유럽도 아직 왕조국가일지 모릅니다.
우리가 당연시 생각하는 시민사회, 민주주의 사회의 시발점이 프랑스 혁명이고
그 프랑스 혁명을 남자들 뿐 아니라 여성들이 함께 이끌었다는 점은
아직도 프랑스 여성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실입니다.
물론 이후 체제의 틀이 잡혀가면서 여성들은 다시 배제되었지만요.
오늘의 한국 여중고생들이 어떤 의식을 갖고 집회에 참석하는지는
저도 본 바가 없어 알 수 없지만 그들이 어리고 여학생들이라고 해서
정치를 논할 자격이 없다거나 무조건 이용당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사실 세뇌당하고 이용당하기로는 군사독재 시절 학생들만 하겠습니까?
간첩 소동이나 금강산 댐 사건 등 무슨 이슈만 나면 운동장에 나가서 주먹쥐고
북한 괴뢰정부 규탄한다고 입을 모아 외치던 초등학생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얼굴이 화끈하고 가슴이 답답해지는데요...3. 잠깐..
'08.5.6 10:07 PM (210.234.xxx.207)위에 댓글 다신 분..여기서 옛날 빨갱이 얘기가 왜 나오나요?
그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미친소 들어오면 가정에서 아무리 안먹이려 해도 학교 급식에, 군부대에 제일 먼저 들어갈게 자명한데 그걸 먹어야하는 아이들이 가만있어만 합니까?
생존이 걸려 있는 문제고, 바로 자기자신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아이들이 나서는것도 그런 점이 크지 않을까요?
쇠고기 협상 이외에 이명박과 현정부에 다른 문제점이 없다면 모를까
처음부터 출발이 잘못되었고 상식적으로도 너무나 어이없는 정책이 난무하니
미친소에 영향을 받아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는거지요.
애들이 그냥 공부하기 싫고 치기어려 생각없이 나서서 저러는 것도 아니지요.
원래는 우리가 먼저 나서서 해야할 일을....4. 어쩌면
'08.5.6 10:42 PM (58.236.xxx.156)저와 같은 연배이실 625동란때님.
님의 글 내용이 심히 거슬립니다.
지금 아이들이 총알받이가 된것인것조차 모르다니요.
님의 글 내용으로 봐서는 조중동 애독자시거나 한나라당 골수내지 그 유명하다는 목사님들의 설교를 너무 열심히 들으신것같은데요.
그렇다면 지금 정부에서 대응책으로 아이들에게 총이라도 겨눌것이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정부군이라니요.
군부대가 동원된다는 말씀이십니까.
도대체 뭡니까. 당신의 정체는..5. ......
'08.5.6 10:46 PM (58.224.xxx.136)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려오는 게 아니라 아이 손 잡고 함께 나가는 게 아니라요?
선동은 뭐고, 총알받이는 또 뭡니까. 아이들을 바보로 보지 마세요.6. ..
'08.5.6 11:04 PM (211.172.xxx.253)솔직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극우와 극좌가 공존합니다
노무현 정부때 사실 극좌가 많은 문제를 일으킨 건 사실입니다
지금 쇠고기파동도 순순한 먹거리 문제가 아니라 극좌에 혹시라도 이용당할까 걱정스럽습니다
언젠가 만경대정신..운운하신 분들...사실은 지나치셨지요
또 강기* 목사님도 대단한 극좌이십니다
언젠가 그분이 북에서 하신 말씀을 들으니 섬찟하더군요
현명한 여성들이 순수한 중도세력으로 집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야당도 정권창출을 위해서 국민을 이용하고 극좌도 국민을 이용하게 하면 안됩니다
제발 순수한 먹거리 문제가 정치세력에 이용당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7. 지금은
'08.5.6 11:08 PM (58.234.xxx.117)고등학생이지만 5년후, 4년후엔 선거권이 생기겠죠.
학생보고 공부만 하라고 하지만 정치, 경제, 역사에 관심을 갖고 알아가면서
서로 토론하고 하면서 성인이 되어야
우리나라 정치가 발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8. 한마디
'08.5.6 11:26 PM (58.102.xxx.71)프랑스혁명이 여성때문에?
시민혁명은 미국의 독립선언?
무슨 황당한 궤변은 어디서 듣고와서.............
프랑스혁명은 시민혁명이 아니다라고...
어디가서 무식한 소리 하지 마시우.
여성때문에 프랑스혁명을 막지못해 안타깝다고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도 마시고.....
우리 아이들 지키는 것이
미친소수입안하는 것이지
미친소수입하지 말라는 집회못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순히 내 자식의 개인적 이익이 문제가 아니라...
전국민의 먹거리가 달린 이 문제에
어린 여학생들이 나설 수 밖에 없음을
우리 어른들이 미안해 해야 합니다.
순수한 학생들의 눈에는 보이는
명박이의 맹박스런 나라망치기가
당신들이 말하는 "우파"눈에는 안 보이나요?9. 그렇다면
'08.5.6 11:34 PM (116.120.xxx.130)조금있다 정부에서 총이라도 겨눌거라는 말인가요??
정부군이라니?? 총알받이 ?? 남한 최고의 비극??
무슨 소고기 수입놓고 정부가 군대 동원해서 집회온 애들
총이라도 쏠거란 말인가요??
듣다 듣다 참 별소리가 다 나오네요
너무 상상이 풍부하신가;;;
미국소고기 싫다고 한다고 군대 동원해서 총쏘게 하는대통령이라면
정말 탄핵이 문제가 아니라 ,,,10. 무슨 소리?
'08.5.7 12:08 AM (124.49.xxx.85)군대 동원해서 총쏠 정도라면 저렇게 집회를 하게 내버려 두지도 않죠.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 말씀 하시나요?
80년 광주의 518 시절 이야기 하십니까?
군대 동원해서 총을 쏜다니요?
요즘 고등학생들, 대학생들이 정치세력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나요?
그야말로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11. ???
'08.5.7 1:13 AM (211.209.xxx.192)이상하네. 625동란님 글을 제가 이해하기로는 치마입은 여성을 어쩌지 못해 초기 진압이 힘들어 프랑스 혁명은 성공할 수 있었다. 즉 여성의 힘이 컷다.
이거 아닌가요???12. 헷갈리죠
'08.5.7 9:27 AM (58.236.xxx.156)글이 왔다갔다해서.
그렇게해서 프랑스혁명이 성공했다는걸로 이해할려해도 도대체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얼른 가서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오라니 이거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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