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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에 털많은 여학생..어찌하나요?
애 아빠랑 같이 팔 내밀고 비교해도 여자인 우리애가 훨씬 새까맣게 털복숭이 랍니다.
낼 모레부터 하복을 입어야 하는데 어떻해야 할까요?
작년에는 몰래 아빠 면도기로 밀다가 온 팔과 다리가 상처투성이가 돼었답니다.
여성용 면도기도 있다는데 그런걸 사줘야하나요.
제가 봐도 너무 많아서 그냥은못다닐것 같아요.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주기 바랍니다.
1. ..ⓧ
'08.5.4 6:20 PM (219.254.xxx.85)저 진짜 털많거덩요. 엄마가 제가 태어났을때 깜짝놀랬때요..
정말 개미가 지나가면 간지러울정도로.. 까맣고 긴.. ㅎㅎ
근데 지금은 없어요~ 여성용면도기 하지마세요.ㅠㅠ 아파요.. 그리구 귀찮기도하구요.
차라리 제모시키세요. 저는 5년전에 했는데요. 그땐 비쌌지만 지금은 좀 가격이 내린거같더라구요. 팔같은데는 3번하면 거의 안나요. 다리는 5번이면 완벽하고..
그리구 아픈거요? 뿌리채 뽑는 면도기보단 안아픕니다. 그건 거의 일주일에 한번해야하지만
제모는 하구나면 털이 사라지기라도 하죠.
좀 아파도 제모하세요. 마취연고도 바릅니다. 그래도 아프긴하지만 참을만해요. 털없애는데..
단 부작용은.. -.-;; 너무 간지러워요. (알죠 털뽑으면 아프면서 간지러운거..)1회땐 안그랬구 3회때 간지러웠어요..며칠그러다말지만..
또 부작용은 임신했더니 다시 털이 나더라구요.. 아주 약간..조금 났어요..
이건 무슨상관인지 몰라도..2. ㅁ
'08.5.4 7:00 PM (221.146.xxx.154)저도 그래요. 저도 평생 '바야바'의 별명을 달고 살았습니다 ^^;
고등학교까지는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대학 가서부터는 많이 신경이 쓰여서
사지+겨드랑이를 다 면도하고 다녔어요 ^^;; (아침마다 시간이 꽤나 걸렸죠)
저는 제모크림도 효과가 없었고, 뽑는 거? 털이 너무 많아서 그거 하다간 죽을 거에요 -.-..
제가 평생 제일 잘한 일 중에 하나가 제모라고 생각해요.
그 때 제모가 그리 보편화되지 않았던 때이지만, 인터넷 열심히 찾아서 피부과에서 했고,
팔다리겨드랑이 하는데 200 정도 들었어요 (유명한 피부과에 한참 전이라 좀 많이 비쌌고, 지금은 이보다 많이 쌀 거에요)
비싸긴 하지만 아침마다 면도하던 아까운 시간 절약했다고 생각하고, 거의 영구적이니 아깝단 생각 안듭니다.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했는데, 부모님도 제 숙원사업이었던 걸 아시는터라 잘했다 하시더라구요 ^^
한번에 싹 없어지진 않고, 1회 때마다 70% 정도씩 없어집니다.
그래서 케이스 따라서 3회~5회 정도 하는데, 다리만 좀 아프고 할만 합니다.
제가 시술한 피부과는 5회까지 마무리하면 평생 1년에 1회는 무료 a/s라서
조금씩 자라는 겨드랑이 털 이런 거 여름되기 전에 가서 한번씩 a/s 하면 여름나기 준비 끝이에요.3. ㅁ
'08.5.4 7:04 PM (221.146.xxx.154)정 신경이 쓰인다면 면도기나 제모크림, 왁싱 이런 것 보다 피부과에 진료 한 번 보시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확실할 것 같구요,
크게 신경이 안 쓰인다면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제모 해준다고 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
여하튼 어설픈 여러 단기적인 방법들 보다 제모 강력 추천입니다.
- 왕년의 바야바 ^^ -4. 이상형
'08.5.5 12:41 AM (125.178.xxx.31)우리 아들 이상형이 털 많은 사람입니다. (고1)
그냥 매력이니 놔~ 두세요.5. 성형외과
'08.5.5 1:31 AM (220.75.xxx.15)델고 가서 제모 레이저 시술 시켜주심 됩니다.
6. 한 털
'08.5.5 7:54 AM (211.211.xxx.6)예전에는 지두 한 털 했었죠 것두 나이 들으니 점점 사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