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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동참합니다.
중앙일보 끊고 경향신문으로 바꿨습니다.
집회 참석은 어려워 전단지라도 돌리려고 합니다.
롯데 불매도 시작하려 합니다.
의료보험 민영화, 자국의 국민은 전혀 안중에 없는 이명박 정부...
정말 어린 두 아이를 보면 눈물이 날거 같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픈것은 남편의 태도입니다.
'니가 무슨 잔다르크냐...'
'미친거 아니냐...'
'니가 그래도 아무 소용없게 되어 있어...세상은 그래...'
한때는 정말 냉철한 지성에 마음이 뜨거웠다고 생각되던 그였는데...
가족의 생계를 위해 어쩔수 없이 다녀야 하는 대기업에서 그의 뇌와 심장을 바꾸어 놓은걸까요?
경제 동물이 아니라 제발 사람이 되어 주기를... 여보.
1. 저도...
'08.5.3 10:38 AM (220.90.xxx.62)남편한테 아주 입에 게거품을 물고 설명했습니다.
처음엔 관심없던 남편도(미국산 소고기 안먹으면 그만이라나요)
이젠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모양이더라구요...
직장 동료들한테 설명씩이나 한다네요^^V2. 어제 집회
'08.5.3 10:42 AM (211.200.xxx.247)20대 중반의 처자이고 어제 청계천 집회에 혼자 참여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모여서 뿌듯한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20대초반 분들이 대다수였는데.. 30,40대분들이 더 참여해주면 좋으련만 하는 아쉬움이;; 조중동 언론쪽에서는 이 시위를 마치 좌파들의 정치적집회 인것 처럼 얘기하던데. 시민들의 순수한 모임이 무슨 정치색이 있네, 젊은사람들만의 진보의 움직임처럼 보여질까봐 걱정이되네요. 특히 어르신들이 저것들은 뭐하는것들이냐 뭐 그런식으로, 진실을 모르신채 색안경끼고 볼까봐. 오늘아침에 저희 친오빠한테 (서른중반) 집회갔다온 얘기 했더니
그런델 굳이 왜가냐며, 가봤자 바뀔것도 없고 그런데 가는사람들은 다 자기 겉멋에 취한거라고,가짢은 영웅심리 라길래 어이없어서 한바탕했네요. 주변분들 인식부터 하나씩 바꿔가야할듯해요3. 네.
'08.5.3 11:08 AM (211.206.xxx.69)저는 어제 롯데카드 해지했어요 롯데닷컴도 탈퇴..포인트가 좀 있었지만
이번에도 암 것도 안하면 안 될 것 같아서.......이번엔 정말 맘을 다 모았으면 좋겠어요.
생명과 직결된 이 문제...무서워요4. 동감
'08.5.3 11:13 AM (61.85.xxx.251)의식이 아직 너무 깨이지 않아서, 나부터 하나하나 시작하면 되는데 다른 분들은 너부터 당신들 부터 다바뀌면 나도 생각해 볼께.라고 하는게 문제죠.
우리 국민들 의식구조 바르게 빠르게 깨시길 바래봅니다.
애 쓰시네요. 어제집회님 전 시골이라서 대규모 집회때만 올라갑니다.5. .
'08.5.3 12:41 PM (219.254.xxx.85)저도 부족하지만 하나씩 해보고있습니다. 롯데카드해지 홈피탈퇴하고 방금옥션도 탈퇴했구요. 정말 필요하다면 할 수 있는한 해보려구요.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