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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남자아이 앉아서 쉬시켜보세요.

깔끔녀 조회수 : 976
작성일 : 2008-05-03 00:32:17
변기에 소변이 튀어 늘 스트레스 였는데,  앉아서 쉬 시켰더니 너무 깨끗해졌어요.호호
IP : 222.237.xxx.20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3 12:33 AM (125.179.xxx.197)

    저도 그 얘기 듣긴 했는데요.
    그냥 전 변기 커버 올리고 쉬하라고 할래요.
    앉아서 쉬하는 것도 스트레스잖아요.

  • 2. 시키는데
    '08.5.3 12:47 AM (80.125.xxx.55)

    죽어도 안한다네요..앉아서 보는건 여자나 해당사항이라구요..

  • 3. ..
    '08.5.3 1:09 AM (221.146.xxx.35)

    예전에 한창 그 얘기 나왔을때 남편한테 얘기하니 싫다네요.
    그래도 저희집은 남편이 자주자주 화장실 청소 하니까 별 불만은 없어요~

  • 4. ...
    '08.5.3 8:53 AM (125.187.xxx.55)

    그냥 제가 청소 자주할래요..
    상상해보니.. 모양새가.. 남자들한텐 굴육적일거같아요..
    본인이 원하지 않는이상은요..

  • 5. ..
    '08.5.3 9:09 AM (121.88.xxx.68)

    남편은 설명하니까 그 후부터 집에선(밖에선 모르죠..^^) 앉아서 볼일 봅니다.
    그런데 12살 아들눔은 아직 말을 안듣네요. 제가 잡고 잘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참, 제 주위 친구들 남편들은 대부분 앉아서 소변 본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30대후반의 나이예요.

  • 6. 이건
    '08.5.3 9:31 AM (59.4.xxx.239)

    정말 남자들에겐 힘든 일이랍니다. 한손으로는 잡고 있어야 해서 신문도 못보겠답니다. 전 우리집 변기가 항상 깨끗해서 이해를 못했는데 얼마전 남편이 자기는 기마자세로 일을 본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래서 민망해서 항상 일을 볼때 화장실 문을 잠그고 보더라구요.
    여자들 편하자고 강요하는 것 같아 안쓰럽습니다.

  • 7. 앉아서하니
    '08.5.3 9:49 AM (220.75.xxx.15)

    선 고추로 오히려 더 물줄기가 날 뛰네요
    누르라니까 힘들답니다...

  • 8. ...
    '08.5.3 10:02 AM (121.173.xxx.139)

    내가 조금 부지런하면 되지 어찌 남편보고 앉아서 소변보라고 하는지... 이해불가

  • 9. .
    '08.5.3 10:13 AM (122.32.xxx.149)

    저희 남편은 결혼하고부터 안시켜도 자기가 알아서 그렇게 한다던데요.
    저번에 무슨 얘기 나와서 그렇게 하는 남자들도 있다더라 했더니 자기도 이미 그렇게 하고 있대요.
    저하고 같은 집에 살면서부터 쭉~~ 그렇게 했다고.
    본인이 싫으면 할수 없겠지만 어쨌거나 저 위해서 그리하는 우리 남편 너무 이뻐요.

  • 10. ^^
    '08.5.3 10:14 AM (222.232.xxx.101)

    그래서 우리집 화장실 청소는 남편 담담이에요~

    본인이 알아서 치우라고 내버려둡니다^^ 물론 청소도 잘 하구요..

  • 11. 사고의 전환
    '08.5.3 10:22 AM (121.140.xxx.15)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일까요.
    기분 나쁘게 받아들인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 신랑 말로는 습관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자기 집 화장실에 사방 팔방으로 튀는 거 더러워서 본인이 싫대요.

  • 12. ..
    '08.5.3 12:07 PM (125.132.xxx.6)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얼마나 사방팔방으로 튀는지 알면
    당장 앉아서 일 보라고 시키실 걸요.
    칫솔이고 어디고 다 튀어서 들러붙어요.
    정말이지 사고의 전환입니다.
    굴욕이라니요??

  • 13. ^^
    '08.5.3 3:11 PM (125.187.xxx.55)

    ..님
    남편들이 알아서 앉아서 일보면 좋죠..
    전에 한번 슬쩍 말해봤는데, 저희 남편은 끔찍히 싫어하던걸요.
    앉아서 소변을 보는 건 여자들만 해당사항인데, 자기 남자들이 앉아서 소변보는건 굴욕적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들도 있어요
    사고의 전환도 좋지만, 전 남편한테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는 거죠..

  • 14. ..
    '08.5.3 10:39 PM (211.179.xxx.132)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남자가 서서 오줌누면서 튄다면, 정조준을 잘 못해서 그런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아들만 둘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요즘 알파걸에게 밀리는 찌질이 아들들...
    그 이유가 아들을 아들답게 키우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어떤 책에서 그러더군요..
    남자의 특성을 잘 살려주는 것이 맞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또 어떤 책에서 하는 말이..
    남자들이 서서 오줌 눌때 이리저리 튀면서 누는 사람은 집중력이 별로라서 그런 것이고,
    그 집중력이 학습능력, 더 멀게는 일하는 능력으로 이어진다고 하네요
    약간 와일드한 여자인 저는, 앉아서 오줌누면서도 변기 여기저기에 오줌을 묻힘을
    창피하지만 고백해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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