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부가 테니스

테니스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08-04-28 12:16:40
남편이랑 테니스 시작하려하는데 오늘부터요..

혹시 남편이랑 같이  테니스 치시는분 계시나요?

티격태격 싸우는 우리부부 같이 운동하면 좀~ 낳아질까요?
IP : 203.229.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8 12:24 PM (116.126.xxx.250)

    보통은 낳아지진 않겠지만 나아는지지요.

    낳다(O) 낫다(X)

    하지만 이것도 같은시각에 플레이하는 테니스장에
    남편보다 잘 생기거나 잘 치는 남자분이 계시거나
    아내보다 더 쭉쭉빵빵 스타일의 굳프레이어가 있다면 예외.

  • 2. 윗님...
    '08.4.28 1:07 PM (221.159.xxx.42)

    낳다(X) 낫다(O)
    아닌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3. ㅋㅋㅋ
    '08.4.28 1:14 PM (211.41.xxx.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
    '08.4.28 1:47 PM (116.126.xxx.250)

    캬캬캬.. 맞아요 맞아.
    낳다(X) 낫다(O) 죠.
    OX를 한글로 써서 그거 고치고 뭐하고 하다가 거꾸로 되었넹 하하.
    아무튼 운동해서 두분 사이가 좋아질 확률은 더 높으니까 운동 열심히 하세요 *^^*

  • 5. ...
    '08.4.28 2:16 PM (125.176.xxx.155)

    부부가 같이 운동을 한다는 건 좋아요
    물론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될때 까지는 삐걱 거리지요.
    남편분의 성격에 따라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요.
    저희는 게임 할 수 있을 때까지 레슨하라고 하더라구요
    모든 운동에 있어 제가 늦게 시작해서요.
    이제는 부부 팀으로 게임해도 가끔 잘 한다고도 하더라구여
    열심히 하세요 함께 하는 건 좋답니다...중간에 포기하는 이도 참고로 많구여.

  • 6. 호호호
    '08.4.28 2:21 PM (218.54.xxx.240)

    댓글들 주욱 읽으면서 낳다, 낫다 보고 크게 웃고 갑니다. ^^

  • 7. 실화인데요
    '08.4.28 3:11 PM (222.109.xxx.185)

    저 아는 사람 중에, 남편한테 테니스 배우다가 이혼한 부부 있어요. 정말로요.
    물론 꼭 그게 100% 원인이라고는 말 못하겠죠.
    그 전에도 다른 원인이 있었겠지만, 남편이 대놓고 구박하면서 가르쳐 주고 그걸로 큰소리 나고... 설명 안들어도 뻔한 시나리오잖아요.
    운전이든 테니스든 남편 성향 봐가면서 해야해요.

  • 8. 다른
    '08.4.28 4:04 PM (121.177.xxx.22)

    운동보다 테니스는 준비과정이 많이 필요해서 남편과 싸움이 나는 게 아닐까요
    폼 연습도 한참 받아야 하고.. 포핸드나 백핸드 차차 배워가는 과정이 조금 긴 것 같아요
    근데 어차피 초보자라서 남편과 게임이라도 할라치면 몇 달~1년 정도 배워야 해요..

  • 9. ^^
    '08.4.28 4:08 PM (121.88.xxx.210)

    위에 실화라고 하신 경우, 저도 들었습니다.

    테니스 함께 하는거 강추입니다.
    그런데 일년 정도는 레슨 받으셔야 게임하실 수 있으니 그건 나중에 걱정하셔도 되는데....

    저희는 한팀을 이루면 꼭 싸웁니다.
    그래서 공공연하게 선언을 했습니다. 우리 커플을 한팀으로 묶으려면 게임 안하겠다고....ㅎㅎㅎ
    가정의 평화(?)를 위해 다들 협조해 주셔서 한팀은 절대 먹지 않고 게임 합니다. 단식은 물론 함께 하죠.

    즐겁게 운동 시작하세요.

  • 10.
    '08.4.28 4:51 PM (58.121.xxx.87)

    테니스...
    부부가 하면 너무 좋은 운동이죠...^^
    신랑 미우면 공도 마구마구 쳐주고...일명 똥개훈련이라고....^^;;
    더 좋은건 등산인 것 같아요.
    기나긴 산길 걸어가며 대화가 많아지니....

  • 11. 테니스
    '08.4.28 5:17 PM (203.229.xxx.61)

    남편이 같이하길 원해서 시작하기로 했구요.
    한 일년 레슨받고 천천히 게임하려 마음먹고 있습니다.
    싸우지 말고 열심히 해서 알콩달콩한 얘기 올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453 불교 초파일 등다는거 + 성당 교무금 질문이요.. 12 종교 2008/04/28 1,415
385452 드림방 1 .. 2008/04/28 363
385451 룸바쓰시는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3 지름신 2008/04/28 557
385450 [스크랩] 의료보험 민영화 반대 검색어 1위 만들기 일정입니다. 많이 동참해주세요!!!!!.. 5 의료보험민영.. 2008/04/28 477
385449 시댁식구땜에 이혼(?) 23 이혼 2008/04/28 5,942
385448 부부가 테니스 11 테니스 2008/04/28 1,123
385447 부여에서 서울로 가는 열차편 좀 가르쳐 주세요^^ 3 부여여행 2008/04/28 369
385446 남편얼굴에 7 걱정이 2008/04/28 1,337
385445 이정섭 씨 하시는 음식점은 어디에 있나요? 6 나름 팬 2008/04/28 2,093
385444 인터넷에서 센트륨 3 센트륨 2008/04/28 772
385443 끓인 라면 자판기 어떤가요? 10 며느리 2008/04/28 1,149
385442 속끓이고만 있지 맙시다!! 1 행동 2008/04/28 537
385441 영어 고수님들!! 해석 부탁드려요~~ 영어 어려워.. 2008/04/28 305
385440 2012년 수능시험 영어과목 폐지라는데.. 5 그럼? 2008/04/28 1,177
385439 어버이날에 양가 다 다녀오세요? 3 음. 2008/04/28 677
385438 [스크랩] 문국현의원이 국회에 제출 할 서명입니다.. 미친소, 의보민영 반대. 둘 다 서명.. 15 아 ! 대한.. 2008/04/28 721
385437 결혼하고 처음으로 선산에 인사드리러 가는데요. 10 나는철없는새.. 2008/04/28 799
385436 이런 경우도 교환되나요? 2 난감 2008/04/28 458
385435 남편이 암에 걸린 친구...그리고 의보 민영화 2 강북엄마 2008/04/28 957
385434 이불솜 여쭤 봅니다. 1 sky 2008/04/28 474
385433 우리가 '선구자'군요.. 5 ㅎㅎ 2008/04/28 591
385432 한국의 비극.... 1 어쩌면 좋죠.. 2008/04/28 534
385431 이준기가 인기가 있는거죠? 20 왜? 2008/04/28 1,900
385430 친구들과 갑자기 사는 모양새가 비교가 되네요..ㅜㅜ 9 이사가고싶어.. 2008/04/28 1,949
385429 서현역에서 가장 가까운 성당은? 4 .. 2008/04/28 398
385428 하코네에서 애들이랑 뭘 하고 놀까요? 3 일본여행 2008/04/28 356
385427 뜬금없는 유열씨 질문이예요. 7 유열 2008/04/28 2,229
385426 오늘 스토어S에 파는 오븐 어떤가요? 1 오븐 2008/04/28 344
385425 중화 애국 폭력.....진중권 글 16 공감백배 2008/04/28 1,105
385424 4,200만원 대체 어디다 뭐 했을까요? 12 이 문제 2008/04/28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