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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급급-영수증좀 봐주실래요. (손이 떨리네요...)
남편이 홈에버에서 첨으로 애기 옷을 사왔어요.
싸이즈 안 맞으면 바꾸라고 영수증을 줬는데
지금 다시 보니
밑에 영수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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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소득공제)
신분 확인 번호: 010... .....
현금영수증 승인 (nice) : 0267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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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써있는데요...
제가, 현금 영수증을 안 받아봐서 모르는데
저 위에 신분 확인번호는 구매자의 핸드폰 번호를 말하는건가요?
울 남편은 010 핸드폰 번호를 안쓰거든요.
이거, 어떻게 된건지 알려주실뿐.
갑자기 애기 옷 사온것도 웃기고, 걸리는게 있어서요...
1. ?
'08.4.24 9:19 AM (221.146.xxx.35)현금영수증 해줄때 자기 핸드폰 번호 아니어도 됩니다...
남편이 누구 딴사람한테 모아주나봐요?
전 남편 핸드폰 번호로 하는데...
아니면 선물 받은걸지도...2. ..
'08.4.24 9:21 AM (116.120.xxx.130)현금영수증은 사는사람이 불러주는대로 해주거든요
그애기옷 사신분이 그번호로해달라고요청하거죠
남편분이 남의 번호로 끊어 줬던지
아니면 다른분이 사신건지 둘중 하나일 수 있어요3. 그럼
'08.4.24 9:22 AM (203.244.xxx.254)이렇게 해보세요.. 통신사 3개니깐 전화하셔서 ars 핸드폰번호 누르심 주민번호 누르라고 하거든요. 남편분 주민번호 넣으심 넘어갈꺼고 아님 틀리다고 나올꺼에요..
번호가 전혀틀린가요?? 받아쓰시는분이 틀리게 적을 수도 있는거니까요..4. ..
'08.4.24 9:22 AM (218.52.xxx.21)?님 말씀 경우가 거의 맞죠.
저희집은 현금영수증으로 하는 세금공제가 거의 없어서
현금영수증 발급 안받아요.5. 급질문
'08.4.24 9:23 AM (219.251.xxx.202)아니요. 혼자가서 샀다고 했구요. 누구한테 모아줄 정도로 오지랍 넓은 사람이 아니예요. 제 느낌으론 다른 사람과 같이 매장에 가서, 그 사람 핸폰 번호를 입력한거 같은데, 맞을까요?
제가 궁금한건, 핸폰 번호를 고객이 말해줘야 입력하는거 맞는거죠. 그냥 매장직원이 자기번호 입력하는건 아니겠죠? 만약, 고객이 현금영수증 필요없다고 하면, 위에 번호는 그냥 공란으로 있는거가 맞는건가요.6. .....
'08.4.24 9:24 AM (125.187.xxx.60)다른사람번호 쓴거 겠죠 .
어떻게 된건지는남편이 알겠죠...
손이 떨리것까지는 없지 않나요?7. 혹시
'08.4.24 9:28 AM (221.146.xxx.35)여자랑 같이가서 그여자 번호 입력한거라는 소설을? 워워~~
심플하게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이거 누구 번호야?8. 노노
'08.4.24 9:32 AM (116.34.xxx.138)나머지번호도 대강 나오지 않나요? 전혀 모르는 번호세요? 핸드폰번호랑 자리수가 맞나요?
다른 카드번호자리수 아닌가보시구요.
친척분이나 주변사람 번호 아닌가 보시구요. 계산시간도 보세요. 옷고를때--점심시간같은 때 밥먹고 들어오다가 겸사겸사 --나 옷가게에 살거있다 온김에 나도 사볼까..--- 들렸으면 주변 직원들이 현금영수증 번호 따가기도 한답니다.
지금 이상한 생각하시는 스토리는 좀 억지같아요.
그런 경우에 사이즈바꾸라고 영수증을 줄리가 없지요.9. 수정
'08.4.24 9:35 AM (219.252.xxx.114)그게 아니고요 요즘은 현금 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하게 되어있어요
구매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판매자가 무조건 발급을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구매자가 본인의 핸드폰 번호나 신분확인 수단을 알려주지 않으면
010-000-****라는 번호로 영수증이 나가고요 밑에 승인번호가 찍힙니다.
저 영수증을 이용해서 차후에라도 현금 영수증 사이트에 등록을 하면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가 있어요10. 전화
'08.4.24 9:46 AM (58.226.xxx.217)적힌 번호가 010 뒤에 번호가 찍혔으면 걸어보시구요..
만약 원글님이 쓴거처럼 010. 000. 이런식으로 있으면 현금영수증 처리 해달라고 남편분이 말한게 아니구요.. (그니까 그냥 현금내면 무조건 나오는거에요.. 010. 000 어쩌구 하구요..
실제로 현금영주승 처리된거는 살아있는 번호 인거죠..
윗분 말씀이 맞아요..
010만 있으니 그런 오해 하신듯..
영수증에 나머지 번호가 없는거 맞죠?11. 에공
'08.4.24 9:47 AM (123.215.xxx.145)넘 걱정마세요^^;
저도 핸폰이 019인데,
마트에서 그렇게 불러줘도 자꾸 010으로 적으시더라구용12. 아래..
'08.4.24 11:48 AM (123.111.xxx.108)수정님 말씀이 옳아요.
저도 첨에 롯데리아 영수증이 그렇길래 본사까지 전화해 따졌던 생각나네요.^^13. ......
'08.4.24 12:04 PM (122.42.xxx.27)걸리는게 있어 그리 조급해 하시면서
왜? 남편에게 직접 못 물어 보시나요?
걸리는게 있으면
그때그때 물어보고 확인하시고 대화 많이 하세요
괜한 오해 마시고요14. ..
'08.4.24 12:26 PM (211.177.xxx.11)핸펀번호를 잘못 입력한거 같은데요???
15. ..
'08.4.24 2:23 PM (96.224.xxx.189)걸린다는 게 여자문제가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하는데 남편께 직접 묻지 못할 사정이 있겠죠.
몇몇 댓글들이 너무 닥달하는 느낌이 들어 읽기 불편합니다.
신분확인 문제는 윗님들 댓글처럼 별일 아닐 가능성이 커 보이고요.16. 경험담
'08.4.24 7:30 PM (61.101.xxx.11)마트에서 뭘 사고, 현금영수증 끊으실래요? 하길래 필요없다 했지요.
나중에 영수증 보니.. 현금영수증 끊었더군요.
계산원이 자기앞으로..-_-;;17. 남편의 애인
'08.4.24 10:35 PM (203.229.xxx.167)남편의 애인이 애기 옷을 사줬다는게 가장 손떨리시는 일인가 본데요.....
절대 그럴일이 없겠습니다..
어느 정부가 누가 그렇게 물건을 사주고 영수증을 주겠으며....
게다가 그런 물건을 사고 현금 영수증을 부를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18. .
'08.4.24 11:10 PM (121.88.xxx.8)그냥 그 번호로 전화해보세요.
19. 아놔...
'08.4.25 1:54 AM (222.234.xxx.205)저기서 배웠음
20. 우리서방은
'08.4.25 3:45 AM (203.223.xxx.55)현금영수증 해달라 말하기 싫으면 그냥 카드 내밀라고 현금영수증카드 만들어줬는데
그런데도 절대 사용 안하네요.
남자들 귀찮아서 현금영수증 잘 안하더라구요....
현금영수증 필요없다고 하신건 아니실지요?21. 이런경우 있어요~
'08.4.25 8:38 AM (128.134.xxx.3)저 전에..삼실 물건사면서...현금소득공제 안받는다고 했더니...
나중에 삼실와서 영수증 보니까..계산하시는분이..그쪽껏 입력하셨는지..
현금영수증 해놨더라구요...
그뒤로... 고속버스표든지..한번씩..유심히 쳐다보니까요..제가 미리 말안한것은..
다들 자기들꺼로 입력해놓던데요~~
아마도 그럴수 있을꺼에요~~22. ????
'08.4.25 9:07 AM (211.212.xxx.145)고객이 현금영수증 필요없다고 했을 때 계산원이 자기 앞으로 현금영수증을 등록했다---
요부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현금 영수증을 등록하면 등록된 사람 몫으로 연말정산 혜택이 돌아가는 거잖아요.
그럼 "제 앞으로 끊어도 되겠습니까"라고 돈 내는 사람에게 물어봐야 하는 것 같은데...
헛..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