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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기 사려는데 필요한게 먼가여? 베이킹 하려는데..

조회수 : 721
작성일 : 2008-04-23 17:11:24
울아덜도 5살이구 딸도 백일이 지나니 먼가 해야할거 같아서요...게다가 아들이 이제 과자를 좋아하기
시작하네요..
평소에 음식솜씨 꽝인데...오븐기를 사서 할수 있을까여?? 오븐앤조이 카페는 한참전에 가입해 놓구
둘러만 봤는데 우째..이리 요리를 잘하시는지...

암튼..
베이킹을 우선 해보려구요...근데 필요한게 머가 있나여?? 일전에 베이킹 초보자 필요한 용품을 쫙~~적어
놓을걸 어디서 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모르겠네요...
거품기랑..기타등등...둘째가 어려서 나가진 못하구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할거 같아서요..
컨벤스는 9282를 많이 쓰시는거 같은데...괜찮을까여?

참!!
궁금한게 있는데 오븐을 하실때 호일을 많이 쓰시던데..이호일이 건강에 안 좋지 않은가여..
tv나 아님 카페에서도 오븐에다가 호일을 감아서 걍 쓰시던데...전 평소에 잘 안쓰거든요...종이호일이나
가끔 쓰던지 아님 차가운거에다가 호일 쓰던지 하는데...
괜찮은건가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1.138.xxx.2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4.23 5:19 PM (121.152.xxx.107)

    일단 처음엔 조금씩 하세요.
    도구만 잔뜩 사놓고 나중에 애물단지 될 수도 있거든요.
    뭘 하시고 싶은지.. 생각하시고
    만일 쿠키나 머핀류를 주로 하실거면 일단 핸드믹서는 필요없구요.
    다른 도구도 그닥 필요는 없습니다.
    케익을 만드실거면 케익팬과 핸드믹서가 필요하구요.
    유산지라고 종이호일같은 걸 주로 쓰죠...
    알루미늄 호일은 잘 안씁니다.
    오래 구워야할때 윗부분이 탈까봐 중간에 덮어주느라 쓰긴해도..

  • 2. .
    '08.4.23 5:22 PM (122.32.xxx.149)

    윗님 말씀에 동감.
    일단 쿠키부터 만들어 보세요. 쿠키는 정말 필요한거 아~~무것도 없어요.
    먹는거 유기농만 고집하신다 하는거 아니면 일단은 믹스사다 해보시는것도 방법이구요.
    그담엔 머핀이나 파운드케익도 아주 쉬워요.
    그렇게 한두번 해보시다가 취미에 맞는다 싶으시면 그때가서 뭐가 필요한지도 알게 되실거에요. 그때 지르세요~

  • 3. 원글..
    '08.4.23 5:30 PM (221.138.xxx.209)

    무식하지만..
    머핀이나 파운드케익 만들려면 머사야 하나요?? 걍 마트에서 파는 믹스인가여?
    밀가루인지...
    죄송하지만 부탁드립니다..

  • 4. ...
    '08.4.23 5:31 PM (203.229.xxx.253)

    쿠키도 틀 필요없도록 롤쿠키로.... 김밥말듯 말아서 썰기만 하면 되니까요.
    종이호일은 평소에도 쓰니까 마트에서 구입해두면 될 거 같고..
    파운드케익, 카스테라 쉬워요.
    식빵도 이스트 사서 손반죽하시면 되고...

    믹스 안 사도 재료가 쉬워요. 인터넷 검색 조금만 해보세요

  • 5.
    '08.4.23 5:42 PM (121.152.xxx.107)

    믹스를 사셔도 되지만.. 그닥 안 어렵고 재료들도 착해요.
    까페가입하셨다니까 레시피 검색해보시고 만만하다 싶은 거 골라서 재료 구입하시면 되구요
    밀가루도 박력 강력 중력으로 나뉘는데 사실 구분 안해도 큰 문제는 없어요.
    그리고 파운드케익 만드시려면 마트가시면 1회용 케익틀도 팔거든요.
    그걸로 먼저 해보시고 자신있고 자주 만들 거 같다.. 하시면 케익틀 하나 구비하셔도 되구요.

  • 6. 조언
    '08.4.23 5:44 PM (116.39.xxx.156)

    홈베이킹 하신다니 조언 드리고 싶어요. 저도 머 초보고..식빵만 만들고 있는데요, 집에서 만들었다고 절대 안심은 하지 마세요. 아무리 유기농 우리밀에 발아통밀을 써도 밀가루는 쌀보다 못합니다. 주식은 절대 밥이어야하구요..빵과 밥으로 똑같이 배를 채운다고할때 빵이 칼로리가 높습니다. 밀가루 성분표를 보시면 100그람당 300K칼로리가 훨씬 넘습니다. 식빵 250그람 짜리를 다 먹으면 한끼에 탄수화물 만으로 750k칼로리가 되죠.

    그리고 빵 레서피를 보시면 꿀이든 설탕이든..그리고 버터든 올리브유든 당분과 기름이 많이 들어갑니다. 저는 식빵 만들때 설탕은 아예 안넣고..올리브유도 최소한으로만 넣지만..

    그래도 몸에 좋지 않습니다.

    과자류의 경우는 레서피를 보시면 당분과 기름의 함량이 장난이 아닙니다.

    집에서 만들면 그만큼 자주 먹게 됩니다. 처음에 홈베이킹하는거..재미있습니다.

    실은 지금 저도 식빵반죽을 발효하다 로그인했는데요.. 가급적 밀가루는 덜 먹는게 좋습니다.

    아무리 유기농/우리밀이라고 해두요.

    그리고..필요한 물품은요..

    기본 식빵이라면 식빵틀과 이스트(요리사 그림 있는거) 이거만 있음 되구요.

    제과라면 각종 틀이 필요한데요..이것저것 사지 마시고..필수적인거만 해보시고 시작하세요.

    글구..머핀이나 파운드케익 보다는 식빵이 낫지 않을까요? 달콤한거..건강에 아주 나쁩니다.

    그리고 믹스라는건 각종 필요한 성분(밀가루 이스트 베이킹 파우더, 탈지분유) 등을 모두

    집어 넣은걸 말해요. 근데 믹스사다 하실거라면..전기세 아까우니 그냥 제과점에서 사서 드세요. 성분이 더 유익한거 없구요 가격도 비싸거든요.

  • 7. 제빵기
    '08.4.23 5:45 PM (116.39.xxx.156)

    일단 제빵기는 꼭 있어야 하겠죠..빵을 만들려면요. 저렴한 후지마루도 좋습니다. 48 hour라는 쇼핑몰에서 오성 제빵기를 7만9천원에 팔더군요.

  • 8. 오이?.
    '08.4.23 5:46 PM (221.138.xxx.209)

    오잉?? 조언님의 말씀을 들으니 지름신이 걍 ......
    근데 아덜이 자꾸 과자를 찾아서 쿠키를 만들까 ..해서요..물론 귀차니즘으로 얼마나 할진 모르지만..
    갖가지 요리가 많던데...백일된 애기 데리고 하긴 무리겠죠?? /...고민...

  • 9. 처음에
    '08.4.23 5:53 PM (222.112.xxx.199)

    쿠키 만드시면 도구 아무 것도 필요 없구요. 밀가루, 계란, 우유만 갖춰지면 대부분은 만들 수 있어요.

    그 다음에 머핀 만드시구요. 진짜 쉬워요. 재료 섞어서 머핀 틀에 붓기만 하면 됩니다. 이때는 머핀 틀과 종이로 된 머핀 컵 사야죠.

    그 다음부터 어지간한 빵이나 케이크는 머핀 틀에 만들었구요.

    여기에서 더 욕심이 생기면 이제 그때부터 쿠키 커터니 모양틀이니 케이크 틀이니 제빵기니 지름이 시작되는 거죠^^

  • 10. ..
    '08.4.23 6:13 PM (122.32.xxx.149)

    에고.. 식빵은 베이킹에 취미 한참 붙이시면 그때가서 해 보시고요.(발효빵은 필요한것도 많고 도구 없이는 만들기도 어려워요)
    기본 쿠키나 머핀은 밀가루, 버터, 설탕, 계란만 넣으면 되요.
    쿠키는 계량을 좀 대충해도 되긴 하지만 처음엔 그래도 실패할 수도 있어요.
    저도 처음 쿠키 만들땐 하도 반죽을 주물럭거려서 완전 딱딱한 쿠키를 만들었었거든요. ㅎㅎ
    믹스는.. 마트가면 쿠키, 머핀, 식빵 등등 온갖 믹스가 다 있어요.
    그런거 사다 하시면 재료 계량하고 섞는 과정을 생략하니까 훨씬 편하죠.
    그런 믹스 사다가 한두번 만들어 보시고 괜찮겠다 싶으심
    여기 키톡이나 아니면 네이버에서 만들고 싶으신거 검색하면 재료와 조리법, 사진까지 좌르륵 뜰거예요.
    그거 보고 하나씩 따라해 보세요.
    쿠키 만들땐 심지어 오븐이 없어도 되긴 하거든요. 두툼한 후라이팬에 호일깔고 굽기도 해요.
    일단 쿠키 만들어 보시고 그담에 머핀이나 파운드케익...
    좀 익숙해졌다 싶으면 그 다음에 카스테라나 스폰지케익.. 이런식으로 하나씩 도전해 보세요.

  • 11. 반대네요
    '08.4.23 10:59 PM (86.144.xxx.8)

    전 가장 먼저 해본 베이킹이 식빵이었는데요^^;;

    제 경우에는 쿠키는 의외로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서 자주 못 하구요.
    빵은 주식이라 거의 매일 하는데 제일 작은 파운드틀 서너개 사서 모든 빵을 다 거기다 해요^^
    식사빵, 각종 케잌, 카스테라, 브라우니...뭐든 가능하고 한번에 먹을 양이 딱 맞아요.
    개인적으로 제빵기만 있다면 케잌 종류보다 발효빵이 훨씬 편한 것 같구요.
    붙어있는 시간. 비용, 설겆이 거리의 양 등등...

    제가 가진 베이킹 도구는 오븐, 제빵기, 핸드믹서, 실리콘 주걱, 계량도구, 베이킹 시트(이게 종이호일인 듯..)가 다예요. 앞서 말한 소형 파운드틀 몇 개 하구요. 아..저울과 식힘망도 있군요.

    그 이상 필요한 도구들은 아마도 취미생활의 일부가 아닐까 해요.
    종류별 케잌틀이나 쿠키 커터..각종 아이싱 관련 용품 등...뭐 끝도 없죠^^

  • 12. ^^
    '08.4.24 12:55 PM (211.55.xxx.164)

    저도 제빵기 잘 사용하고 있어요..
    전 아기 때문에 밖에 못나가서 주구장창 밥이랑 반찬만 먹고 살았더니
    허기가 져서 시작한 경우인데요...

    발효빵이 더 나은거 같아요..쿠키나 케잌은 아주 가끔 만들고요..
    빵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제빵기가 반죽+발효까지해주니까..전 꺼내서 성형하고 틀에 넣고 2차 발효후 오븐 예열하고 구으면 되니까요...
    전 식빵틀도 없고 원형틀 하나로 포카치아도 굽고
    식빵 레서피로 모닝롤 처럼 여러개 만들어서 원형틀 안에 넣어 굽고 그래요..

    제빵기는 발효빵 이외에도
    요구르트, 청국장, 수제비(자주 사용), 잼, 인절미 이런 기능도 있으니까요..
    어떤 분은 여기다가 아기 이유식도 만든다고 하시던데
    저는 저어주는 날개가 플라스틱이라 좀 찜찜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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