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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결혼에 개량한복 입으면 영 아닌가요?

개량한복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08-04-23 16:24:41
저는 개량 한복 입기 좀 그랬는데 친정 엄마가 워낙 이쁘다 하셔서
여동생이랑 둘이 같은거 빌렸거든요
왜 돌잔치에 많이 입는 그런 스타일 화사한거요
남동생 결혼에 개량한복 입으면 책 잡힐 일인가요 ?
그러게 .. 나는 개량한복 싫다니깐 우리 엄마는 괜히 그걸 빌리라고 해서 엉엉
IP : 222.108.xxx.2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3 4:26 PM (218.52.xxx.21)

    결혼식에 갈때는 그냥 평범하고 조신한 한복이 최고입니다.

  • 2. 이뻐야해요~
    '08.4.23 4:28 PM (121.170.xxx.8)

    첨에 개량한복이라고 해서 왠지 나이들어보이는 그런스탈 생각했는데 돌잔치에서 입는 스탈이라고 하니 이쁠거는 같아요.
    근데, 님하고 정말 잘 어울려야 할거 같아요. 잘어울리면 이쁘다고 인사말 듣겠지만,
    집안행사에 어른들 많이 오시니 보는눈도 많고 그냥 어중간하면 왠?~ 이런말 들을지도 몰라요. 워낙 눈들이 많고 달라서요.
    요는 정말 잘 소화하시던지 아니면 그냥 기본스탈로 말 안나오게 하는편이 나을듯 싶네요^^

  • 3. ...
    '08.4.23 4:30 PM (203.142.xxx.231)

    개량한복은 아닌 듯 해요.
    그리고 돌잔치 때 입는 화사한 스타일은
    정말 잘 만든 거 아니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요.

  • 4. ...
    '08.4.23 4:31 PM (61.33.xxx.130)

    내 가족들끼리 하는 거라면 개량한복이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지만,
    사돈댁. 올케되실 분 집안에서 어떤 얘기가 나올지 모르니 그냥 일반적으로 무난한 한복 입으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결혼식 한복에 대해 자유게시판에 자주 글이 올라오는데 늘 대답도 비슷하구요.

  • 5. ...
    '08.4.23 4:33 PM (125.177.xxx.43)

    남들 하는 대로 하세요 그냥 한복이 좋아요

  • 6. 아무리
    '08.4.23 4:34 PM (121.172.xxx.190)

    이뻐도 왠지 개량한복은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 유니폼이 생각나는 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윗분 말씀처럼 사돈쪽에 뭔가 책잡히지 않으려면 뭐든 무난한게 낫지 싶습니다.
    전통 한복 그것도 좀 튀지않는 색상으로 점잖게 입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7. 개성
    '08.4.23 4:39 PM (221.167.xxx.17)

    개량한북을 입든 한복을 입든 자기 생각이 중요하다고 봐요
    남의 눈만 살피기 보단 내 생각, 내 스타일을 존중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예의는 갖추면서.

  • 8. 미쓰리
    '08.4.23 4:45 PM (221.146.xxx.35)

    개량한복은 한정식집 종업원 같아서 별루...
    동생 결혼식에선 내 스타일이 중요한게 아니죠...
    양가 어른들 친척들 다 오는데 남의는 살필필요 분명 있습니다...

  • 9. 제가
    '08.4.23 5:34 PM (210.94.xxx.1)

    개량한복 입었는데. 이전에 전통 한복하는곳에서 맞춘거라 요즘처럼 평상복 개량한복이 아니라 이모들이 단아하고 이쁘다고 해주셨어요

  • 10. 1
    '08.4.23 5:42 PM (221.138.xxx.209)

    걍 한복이 최고...

  • 11. 돌실나이
    '08.4.23 6:22 PM (125.177.xxx.157)

    저는 돌실나이에서 파는 그런 단아한 분위기는 참 예쁘던데
    저도 나중에 남동생 결혼하면 그런거 입고 싶거든요 ㅎㅎ
    그런데 윗분들 말처럼 화려한 분위기는 자칫 업소분위기가 날것같기도해요

  • 12. ....
    '08.4.23 6:30 PM (222.101.xxx.213)

    돌잔치나 내 가족 위주의 행사에는
    색동 개량한복을 입든 뭘 입든 그야말로 내 맘이긴 하지요.
    하지만 결혼은 얘기가 다르지 않을까요?
    내 개성대로 입고싶은대로만 할 수는 없죠.
    내 눈에 이쁘다고 남의 눈에도 이쁠지도 알 수 없는 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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