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담그는데 풀쑤는 법좀 알려주세요

[?]

나물이네 보니까 열무 반단에
찹쌀가루 1/4컵에 물 4컵인데
한단이면 이거 두배.
그러면 엄청 양이 많더라구요
다른 레시피 보면 양이 조금씩이던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알려주세요
플리즈~

[...]

국물 넉넉하게 잡을거면 안많을것 같은데요.
저 지난주에 담갔는데 생수 2L짜리 한병이 다 들어가더라구요.
저는 두단 하는데 저정도양으로 풀쒀서 양념 만들어서 버무리고
생수 간맞춰 부어서 보충했거든요..국물 많은게 좋아서요. 국수도 말아먹고 하려고.

[^^;]

열무김치 나물이 레시피 전 실패했어요~
키친토크에 보시면 감자갈아서 하는 열무김치 있는데 괜찮네요...
그리고 레시피에 있더라도 절대 뉴슈가는 넣지 마세요 ㅠ ㅠ

[쐬주반병]

감자를 갈아서 풀을 쑤어서 해보세요.
시원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열무 한단에 감자 작은것 두개 하면 되구요.
감자를 푹 쪄서 으깬 후에 열무 양념(홍고추 갈은것, 마늘, 풋마늘잎-요새 파가 맛이 없어서)에 같이 넣어서 담그면 맛 좋아요. 양파 작은 것 한개 갈아 넣으시구요.
저는 감자를 쪄서 담근 열무 김치가 더 맛이 있던걸요. 국물이 있어도 좋아요.

[간단한 방법~]

밥을 적당히 퍼서 물한컵 붓고 갈아서 김치에 넣으세요...^^

[ㅡㅡㅡ]

쐬주반병님 감자로 하는 방법도 잇네요 원글 은 아니지만 좋은 정보 알고갑니다

[원글이]

감자는 날거로도 하고 삶아서도 하는건가요?
삶아서하는법은 한번 해봐야겠어요
밥을 이용하는것도 참 간편하겠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넘 감사하구요~

한가지더 묻고싶은게 (^^;)
레시피들에 절인 열무를 헹구고나서 나중에 꽃소금으로 간을 하라고 나와있던데
어느정도가 적당한건지 전혀 감을 잡을수가 없어요
한단을 기준으로 했을때
한큰술 혹은 두큰술, 또는 밥숟가락으로 어느정도인지 대충 알려주시면 참고할께요
자꾸 물어 창피하기도 하고 죄송하네요 ^^;;

[쐬주반병]

저도 물 없이 그냥 열무 김치 담그다가 간을 맞추는데 실패해서,
물이 약간 있게 담가요.
감자에 양념하고, 물을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서 약간 짜다 싶으면, 열무를 넣고 살짝 버무리면서 열무 김치를 한답니다.
그리고, 국물이 있으면, 소면을 말아도 되고, 국물을 떠 먹어도 되니 일석 이조랍니다.

[***]

간질한 열무와 준비된 양념,물을붙고 원글님 입맛에 마춰가며 소금을 넣으시면 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