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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초등2학년아이 어디로 보내야할까요??
친정엄마께서 저희집에오셔서 월욜부터 금욜까지 계시는생활은 몇달했거든요....
근데 엄마께서 장사를 해보시겠다고 애들을 못봐주실꺼같다하시는데요...
작은애는 어린이집에 보낸다하지만...
초2..큰애는 어떻게해야할지 대책이안서네요...
지금 학교에서 끝나고 집에오면1시30분정도 되는데...
이학교는 방과후교실도 잘되어있지않아서 ...
지금은 엄마가 계시니까 학교갔다와서 2시쯤 피아노 미술학원 갔다오면 4시좀 넘거든요...
다른직장다니시는 맘들께선 애들을 어떻게 하시고 다니시는지 넘 궁금해요...
지금은 어떻게 학원하나더 보내서 해결한다치지만 방학땐 또 어케해야할지....
너무 답답하네요...
그렇다고 제가 집에서 애들 돌볼처지도 못되거든요...ㅠ..ㅠ
난감하네요...
1. 혹시..
'08.4.14 3:54 AM (222.239.xxx.106)친정어머니께 섭섭하게 해드린거 아니신지..
아이들 봐주시는데 용돈 적게 드리면
가끔 시댁이고 친정이고 돌발 행동하시거든요ㅜㅜ;
님의 사정은 누구보다 친정어머니께서 잘 아실텐데
갑자기 일을 하시겠다니..
함 얘기 나누어 보세요~~2. 조언을.
'08.4.14 11:06 AM (203.239.xxx.151)좀 드리자면 저는 아이가 하나인데 친정도 시댁도 다 멀고 ,엄마 떨어져 아이 맏기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힘들어도 남편과 제가 키우는데..이제 3학년입니다.
주로 학원을 많이 가지요..피아노나 영어 그리고 운동한개,. 태권도나 합기도 그러면 대략 6시나 6시30분정도,배가고플것을 대비 간식을 싸주기도 하고 학원으로 요플레나 우유등을 배달 시켜 선생님들께 양해구하고 좀 먹게해달라고도 하고 중간중간 근처 핫도그 전문점등을 이용하기도했어요.공부만 시켜 힘들게 하기보다 주로 본인이 하고싶어하는 예체능 계통으로 학원을 보냅니다. 아이에게 미안하기도하지만..아이랑 많이 이야기해요.엄마와 아빠의 일과 우리이야기들.충분히 아이가 이해해줄 수 있답니다.2학년이면 1학년보다는 훨씬 나아요.남의 일 같지 않아 로그인해 글 남겨봅니다.
방학은 정말 난감하시겠지만..나름 방법이 생깁니다.저는 조절이 좀 가능하여 방학중에 오전에 아이와 있다 오후에 출근하지만..중간중간 오전에 일이생기면 아이와 방문 교육선생님을 두고 나옵니다.물론 선생님을 충분히 믿어야겠지요...ㅠㅠㅠ
얘기하다보니..일하는 엄마들..어려워요.근데 안될거란 생각마시고 처음엔 힘드시겠지만
한번 시도해보세요...아이와 엄마 훗날 더 좋은 추억이 될거예요.
현명하고 아이에게 좋은 방법 찾으시길 바랍니다.3. 공부방
'08.4.14 11:07 AM (58.225.xxx.12)걱정많으시겠네요. 급식하고나오면 학교앞에 학원차가 오지않나요?
피아노, 미술, 태권도 하니깐 5시넘던데요. 요즘 여자애도 태권도하던데..
학원시간 알아보세요. 아님 공부방같은데서 저녁시간까지 봐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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